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자연 Why? How? 지식의 발견 5
에마뉘엘 파루아시앵 지음, 베르나르 알뤼니 외 그림, 과학상상 옮김 / 큰북작은북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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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자연은 지구의 모든 것을 책 한 권에 담겨있다고 말하는 것이 좋겠다.
지구가 만들어지기 전 우주가 시작되는 과정부터 지구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과 지구의 환경, 식물, 기후 등이 총망라된 지구백과사전 이라고 해도 좋은 책이다.
최근 일본의 지진과 지진 해일로 인해 지구의 환경의 변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자연을 좀 더 알고 공부 한다면 현재 보다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꿈 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지구의 자연은 한 가지 명제에 대한 설명과 그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함께 엮어서 주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그림과 자세한 설명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서 이해를 더욱 도와 주고 있다.
자연 현상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은데, 아이들의 어려운 질문에도 해답을 찾아 줄 수 있을 것 같다.
지구,대륙이동설,화산,지진, 하늘,계절과 하루,바람,기후,구름,악천후,뇌우,폭풍우,토네이도 등 에서는 기초과학지식을 쌓을 수 있는 많은 내용들이 들어있다.
모든 사물에 호기심을 많이 가지는 3,4세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 까지 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보아도 괜찮을 것 같다.
책의 앞 머리에 7차교육과정 연계표에 맞춰 나오는 단원의 표시까지 있어서 아이들의 과학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식물의 공격] 을 보면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클로버를 먹인다고 한다.  초원에 널려 있는 클로버에는 암양이 새끼를 낳지 못하게 하는 물질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러 가지 풀들이 자기를 방어하기 위한 수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식충식물,식용식물 등 식물에 대해 아주 다양하고 많은 내용이 들어 있다.
항상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들은 이 책을 가까이 두고 본다면 기초과학상식을 쌓을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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