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inara 2003-12-03  

나의 첫 데이트^^기념일
알라딘 대문 효과 사라지다
지난주에 알라딘 대문에 서재홍보가되서
많은 방문객이 있었으나...
오늘부터는 소박한 저의 서재로 되돌아갑니다..

그래도 단골손님 덕에 하루에 10여명은 오시겠지요^^

1994년 12월 3일은 우리남편과 제가 첫 데이트 한 날입니다
나스타샤 킨스키주연의 '터미널 스피드'란 영화를 보았죠
그때만해도 어쩌다 데이트한거라 생각했는데 ..
이렇게 결혼해서 아이둘이 생기다니..
오늘 저녁은 특별요리를 뭐를 해야하나??
남편이 퇴근이라도 빠르면 외식을 하겠지만 10시가까이에 퇴근하기에..
집에서 간단하게 맥주라도 한잔 해야겠네요
(우리부부는 포도주가 입에 안맞아서..)

참 제얼굴 공개합니다..찌리릿님의 서재에서..찌리릿의 일상 들어가 보세요
 
 
ceylontea 2003-12-03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 조그마한 수니나라님 얼굴 잘 보고 왔습니다. ^^

가을산 2003-12-03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날이네요.
전 우리 남편과 첫 데이트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ㅜㅡ
사실상 언제부터 데이트로 칠 것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그러고보니 언제 첨 보았는지도... (어디 동물실험실에선가 첨 본 것 같았는데... 첨에는 병원을 오가며 보는 수많은 선후배 중 하나였답니다.)
데이트 시절 이야기를 하다 보면 종종 다투게 된답니다. 서로 '그때 내가 이렇게 한 것은 별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등등.. 알고보면 서로 착각해서 서로를 구제해준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