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물 분리 - 뗄 수 있는 것들과 뗄 수 없는 것들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12
김경은 지음, 이국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 6학년 딸이 쓴 것 서평입니다.]

 

 

 

  예전에 엄마의 추천으로 도서관에서 여러 번 빌려서 본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시리즈! 그 때도 지금도 과학을 싫어하지만 책 내용도 알차고 재미있기 때문에 이 책도 역시 재미있겠지라고 생각하니 책이 술술 넘겨져 갔다.


  이번 책의 내용은 혼합물의 분리 혹은 그와 비슷한 내용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나간다. 이 책에 나와있듯이 순물질이 두 개 이상 섞인 것을 혼합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혼합물들은 균일 혼합물과 불균일 혼합물로 나뉜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깊게 들어가면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아주 쉽게 이야기 해줘서 더욱 이해를 잘 갔다. 이래서 내가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인 것 같다.


  이 책에서 내용을 잘 이해했나? 확인 할 수도 있고, 재미있기도 했던 것은 바로 [퀴즈 풀고 놀다 보면 실력이 쑥쑥] '올백으로 가는 퀴즈'코너이다. 그 이유를 말하자면 내가 워낙 퀴즈를 좋아하고 내용들이 저절로 머릿속에 쏙쏙 스며드는 기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옆에는 우리가 가족들끼리 할 수 있는 놀이만큼 신나는 실험들이 나와 있어서 더욱 좋았다. 그 중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실험은 우유로 인형 만들기란 실험이다. 왜냐하면 저번에도 엄마와 같이 우유로 접착제를 만드는 실험을 한 적을 있기 때문에 그래도 우유에 대한 실험을 해본 놈(?)이 더 안다고 더 흥미가 갔기 때문이다.


  책의 부록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자율학습 문제집은 얇으나 좋은 문제들이 있고, 책에서 안 것들은 최종 정리 해주는 문제집이기 때문에 머릿속에 콕콕 한 번 더 집어넣어주어서 더 좋은 것이다. 아마 자율학습 문제집을 한 번 풀면 책을 열심히는 읽었으나 조금은 헷갈리는 부분을 잡아주어 얕은 지식으로 남을 수도 있는 지식을 깊은 지식으로 바꿔주는 것도 콕콕 한 번 더 집어넣어주는 점의 한 예라고도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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