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가 미납이라고 독촉장이 나왔다.
분명 연체한적은 없었는데???
인터넷뱅킹으로 입금하고 보내는 사람란에 동홋수를 쓰면
은행을 안가도 돼서 편리하고..
이사를 가면 자동이체를 해지해야 하기에 자동이체 신청을 아예 안했었다.
인터넷뱅킹으로 들어가서 거래 내역을 확인해 보니....
남편 통장으로 관리비를 보내다가 지나달엔 내 통장으로 보냈는데..
입금 계좌를 확인해 보니 무언가 이상했다.
곰곰히 추리를 해보니..
우리아파트에서 2월부터 기금을 모았었는데..
대구에서 이사 오기전에 입금했던 계좌를 자주거래하는 은행으로 등록을 했던것이다.
기금을 받던 통장은 "00아파트 입주자대표"라고 뜰텐데..
관리비 입금하면서 "00아파트관리소"를 제대로 확인 안하고..
00아파트만 보고 입금을 시켰나 보다.
입주자대표에게 (동대표 회장) 전화를 해서 해결은 했지만..
창피하기도 하고..기가 막히기도 하고..
(이렇게 삽질 페이퍼 꺼리 하나 생긴김에 올만에 인사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