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에게 배우는 재미있는 초등영어 21세기형 스토리 영어학습 2
서희정.이혜경 지음, 김미규 그림 / 명진출판사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21세기형 스토리형 영어학습 2권 스티브 잡스에게 배우는 재미있는 초등영어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스토리를 읽으며 영어 공부를 함께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다.
1장 부터 21장 까지 스티브 잡스의 어린시절 부터 아이폰으로 애플사를 다시 정상에 오르게 한 현재까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기 때문에 스티브 잡스와 영어, 한꺼번에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러 가보자.

책의 구성은 스티브 잡스의 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북과 시디를 함께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북이 함께 들어 있다.
책의 앞쪽에는 스티브 잡스의 스토리, 뒤쪽에는 부록으로 스터디북이 들어있는데, 스토리북에서 보았던 영어 단어와 문장들을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따라 해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배웠던 문장을 응용해 보는 것도 나와 있어서 재미있게 활용 해 볼 수 있다.

스토리에 보면 영어로 적혀있는 부분 다음에는 바로 한글 해석이 붙어 있기 때문에 영어를 잘 모르는 아이가 읽더라도  충분히 읽을 수 가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장점이라면 스티브 잡스 스토리부분이 상당히 재미있고 쉬운 문체로 적혀 있어서 초등학생이 부담가지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아이와 부모가 이 책을 함께 읽으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 책을 읽거나 영어 공부를 할때도 부모와 같이 하면 이해를 훨씬 빨리 하는 것을 느꼈다.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설명해 줄 수도 있고 부모와 함께 한다는 공감대가 생기기 때문에 오랜기간 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입양아이면서도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였다.
어린시절 호기심으로 집안의 온갖 가전제품을 분해해 못쓰게 만들었지만, 아버지는 그런 그에게 대신 살아있는 물건을 죽이는 대신 죽어있는 물건을 살려보라고 이야기 해 준다.
6살 어린아이에게 공구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 주고 그만을 위한 작업대를 마련해 주었으니, 그 아들의 그 아버지라고 할 만하다.
스티브 잡스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그는 원하는 것을 꼭 얻어내고야 마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는 항상 사람이건 물건이건 최고를 지향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불협화음을 냈었고 자신이 세운 애플사에서 쫓겨나기 까지 했지만, 그점 때문에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고, 다시 애플사에서 두 번째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을 것이다.
그의 삶이 특별한 만큼 이책을 읽고 아이들이 느끼는 점도 많이 있을 것이다.
제2의 잡스를 꿈꾼다면 제1의 자신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깨닫기를 바란다.
스티브 잡스라는 특출한 인물과 영어 공부라는 피할 수 없는 것이 들어있는 잡스이야기 영어 공부책, 특별한 경험이 되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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