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어른이 되는 생각 습관
다니엘 리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아름다운 어른이 되는 생각습관은 10가지의 동화나 소설을 살짝 비틀어 원작과 또 다른 느낌이 들게 만들어진 책이다.
아이가 점점 자라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리는 것은 동심이다.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들이 많아 지면서 세상은 더 혼탁해지고 어지러운 세상이 되고 만다.
어른이 되어서도 아이들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세상은 더 살만 해 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원작의 재미와 함께 작가가 만들어 놓은 결말의 의외성이 더욱 시선을 끈다.

[마녀를 사람으로 만들어 준 최고의 선택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보면 자신이 가야할 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최고의 반려자가 된다는 것이다. 
[바보 학교]에서는 우리 나라의 교육제도를 비꼰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자신이 제일 잘하는 적성을 살릴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제도가 아니고 평범한 사람을 만드는 교육제도 고쳐져야 할 것이다.
장화벗은 고양이와 신데렐라 새엄마 이야기의 반전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장화신은 고양이와 신데렐라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장화신은 고양이로 인해 부자가 되었던 사람의 이야기를 그렸던 이야기를 두 마리의 장화신은 고양이를 등장시켜 마지막 반전을 멋지게 보여준다.
신데렐라 새엄마 이야기도 동화책 속에 그렇게 많이 등장했던 못된 계모의 존재를 엄마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보게 했던 작품이다.
이 이야기 외에 모두 10가지의 원작이 이 책 속에 들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원작과도 비교해 가며 자신이 느낀점과 작가의 관점들을 비교해 보며 좀 더 깊어진 생각을 가지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