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호러스쿨
가비스코 편집부 지음 / 가비스코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만두가 간곳은 사신학교 라고 인간계와 천계사이의 중간계에 놓여져 있다.

첫날부터 지각에 땡땡이로 몰린 만두는 이 곳을 빠져나가는 방법이 없냐고 선생님께 질문을 하다가 마계의 문에 대해서 듣게 된다.

만두가 그곳에 마왕이 갇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계의 문 속을 들어가 마법서 4권을 구해오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주인공 만두는 늘 놀 궁리를 하지만 명석한 두뇌를 지니고 있어 마법서를 얻어내는데 멋진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꼬리9개 달린 구미호, 이집트의 미이라 왕자 뭉치 등과 함께 마법서를 찾아 나선다.

케릭터를 단순화한 점이 좋았고, 사투리가 등장하기도 해서 아이가 소리내서 사투리를 읽는 장면도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마법서를 얻으려면 그 마법서를 지키고 있는 자가 내는 퀴즈를 맞춰야지만이 마법서를 얻을 수 있다.

우리 주인공인 만두는 명석한 두뇌로 간단히 문제를 풀어 낸다.

아이들과 함게 퀴즈를 같이 풀어 보니 간단한 문제도 있지만, 답을 보고 아~그렇구나 하고 생각되는 문제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만두가 피라미드,도깨비숲, 눈의여왕 성, 무러큐라 성에서 무사히 퀴즈를 통과해 마법서 4권을 구해서 다시 마계의 문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해서 1권은 마무리를 하고 있다.  2권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지 아이가 무척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 책과 함께하는 룰렛게임은 게임은 좀 단순한 편이라 어린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을것 같았다.

보드게임을 워낙 좋아하는 우리 아이인지라 이 게임도 재미있어 했었다.  나이가 좀 어린아이라면 숫자 개념을 공부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책과 게임을 한꺼번에 볼수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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