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나무 2004-01-05  

젤 부지런하신.....
뒤늦게야 년초에 인사를 드리네요....
실은 님의 서재를 오래전에 즐겨찾기에 추가를 시켜놓고서 구경만하곤
여적 인사를 못드렸네요...(아니....전 인사를 했는줄 착각했나봅니다..ㅋㅋ)
그러다 알라딘마을로 바뀌면서....항상 나의서재에 들어올때마다..
아랫단에 즐겨찾기서재에서 타인의 새로운글들이 올라온것들중.....
요며칠동안 가장 많이 보아왔던 이름들이 중에 님의 이름이 젤로 많았던것 같아요....그래서 종종 들어와서 몰래 보고 갔는데...아무래도 인사 한마디 드리는게 예의일꺼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지난번에 님의 종이접기사진을 아주 감탄을 하면서 봤었는데....정말 손재주가
뛰어나시네요.....검은비님도 그렇고 수니나라님도 손재주가 좋으세요...
그러고.....알라딘도 정모를 하나보군요....새로 알았어요...^^
암튼....저의 서재에 즐겨찾기를 당하신 이상 님도 예외가 없습니다...
저의 스토커가 되실껍니다....ㅋㅋㅋ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sooninara 2004-01-05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저도 다니는 서재중에서 글 안쓰고 읽고만 나올때가 대부분입니다..
나무님 서재도 가봤죠^^
요즘들어서 제가 글을 많이 썼나요..헉...몰랐네요..
제가 지난달에 서재관리가 부실해서 새해기념으로 인사도 다니다보니...
글이 많았나보네요..
알라딘 서재정모는 아니고 번개로..찌리릿님과 서재주인 세명이서 만났어요..
더 나오시길 바랬지만..사실 온라인 만남을 오프라인으로 가지기엔 쉽지않죠?
아주마들은 아이들때문에 힘들고..직장인들도 시간 맞추기 힘들고..
아마 3월중에 다시 번개 내지는 정모할것 같네요..
서재에 공지 할거니까..오실수있으면 얼굴도 뵙죠..
스토커 환영입니다..애정 표현이라 느낄께요..^^

책읽는나무 2004-01-06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지방인지라.....가고 싶어도...음....그리고....좀 겁이 나요...분명 책많이 읽는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저같이 책 많이 안읽은 사람은 좀 멋적을것 같아요..ㅋㅋ...안그래도 어딜가면 꾸어다 논 보릿자루같다는 소리 엄청 듣거든요...그리고 작년여름에 한번 다른곳 카페에서 정모를 한다길래 서울에 함 올라갔었어요...그때 무슨일이 있어서 겸사겸사해서....15개월짜리 아들놈 들쳐업고 기차타고 올라갔었어요....진짜 암생각없었으니 델꼬 갔지...하~~ 두번다시는 못하겠더라구요.....ㅋㅋㅋ....서울서 부산내려올때 잠한숨 안자고 설쳐댄거 있죠!!....부산 다와서 잠이 들어 역무원아저씨도 뭐라고 했어요.."이놈!! 부산 다와서 자네!!".......민망^^......갑자기 작년생각이 나네요.......ㅋㅋㅋ

sooninara 2004-01-07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쓰..(요즘 울아들 즐겨쓰는 의성어)
저도 책이야기 안하구요..다른분도 책이야기 안하는데..
절대로 이상한 모임이 아닙니다..
벨벳님 말처럼 "뻘쭘'할까 걱정했는데 아주 화기애애..
수다만 떨다 왔습니다.
그래도 부산에서는 조금 힘들군요..다음에 고속철 개통하면 한번 올라오세요..
아이도 데리고오셔도 되는 분위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