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서는 형제
이녀석들. 오전에 아이들이 밖에 나갔다 온다고 하더니 세상에 11시 쯤에 나간 녀석들이 오후 3시가 될때까지 오지 않는다. 어디 갔을까 하면서도 그냥 뒀더니 임수 슬리퍼 끈이 떨어졌다면서 앞베란다 밑에서 엄마라고 부르고 얘기하는데 임수는 울면서 한발은 맨발로 따라오고 ... 들어오라고 하고 난 애 신발 들고 내려 갔는데 임수가 형아야가 때렸단다. 지 신 신으라고 줬는데 임수가 안 신어서 한대 쥐어 박았나 보다. 일단 씻기고 들어와서 가만 생각하니 오락기 있는 곳에 간듯해서 물어 보니 그렇단다. 헉~~ 따끔하게 해야 담엔 안 가지 해서 엉덩이 2대씩 번갈아 가면서 유아용 골프채로 때리고 또 2대씩. 임수는 울지도 않네. 사실 조금 약하게 때린듯. 따라다닌 죄로다~~ 승수는 조금 울다가 그치다가... 다시는 가지 않는다고 했다. 믿어야지. 그리고 왜 가지마라고 했냐면 집에 들어올 시간도 모르고 있게 되잖냐고 했고 어떤 형아야 따라 갔다고 하고 얼마나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냥 갔었나 보다. 호기심에~~ 모르겠다. 어찌 해야 되는지.. 오락이란 자체가 싫으니 금지를 시키게 되는데 .. 자신과의 약속이니 엄마가 있든 없든 지켜야 된다고 일렀고 다시 또 가면 더 혼난다고 했다. 벽보고 5분 둘이 서 있게 하고 난 점심 준비했지. 그리고 늦은 점심을 먹었다. 이 얘기 저 얘기 하다 보니 아이들은 아픈것도 혼난것도 잊어 버린듯. 애들끼리 보낸것도 신경쓰인다. 하지만 난 이제 또 그냥 둘이서만 보낼거다. 여기서만이라도.. 대곡에 가면 그러지 못 하겠지?
이사짐 센터 정하다. 아버지 사무실에 계시는 분인데 이삿짐 전문이라시네. 그래서 45만원~48만원 사이에 원하는 금액으로 하자길래 48만원으로 하고 기타 비용은 없는 걸로 얘기 하고 10월 2일 오전에 이사하기로 했다. 정말 이제는 다 된건가?? 9월 24일이면 우리 들어갈 대곡 집 이사나가고 우리가 잔금 치르고.. 26~27일 사이에 대강 도배 장판 준비하고 28일 추석 쉬러 울산 갔다가 오고 29일 친정나들이 30일 정식 도배 장판하고 10월 1일 청소(의뢰)하고 2일은 이사... 얼릉 일은 마무리 되어야 맘이 놓이지... 점심 먹고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다녀오려고 한다. 승수가 가자고 하고 뜨락아트에도 들려야겠기에~~ 비도 그쳤네... 좋은 주말 보내고 싶다.
오늘 롯데 상인점에서 하는 무료인형극을 보러 갔어요. 가면 기차도 타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새들도 보고 해서 아이들이 즐겨 가자고 하고 전 일주일에 한번은 다녀옵니다. 쇼핑도 하고 때로는 그냥 오기도 하고... 가는 길과 오는 길에 논가의 모습을 찍어 보았어요. 도시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라 구경시켜드릴께요. 우리가 사는 곳은 외곽지지만 워낙 풍경이 좋아요. 점점 익숙해지고 좋아지네요. 이사를 나간다고 생각하니 더 그런건지??? 여하튼 구경하셔요.
매력적인 입술을 가지려면매력적인 입술을 가지려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가지려면 사람들 속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라. 날씬한 몸매를 원하면 배고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라. 아름다운 머릿결을 가지려면 하루에 한 번 아이로 하여금 그 머릿결을 어루만지게 하라. 균형 잡힌 걸음걸이를 유지하려면 당신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걸으라. 물건뿐 아니라 사람도 새로워져야 하고, 재발견해야 하며,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 어떤 사람도 무시되어선 안 된다. 당신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할 때 당신 역시 팔 끝에 손을 갖고 있음을 기억하라. 나이를 먹으면서 당신은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이 두 개의 손을 갖고 있음을. 한 손은 당신 자신을 돕기 위해, 그리고 나머지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오드리 헵번-
쌍무지개였는데 흐릿하게 잘 보이지 않네요.마른 하늘에 날 벼락이라더니 비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햇볕이 나고 또 조금씩 비가 내리고 변덕을 부리더니 무지개를 보여주는 하늘...모든 걸 용서하게 하네요.대구문화예술회관 광장 하늘에서 승수가 발견하고 알려준 무지개. 우리 3모자 하늘에 뜬 무지개 그것도 쌍무지개 보았어요. 참 좋은 경험이었죠. 임수는 잘 모르는 듯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