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 구경하러 안양예술공원에 갔다.

같이 간 5학년 승연이와 그림도 그리고..
승연이는 그림을 아주 잘 그린다.
옆에서 은영이도 배우면서 그린다.





전 스케치중이예요.



은영이는 파스텔화



꽃을 스케치하는중..

 

 

11월5일 학예발표회(은영. 농악)

 



11월7일 학예발표회 (재진.태권무)

 

 



12월16일 아버님 고희연 (집에서 한장)



손자,손녀들의 헌주

 



처음엔 시누이 아들이 했다가..장손이 하라는 말에 재진이가..
헌주후에 기생아줌마가 주는 술을 원샷 해버린 재진.
(역시 송씨는 술을 좋아해)



6명인데..우선 4명만 찰칵.

 



2학년 공주님 3명.

 

 

대통령선거.
참관인 아르바이트를 했다.
정오12시부터 6시까지 6시간 참관인해서 35,000원 받았다.
내가 참관인으로 일한 당을 찍지 않아서 조금 미안.^^







12월22일 김장훈의 콘서트를 보러 갔다.
11만원짜리 표인데 어찌어찌해서 친구랑 둘이 공짜로..



공연 시작.



올라왔다가 내려가는 이동무대장치인데..비싸다고 들었다.

김장훈이 아프다고.ㅠ.ㅠ 노래도 못부르고 춤도 대충.
콘서트 취소하려고까지 했다니 할말이 없음.
2년전에 대학로 소극장 스탠딩 콘서트에서 본것보다 50%는 못했다.
그래도 관객들 힘내라고 박수쳐주고..분위기는 좋았다.
본인도 얼마나 속상했을까??

마지막 부분..

 



난 따뜻한 탕을 먹고 싶은데..친구가 회먹자고 해서 참치를 먹으러 갔다.
술 안마시고 참치만 먹는 사람은 우리 둘만..
주방장 앞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니 게속 리필 해주고 재미있네.
일인분에 얼마인데..주방장이 내친구의 미모에 녹아서 자꾸 더 비싼 부위를 주었다.

 

 

12월24일 황금나침반을 보러 갔다.




책을 읽어서 이해가 되는데..영화평은 내용이 너무 어렵단다.ㅠ.ㅠ
긴내용을 생략하려니 내용 파악이 힘들다고..책 안읽고 보면 그런가?

아머베어인 이오렉 나온 후엔 코카콜라 선전 같다는데..ㅎㅎ

우리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어 했다.

3부작중 한편이니 해마다 기다려야 볼수 있다.

황금나침반은 아영엄마님이..2부 만단검과 3부 호박색망원경은 깍두기님이
빌려주어서 본 책이라 알라딘과의 인연이 깊다.
황금나침반을 볼때엔 두근두근..너무 재미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용두사미인 느낌은 있었다.
그래도 참 즐겁게 읽은 책인데...

 

 

 













글씨는 성의가 없으나 편지 쓴게 이뻐서..ㅋㅋ

아빠의 선물을 기대하고 억지로 쓴 편지.

 

 

 



주워온 장식장.

이사가면서 버린건데..우리집에 있던 것 보다 좋아보여서 가져옴.
3m 뒤에서 보면 멀쩡하고..
가까이서 보면 페인트 칠이 벗겨짐.

 


이렇게 2007년이 다 갔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클리오 2008-01-02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들이 저보다 그림을 더 잘그려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sooninara 2008-01-03 14:25   좋아요 0 | URL
저도 그림엔 소질이 없어요^^
학원 조금 보냈더니 스케치하는 시늉은 내더군요.
확실히 파스텔화는 대충 그려도 폼이 나요.^^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선인 2008-01-03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고희연의 맞춤한복, 진짜 이뽀요.

sooninara 2008-01-03 14:26   좋아요 0 | URL
빌린거라네^^ 성인여자 5만원정도, 아이들은 2만원
식구가 많아서 렌탈비만 75만원 들었어.
그래도 단체로 입으니 깨끗하고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