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체조대회과연 무슨 내용으로 엮어질까 궁금해서 그림책 기대감이 컸다.일생 해 온 일을 7개 대륙의 대표성으로 표현하고 색도 무지개색에 가까운 구성이다.자신의 삶은 그져 독특성으로 그리 살아 온 나날이 소중한 거지 대회에서 순위를 매길 수는 없는 거 같다.번호에 색과 국가와 이름, 종목, 했던 일을 정리해 보았다.1.노란색 이탈리아 마르가리따 리본 파스타2.분홍색 캐나다 헤일리 마루 꽃3.초록 모로코 아스마 평행봉 러그, 베틀4.남색 한국 한영 뜀틀 밀가루 반죽5.파랑 아르헨티나 가브리엘라 공 축구공 만들기6.주황 몽골 어요나 곤봉 염소의 젖7.보라 폴란드 마리아 후프 기찻길 기차타고 세계 여행을 하며 대륙횡단을 꿈꾸는 노년할머니들이 평소에 했던 말맘마미아: 놀라움이나 괴로움을 나타내는 감탄사오마이 갓: 으악, 어떡해마샬라: 와 예쁘다아이쿠: 절망하거나 좌절하거나 탄식할 때 내는 소리 디오스 미오: 아이 깜짝이야, 어머나등 (감탄, 놀람, 고통 혹은 경악할 때)옳지 옳지: 좋은 생각이 갑자기 떠 올랐을 때그 다음세대와 함께 보여지는 장면도 오랜 시간 해 왔던 일들도앞 뒷 면지의 내용도 뭉클하네요.#할머니체조대회#문화온도씨도씨#그림책#이제경#좋그연카페#서평단
요즘 학생들이 게임 몰입도가 커서 걱정인데 이 책은 색 다른 시각을 열어주는 특별함이 있다.새로운 게임을 가지고 등장하는 아저씨들이 나타나서 아이가 시도때도 없이 하던걸 나가 떨어져 버리게 한다.식음을 전폐하고 몰입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즐거움의 욕구가 충족되어 다른 건 다 뒷전이 되는 리얼함이 속터졌다.새로운 게임 만이 나의 세계인 듯 의기양양한 모습에서는 그래 할 만큼 해 봐라 하는 듯 했는 데 게임 아저씨 등장은 경계를 풀게 할 만큼 강력했다.일단 밤에 헤어짐이 있고 그다음은 더 인원이 증가 되어 나타나는 게임 아저씨.계속 들어나는 아저씨들로 나가떨어진다는 말이 맞을 듯.정말 현실에도 저런 아저씨가 있으면 좋겠다. 일단은 관리가 되는 거 같아서.요즘은 게임 회사와 학부모와의 싸움이라 우리 아이들 보호를 해 줄 수 있는 방안이 될까 하는 생각으로~제발 오지마 게임아저씨라 외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일상의 흐름대로 아이답게 성장하길 바래 본다.#오지마게임아저씨#책과콩나무#도네겐고#김자연옮김#게임특별처방전#좋그연카페#서평단
나의 빨간 공노년의 사람과 개의 낡은 공과 함께 하는 추억.은은한 빛깔을 파스텔톤 표현으로 다음 페이지를 궁금해 하게 만드는 작가의 글과 그림 첫 그림책.상상과 더불어 적응을 건강하게 받아들이게, 수용을 표현하는 것 같은 넉넉한 그림책.색연필로 따라 그리기 욕구를 자극한다.관심과 사랑이 함께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사실.고립감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라고 느껴진다.빨간공의 상징성이 있고, 앞 면지와 뒷 면지의 그림도 행복한 느낌을 준다.바다에 가고 싶지만 못 갔는 데 간접 경험을 하게 해 주는 나의 빨간 공.다 괜찮다 해 주는 그림을 꼭 실물로 보길~~#창비그림책#나의빨간공#서은영작가#스튜디오마르잔#서평단
달팽이 헨리표지에서 부터 다른 느낌입니다.평소에 달팽이는 제약이 많은 동물처럼 여겼고 자그마하지만 점액질로 인해서 위로 다니고 다른 면이 보여 신기한 동물이다.색감이 예술이고 김여진선생님 번역으로 더 더욱 관심이 간다.헨리의 문제 해결력과 회복탄력성을 보면서 다름을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열쇠로 만든 용감한 헨리의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유쾌한 헨리역동적인 헨리의 에너지가 힘이 되는 그림책민달팽이의 도움으로 이동은 가능하게 되고 높은 곳에 가서 관점을 가지는 것. 자신의 능력으로 이것 저것 시도하는 헨리는 결국 서커스 공연을 하는 주인공이 된다.그리고 함께 할 주변의 대상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모습.새로운 장르 개척 헨리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 헨리점액질을 가지지 못 한 헨리는 다른 달팽이의 부러움을 사는 재주를 연마해서 헨리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달팽이 서커스헨리의 서커스젤 마지막장 페이지에서 찾아보세요.서커스장이 어딜까요?#달팽이헨리#노는날출판사#김여진옮김 #카타리나마쿠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