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의 현대미술이야기 - 어린아이를 닮은 화가 이중섭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20
NS교육연구소 지음, 김영곤 외 그림 / 에듀조선(단행본)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 6학년 딸이 쓴 서평입니다. ]

  



이중섭이라고 하면 국민의 대부분은 알 것이다. 대표작이 흰 소인 이중섭은 남들보다는 오랜 기간을 살지는 못하였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것들을 잊기 위해 더욱 미술활동에 힘을 썼고 그에 따라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그는 죽은 후 유명해졌고 그 때문에 위작들이 생겨나 한 때 시끌시끌 말이 많았었다. 

 

  정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이중섭, 그의 삶에 대해 요번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시리즈에 반영하여 이야기를 더욱 몰입하게면서도 재미있게 이끌어나갔다. 이중섭의 삶 중 가장 인상적 이였던 내용은 돈이 없어 담뱃갑의 은박지에다 그림을 그린 것이었는데 그가 불쌍하게도 여겨지면서 예술의 혼이 아주 대단한 것을 느끼게 되었다.

 

  또, 역사반영 요렇게 세분화 되어서 이야기가 나눠져 있는데 세분화된 것에 따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머릿속에 정리가 잘 되었다.

 

  이중섭의 현대미술이야기를 보면서 전혀 몰랐던 사실을 알았는데 내 친구가 좋아하는 뽀로뽀로뽀로로(ㅋㅋ 열세 살인데.)가 남북합작 애니메이션이라는 사실인데 친구 생각이 나니 아주 웃겼다. 내가 가르쳐주면 아마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 외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번씩은 들어봤지만 관심이 없어 많이 지나쳤던 인물(화가)들에 대해 많이 알아서 왠지 조금 머리가 찬 기분이 든다.

 

  평소, 미술작품을 보면 좋아하지만 미술관이나 책 이외에는 접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아 이 책이 재미있었다. 요번 학년인가 저번 학년에 배웠지만 약간 헷갈렸던 미술 용어에 대해 더욱 확실하게 정의가 잡혔다. 이런 점 때문에 이 시리즈 이름이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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