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다시 안양예술공원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남편과 은영이는 아침에 등산을 다녀오고..
재진이는 1시에 친구 만나서 놀고..
남편이 집에 오면서 마트 들려서 이것저것 사오고..
석수도서관으로 온가족이 출동. 책반납하고 빌리고..
드디어 공원으로 가니 4시30분.
다른사람들은 등산 끝나고 한잔하고 집에 갈 시간에 우린 놀러갔다.
저번에 한잔 못한게 아쉬워서 이날은 자리잡고 한잔 마셨다.

샌달까지 신고온 아이들..이번엔 의상도 물놀이에 맞게..
요 옆 '솔밭사이로'인가 하는 주점에서 먹기 시작한 옆지기와 나.

2번테이블이다.호호

열무김치가 맛깔스럽다.

해물파전

동동주

숯불구이 삼겹살..먹다 찍어서 양이 적네^^



재진아..뭐하니??
술마시고 밥먹고..7시쯤 출발..
음주단속할까봐 내가 운전했는데..(취소되도 할수 없고..)
다리가 덜덜덜..다음엔 술마시려면 차 가지고 가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