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한 곤충전을 안산 예술회관(?)에서 한다기에 집에서 토요일3시에 출발했다..10월 31일까지라서 잘못하면 놓칠듯 싶어서..고잔역 맞은편 고대병원 옆쪽으로 큰 건물들이 보인다..안산에 언제 이런게 생겼는지..

곤충전 열리는 전시관 앞에서 한컷..


여러 환경 작품들..녹색이 지구다..


나비란 나비를 다 본듯...끝도 없는 나비들의 행진^^


제 3관에선 살아있는 곤충들도 있었고..간단한 그림 색칠하기등의 이벤트가 있었다..


피곤에 찌든 아빠와^^ 아이들의 얼굴이 대비된다..

다른 나라의 나비중에서 '모르포 나비'였나?
화려한 야광빛의 다양한 색으로 재진이의 눈을 사로잡아 버린 나비다..사진으론 이 나비의 색을 표현할수가 없다..
문제는 이 한편에 판매대에서 여러 곤충이 실제로 들어가있는 열쇠고리와 목걸이 팔찌등을 팔았는데..곤충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면 안될 이런것들을 사버리고 말았다..ㅠ.ㅠ..
남편 열쇠고리로 전갈을 한개 8000원..재진이가 열광하는 전갈 팔찌를 만오천원에 사버렸다..ㅠ.ㅠ..이 전갈들이 어떻게 이속에 들어 갔나 생각하면 정말 미안하다..
전갈들...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