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를 가르친 소년 - 이야기로 들려주는 과학 내인생의책 자연을 꿈꾸는 과학 4
웬디 맥도날드 지음, 이상훈 옮김, 파울로 루이 그림 / 내인생의책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6학년 딸의 서평입니다]

 


사람들은 과학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사람은 긍정적인 반응, 그냥 그저 그렇다는 반응,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낸다. 그 중 나는 그냥 그저 그렇다 에서 부정적인 반응 사이이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과학 실험을 중점으로 하였던 3학년 때는 과학을 가장 좋아했다. 하지만 과학 실험이 점점 적어지고 외우는 것이 많아져 점점 호기심은 떨어지고 그 후부터 과학은 나쁜 점수를 받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 우선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였으며 진자의 등시성 및 관성의 법칙의 발견 그리고 코페르니쿠스에 지동설에 대한 지지 등의 업적을 남긴 분이시다.

 

  젊은 나이에 교수를 하고 있는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다리를 지나가다 삼촌의 배가 지나가던 순간 치즈와 빵을 떨어뜨리는 평범한 농장의 소년 마시모를 만난다. 치즈와 빵은 동시에 '쿵'하며 떨어지고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그 모습을 보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무거운 것이 가벼운 것보다 더 빨리 떨어진다.'라는 가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그 당시 사람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가설을 굳게 믿고 있어서 그 말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하지만, 갈릴레오는 마시모와 함께 그 가설을 증명해내고 사람들은 엄청난 환호를 갈릴레오와 마시모에게 보낸다.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잡아내었던 갈릴레오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아주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간단하게 같은 높이에서 다른 물체를 떨어뜨려서 같이 실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무거운 것이 빨리 떨어질 것 이라는 착각의 함정에서 구해 준 갈릴레오 갈릴레이처럼 나도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