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편지 2003-11-25  

둘러볼게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르겠네요.
지난 19일 수니나라님 집풍경을 그리며 배꼽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글을 참 맛나게 쓰시네요. 또 부지런하시구요. 전 어제까지(?) 김장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일을 잘, 빨리 하지 못해 조금 하는 김치를 준비하는 시간까지 이삼일 걸렸나봅니다.^^
메인화면 얘기가 많아 다시 가서 보고 왔답니다. 알라딘 처음 열리는 화면을 독자마당으로 해놔서 메인화면은 잘 안가거든요. 둘러볼게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르겠네요.
서정오님의 <옛이야기 들려주기>를 본 후 옛이야기 보따리 시리즈 열 권을 사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수니나라님도 좋아하시는군요. 그러니 더 반갑워요. 앞으로도 아이들 책이야기 많이 해주세요. 서로서로 좋은 육아서도 소개하기로 하구요. 아무래도 자주 들리게 될 것 같은데 반갑게 맞아주실거죠? 아참 후기도 기다립니다~.. 실망하시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니까요...^^

 
 
ceylontea 2003-11-27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인기서재 아니어도.. 항상 알라딘 띄워놓고 하루에 수시로 들어오는데요.. ㅋㅋ 하긴 회사에선.. 항상 컴을 켜놓으니까 가능한 일이긴 하죠...알라딘 중독증... ^^

sooninara 2003-11-26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참 유행한 푸름이 학습법이 기어다니는 아이들 책가지고 놀게 방바닥에 책 펼쳐놓는거라죠^^ 책장에서 잠자는 책들도 언젠가는 다 읽는 날이 올거라 기다립니다

sooninara 2003-11-25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기서재(내생각에) 된후에 오전 오후,저녁..세번이나 서재에 들어온답니다..
ㅋㅋㅋ
이인기가 일주일후에 사라지더라도 좋은분들을 많이 만나니 큰 수확입니다

즐거운 편지 2003-11-25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계시는군요. 저 지금 밀린 숙제하듯 여기저기 수다 떨고 있었거든요. 같은 시간에 만나니 더 반가워요. 맞아요 열 권을 한꺼번에 사면 미리 훑어보려고 해도.. 다 읽어주기도 부담스럽겠지요. 그 놈의 책 욕심 때문에...^^

sooninara 2003-11-25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장은 친정에서 속넣어주곤 한통 얻어왔습니다..김장 하시는 분들..존경합니다^^
많은분들이 갑자기 들어와주시니..참 부끄럽네요..(사실 서재로 점수를 못 따니깐..둘러볼거리라도 많아야할텐데..)
전에는 아파트 육아방에 우리집이야기를 올렸는데 요새는 알라딘에 올리게되네요..아무래도 개인적인 공간이되다보니..좋습니다..
서정오님은 가을에 옛이야기 공부시간에 공부한 책인데...보따리시리즈를 다 구입했더니 읽어주기가 조금 벅차네요..언젠가는 우리아이들이 혼자 읽기를 바랍니다..지금도' 메주도사"책 읽어달라고하는데 엄마가 이러고 있네요..^^
가서 읽어주어야지..욕심같아서는 '호야토야'옛이야기가 아이들 수준에 맞겠지만 너무 부담되서요..
그래도 보따리시리즈 우리아들이 좋아합니다..같이 공부하는 엄마는 초등1학년 아들이 이시리즈를 싫어해서 사놓고 책장에서 잠잔다네요..
아이마다 다르므로 우선 재미있는 한권을 사주세요..
두꺼비신랑이나 메주도사..호랑이 잡는 기와장등이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