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진이가 5살때인가..이마트에 네발 자전거 사러 갔는데..자전거 바퀴 크기에 따라서 가격이 4000원인가 차이가 났다..오래 태울려고 큰놈을 샀더니..아직도 자전거가 크다..
그런데 문제는 이젠 이런 자전거가 아니고 기어 자전거를 아이들이 타는것이다..은영이가 타기엔 아직도 큰듯하고..재진이에게 새 자전거를 사줄수도 없고...자전거를 중간 사이즈로 샀어야 하는데 초보 엄마,아빠는 큰게 좋은줄만 알았다..
은영이가 오빠 자전거를 탔다..사실은 오빠가 친구들과 롤러 블레이드를 타는데..은영이도 롤러 블레이드를 사달란다...엄마는 오빠가 타다가 작으면 내년에 은영이를 주고..재진이를 새것으로 사줄려고 롤러는 작은걸로 사서..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엄마 잘못이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은영이가 오빠 자전거를 타게 된것..

키가 작아도..다리가 짧아도 ,,열심히 타자..

장날이라서 찻길옆에 큰트럭들이 꽉 찼다..

이건 교회에서 판촉물로 준 사탕 주머니..종이접기 한거다..
이 사탕 주머니와 쭈쭈바를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면서 교회에 오라고 했단다..잘 얻어먹은 두아이들은 교회로 간다고 흥분 했다..에고...가지 말라고 했더니 실망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