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이가 5살때인가..이마트에 네발 자전거 사러 갔는데..자전거 바퀴 크기에 따라서 가격이 4000원인가 차이가 났다..오래 태울려고 큰놈을 샀더니..아직도 자전거가 크다..

그런데 문제는 이젠 이런 자전거가 아니고 기어 자전거를 아이들이 타는것이다..은영이가 타기엔 아직도 큰듯하고..재진이에게 새 자전거를 사줄수도 없고...자전거를 중간 사이즈로 샀어야 하는데 초보 엄마,아빠는 큰게 좋은줄만 알았다..

은영이가 오빠 자전거를 탔다..사실은 오빠가 친구들과 롤러 블레이드를 타는데..은영이도 롤러 블레이드를 사달란다...엄마는 오빠가 타다가 작으면 내년에 은영이를 주고..재진이를 새것으로 사줄려고 롤러는 작은걸로 사서..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엄마 잘못이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은영이가 오빠 자전거를 타게 된것..

 


 

 

 

 

 

 

 

 

 

 

키가 작아도..다리가 짧아도 ,,열심히 타자..

 


 

 

 

 

 

 

 

 

 

 

장날이라서 찻길옆에 큰트럭들이 꽉 찼다..

 


 

 

 

 

 

 

 

 

 

 

이건 교회에서 판촉물로 준 사탕 주머니..종이접기 한거다..

이 사탕 주머니와 쭈쭈바를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면서 교회에 오라고 했단다..잘 얻어먹은 두아이들은 교회로 간다고 흥분 했다..에고...가지 말라고 했더니 실망한듯...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arsta 2004-07-22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정말 덥던데요. 저희 집 꼬마도 밖에서 놀자는걸 저는 엄두도 안나서 대꾸도 못해줬습니다. 자전거 타고싶다고 성화인데.. 은영이 브이자 손가락이랑 시선 정말 재밌어요. ^^ 사진 잘 찍으시네요!

panda78 2004-07-22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 아유, 귀여워라- 역시 딸이 하나 있어야 돼요!
원래 다 여동생은 오빠 것 물려 쓰게 마련이지요. ㅋㅋ
이뻐라- >ㅂ<

다연엉가 2004-07-22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러 받은 은영이는 할 수 없네요. 그래도 즐거우니까요... 정말 예쁘요. 나는 조만한 아이들을 보면 너무 너무 좋아하는 것이 병인것 같애^^^^

sooninara 2004-07-22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스타님..찔리네요..위의 두장은 정지해서 찍었더니 영..아이가 병든 닭같아요..ㅠ.ㅠ..
역시 힘들어도 뛰어다니면서 찍어주어야 사진이 사는건데..
저도 오늘 너무 더워서 6시정도에 놀게 했어요..덕분에 저녁이 늦어져서..
아이들이 아직도 옆에서 공부하고 있답니다..내일 학습지 선생님이 오시거든요^^

마냐 2004-07-23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살 제 딸...저런 자전거 사줘야 할거 같아..타보라 했더니...(애기 자전거랑 다른 탓인지) 무섭다고 싫다대요. 은영인 용감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