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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통하는 생생 초등영어 - Live Elementary English
정은숙.윤정인.김수현 지음, 이한이 그림 / 북마크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미국에서 통하는 생생 초등영어~
생생 초등영어는 초등학생들의 생활을 담은 영어 책이다.
책은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끈다.
CHAPTER 1 Harry’s New Friends 에서는 4학년이 된 해리가 친구들과 만나는 모습부터 시작된다.

해리는 동화책을 좋아하는 아이고 선생님과 아이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아이가 후다닥 뛰어 들어온다.
그 아이의 이름은 크리스. 선생님은 학교에서 지켜야될 규칙들을 알려주시지만, 크리스는 보라의 머리를 잡아 당기며 못살게 군다.
이것을 본 해리는 크리스에게 나쁜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하며 싸울 뻔 한다, 하지만 컴퓨터시간에 메신저로 해리는 크리스와 친구가 되자고 이야기 하고 크리스는 보라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이제는 괴롭히지 않겠다고 메신저를 보낸다.
첫번째 이야기의 줄거리를 읽어 보면 참 재미있다.
아이들 중에 꼭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가 있는데, 이번 이야기에서는 빨리 사과하고 친구가 되어서 참 다행스럽다.
만화를 읽어봐도 재미가 있지만 우리 아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소리와 함께 들어보면 애니메이션을 보는 둣한 느낌도 든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보고 들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



책의 아래부분을 살펴보면 본문에 나왔던 단어와 문장의 해석이 나와 있어서 별로 어렵지 않게 대화를 이해 할 수가 있다.
만화로 상황을 보아도 거의 이해가 가지만 글로 보고 소리로 듣고 하다보면 책의 내용이 머리에 쏙 들어오게 될 것이다.


공부를 끝냈다면 얼마나 잘 했는지 확인하는 페이지가 바로 뒤에 있다.
본문을 읽고 듣고 했다면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책의 내용을 얼마만큼 이해 했는지 확인 해 볼 수 있고, 그림속의 단어 찾기를 통해 단어를 직접 써보고 익힐 수가 있다.
Wheel Map이란 도으란 바퀴처럼 생긴 Map의 문장들을 아래쪽에 있는 빈칸에 넣어서 문장을 완성 해 본다.
생생초등영어는 만화를 통해 시각적으로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소리를 통해 책 속의 글과 문장의 발음을 익히게 해 준다. 그리고 직접 그 문장들을 적어보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모든 감각을 동원하게 하여 영어 공부를 하게 해 준다.
아이가 만화를 읽으면서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다는 말처럼 여러 감각을 한꺼번에 사용한다면 좀 더 쉽고 오랫동안 기억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생생초등영어를 통해 아주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음성파일은 윤스맘카페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http://cafe.naver.com/iyoonsm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