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공정무역, 왜 필요할까? ㅣ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1
아드리안 쿠퍼 지음, 전국사회교사모임 옮김, 박창순 감수 / 내인생의책 / 2010년 7월

6학년 딸아이가 쓴 글입니다

 

 

 

'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공정무역을 더욱더 발전시켜야한다. '

 예전에 뉴스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정 무역에 대한 것을 어렴풋이는 알고있었으나 정확히 인지 하지를 못했고 또, 사회와 경제에 많은 관심이 없기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내 손에 들려있는 책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공정무역 왜 필요할까?' 그 순간부터 호기심이 생겨 의자에 앉아서 책을 펴들고 읽기 시작했다.

  우선 간단하게 공정무역에 대해 소개하자면 국가 상호간에 무역혜택이 동등한 가운데 이루어지는 무역.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공정 무역이라는 말이 괜히 있나 싶을 정도록 초콜릿 그 외 등등 많은 것들에 많은 것들이 불공정무역으로 생산되고 있다.

  예로 달콤한 초콜릿를 든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 아프리카에서 대부분 생산되는데 아프리카에서 아직 열두 살도 되지 않은 어린이들이 하루 12시간 넘게 뜨거운 햇볕 아래서 카카오 농사를 짓지만 우리가 1,000원짜리 초콜릿 한 개를 살 때 그들에게 돌아가는 돈은 겨우 20원이다. 그리고 나머지 돈은 다른 사람의 주머니도 쏙하고 들어가고 만다. 순간 글을 읽고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악을 금치못하였다.

  하지만 공정무역의 비판자들은 사람들은 윤리에 따라 물건을 구매하지는 않는다. 사람들은 그저 돈을 덜 내고 싶어 할 뿐이다. 그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만약 이 회사의 물건들은 공정무역을 하지 않고 모두 불공정무역으로 생산한다고 하면 그 회사의 물건의 구입도는 낮아질까 높아질까. 그저 똑같은 구입률을 보일 수는 있지만 그 그룹이 정말 획기적인 상품을 가지고 있지않다면 낮아질 것이 분명하다. 구입도는 정말 사람들의 윤리와 상관이 없을까?

  요즘 우리들에게 무역은 중요한 것이다. 우리에게 무역이 중요한 일인만큼,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공정 무역은 꼭 필요한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