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남편과 삼돌이 놀이하면서 웃는데요..
어떻게 하냐면..남편에게 이대근 버젼으로 제게 말을하게 하는 겁니다..아님 조형기 버젼..
"마님..저도 쌀밥 먹고 싶어유..왜 마당쇠만 쌀밥을 먹남유?"
그럼 저는..
"너도 마당쇠만큼 잘해봐라..(?) 쌀밥 먹여줄께"
유치찬란하죠? ㅋㅋㅋㅋ
남편에게 시켰더니..의외로 잘 따라하더군요..안할줄 알았는데..
그리고 업그레이드해서...
"마님, 고기도 먹여 주시남유?" 물어봅니다..
우리 삼돌이 남편..고기에 쌀밥먹을 날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