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꿈을 주는 현대인물선 6
박선민 지음, 박준우 그림 / 리잼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 6학년 딸이 쓴 서평입니다. ]

 

 누군가가 오프라 윈프리하면 내가 가장 떠오르는 단어는 '흑인'이라는 단어이다. 우리나라에도 흑인보다 백인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아직 그 경향이 남아있는 걸로 알고 있다.



  정말 새까만 피부에 뚱뚱한 몸매의 오프라 윈프리는 오프라윈프리 쇼라는 프로그램으로 단숨에 부와 명예의 길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아픈 기억들이 많았고, 또 행복했던 기억들이 있었다.



  이 책은 그 기억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다. 한 때는 방황의 길 빠져들어 아주 어린나이의 임신과 출산, 그리고 자신에 아이의 죽음을 겪은 그녀였지만 친아버지와 새어머니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그녀는 그 방황기를 견뎌낼 수 있었던 일.



  그리고, 여자로서 큰 상처인 성폭행의 피해에 대해 당한 일에 대해 숨김없이 말하고 방황기를 빨리 이겨내고 학교공부와 독서에 노력을 다했던 그녀였기 때문에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 된 것이고, 정말 대단한 커리어우먼이 된 것이다.



이 책을 읽고, ' 한 사람의 인생사가 이렇게 영화 같을 수 있구나! '라고 감탄했다. 전에도 오프라윈프리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정말 대단한 여자라고 느껴본 적이 있는데 역시 그녀에 대한 책을 한 번 더 읽어도 너무 영화 같은 사람이여서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더욱 이끌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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