어린이 과학동아는 격주로 발행되는 어린이 과학잡지이다. 이번 13호는 특별부록으로 현직교사들의 강력한 추천을 받고 있는 초등수학 뒤집기 도량형도 함께 하고 있어서 더욱 좋다. 이번호의 특집은 [과학으로 보글보글 요리]이다 요리와 과학의 만남, 분자요리에 대해 나와있다. 분자요리는 도대체 뭐지 하는 물음이 앞서는데, 분자요리란 재로와 조리 과정을 분자단위로 보고 요리하는 걸 말한다. 분자는 물질의 성징릉 가지고 있는 최소의 단위인데, 어떻게 이런 방법을 요리를 할 수 있는지 신기 하기만 하다. 요리는 유전자도 바꾸게 한다는 재미있는 기사도 있다. 쌀을 먹는 민족은 아밀라아제 유전자 개수가 많고, 우유가 주식인 유목민에게는 젖산 분해효소가 풍부하다고 한다. 미래에는 어떤 요리를 먹을까? 우리 나라의 기온도 점점 아열대기후로 변하고 있다고 하는데, 날씨가 변하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과일이나 채소도 달라질 것이다. 그러면 음식이 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특별기획 기사로 요즘 극장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랜스모머도 깜짝 놀랄 새로운 탈것에 대한 이야기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슈퍼보드일까? 위 사진은 우노보드라고 한다. 전류가 흐르는 보드는 자기장의 흐름에 의해 움직이는 원리라고 한다. 그리고 여러가지 자전거의 모습도 있다. 세발 자전거 모양을 하고 있지만 앞 바퀴가 2개 달려있다. 자전거 타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체인이 없는 자전거도 있고, 갖가지 신기한 자전거가 많이 있다. 우노바이크는 바퀴 두개를 나란히 놓고도 탈 수 있고, 일반 모터 사이클 처럼 탈 수 도 있다고 하는데 참 신기한 모습이다. 그리고 과학동아에는 연재만화가 아주 많다. 만화만 본다고 걱정할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은 어려운 과학지식들을 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니 만화를 본다고 해서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