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을 위한 가치 사전 내인생의책 책가방 문고 24
레오 G. 린더.도리스 멘들레비치 지음, 자비네 크리스티안센 엮음, 김민영 옮김, 야노쉬 / 내인생의책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6학년 딸이 쓴 서평 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을 위한 가치사전]이란 제목에 나는 관심이 갔다. 그 이유는 지구촌에는 많은 사람들이 싫든 좋든 같이 살아가고 있다. 이들 중에는 불행한 사람도 행복한 사람도 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듯 지구촌 즉 지구라는 한 마을에 같이 모여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을 위한 가치 사전이란 책을 통해 조금씩 알아가 본다.

 

  난생처음 아이가 자동차에 탔다. 아이는 자동차에 탔다는 이유만으로 울부짖는다. 하지만 엄마는 그런 아이를 본척만척하며 바깥풍경을 구경한다. 이것은 정말 엄마가 잘 못된 것인가? 아님 무엇인가?

 

  내가 위에 썼던 말은 [교육]의 일부분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 교육은 정말 모두가 알다시피 중요한 것이다. 그 이유는 그들의 삶을 좀 더 평화롭게 혹은 평화의 반대 상황을 빚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성교육 이런 많은 것들을 중요시 여기고 있는 것이다. 내가 위에 쓴 내용은 이 책에 마야족 엄마와 그 엄마의 딸의 간단한 이야기이다. 위에 설정된 상황처럼 딸은 난생 자동차를 타고 그것을 무서워한다. 하지만 마야족 엄마는 아이를 도와주지 않는다. 결국 아이는 스스로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웃으며 엄마처럼 바깥구경을 한다.

 

  그렇다. 이것은 마야족인 엄마의 하나의 교육이었던 것이다. 혹독하지만 아이를 위한 교육이라는 것 말이다. 하지만 나는 마야족 엄마의 마음도 이해하지만 내가 아이라는 시점을 가지고 있으면 무서웠던 순간 엄마가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는 아이다. 아이는 엄마 품에 안겨 안정을 찾아가며 엄마한테 설명을 들으며 점점 그 상황을 이겨 내갔으면 좀 더 좋았을 것 같기 때문이다. 

 

  우리는 교육을 받고 한층 행복해질 수 있다. 그리고 배움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교육이 어느 나라에나 합당한 교육은 아니다. 그리고 그 교육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왜냐하면 불만을 갖지 않는다면 그것도 이상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질병 쪽으로 넘어가볼 차례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그 질병 때문에 사람들이 조금씩 불행해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알듯,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은 질병에 많이 노출되어있다. 그 질병들은 결핵 그리고 에이즈 그 외 많은 것들이다. 이것들은 원인이 여러 가지인데 가난한 나라들은 병원도 많이 없고, 치료를 받고 지불한 돈도 없기 때문에 그들의 질병은 자손들에게 계속 대물림되는 것이다. 

 

  그 중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에이즈인데 역시 그 심각성만큼이나 에이즈는 이 책에서 다른 목차보다 많은 페이지 (p.119~210)를 자랑하고 있다. 많은 페이지 만큼 많은 글자들이 적혀있고 그 글자들이 이룬 문단들이 있었다. 그 중 내 관심을 가장 끈 것은 바로 많은 아이들이 이 에이즈(HIV라는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되는 질병)때문에 부모를 잃거나 혹은 자신도 걸려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아니라 이 에이즈의 발생 시기를 늦추는 약을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은 그 값이 비싸 복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그 아이들도 그 병에 걸려 죽고 만다.

 

  위에 부분을 읽었을 때 예전에 어렴풋이 들었던 내용이지만 마음이 아파졌다. 그리고 우리 가족들이 에이즈라는 병에 HIV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만약 나의 가족이 이런 병에 감염되었다면 나는 아마 돌아버릴지도 모른다. 그리고 사람들을 위해 내가 어른이 된다면 제약회사에 들어가 그들을 위해 아직 발명되지 않고 있는 에이즈의 백신을 만들어 그들에게 나눠주고 싶었다. 그 과정이 비록 복잡하더라도 말이다.

 

  이 책에는 지구촌의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것들 중 물론 즐거운 것들도 있었으나 내가 마음이 향한 것이 위의 두 가지 것들 이였기 때문에 나는 이것들에 대해 내 느낌과 정보들을 말하였다. 나는 여기서 한 가지를 깨달았다. 아니 옛날부터 알고는 있었으나 확실하다고 정말 확신까지 하지 못하였던 것일 수도 있다.

 

  바로 그것은 [사랑]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 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을 위한 가치 사전은 그런 암호를 품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확신하여 말한다.  "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을 만들어가는 것은 바로 사랑"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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