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안내서

부모들이 모르는 우리 아이 ADHD 이야기 - 학교생활과 인생의 성공을 위한 자녀의 힘을 기르는 양육법
샤론 살린 지음, 송지영 옮김 / 하나의학사 / 2023년 4월

역자 서문에서 살린 박사의 5가지 양육방법

자신을 먼저 조절하고,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며 일관성 있게 행동하고, 공동체와 함께 하며, 나 자신을 긍휼히 여기고, 과정에서 얻은 배움을 칭찬하고 축하하면서 길어 보이지만 짧은 이 인생의 여정을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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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에서 ADHD 자녀를 위한 5C 양육방법

자기절제: 먼저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워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후 ADHD 자녀에게 동일한 방법을 가르친다.

긍휼: 자녀에게 원하는 모습이 아닌, 현재 자녀의 모습 그대로를 바라본다.

협력: 매일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신의 규칙을 자녀에게 강요하지 말고, 자녀와 자녀 인생에 중요한 어른들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한다.

일관성: 당신이 한 말을 실제로 행하며, 완벽이 아닌 지속을 목적으로 한다.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도록 가르치며 같이 노력한다.

축하: 현재 잘하고 있는 행동을 지속적인 격려와 칭찬, 타당화하는 말과 행동으로 알아차려 주고 인정해 준다.

5C 모델은 장점 기반의 사고와 의식적인 알아차림을 근거로 하고 있다. 장점 기반의 사고로 자녀가 가진 능력에 집중하여 자녀가 역량, 자신감, 긍지를 쌓도록 도울 수 있다. 자녀의 특성과 뛰어난 행동을 발견하여 이 기술을 양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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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삶의 설립자 로스 그린박사는 "아이들은 방법을 알면 잘할 수 있다" 즉 아이들에게 과제를 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잘하고 싶어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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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이들에게 참여하고 따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부모-자녀의 관계이다. 세계적인 양육 전문가이자 작가인 알피 콘

"모든 것을 감안할 때, 부모의 말을 잘 듣는 아이들의 부모는 강압적이지 않고 아이들과 따뜻하고 안전한 관계를 맺는다. 이런 아이들의 부모는 아이들을 존중하며 통제를 최소화하고 아이들에게 하는 요구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는 데 많은 노력을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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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들의 스트레스와 불화를 줄이는 동시에 당신만의 양육 스타일을 견고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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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절제-호흡법

긍휼-동맹을 맺는 일

협력-경청과 상호존중 포함한다.

일관성 있는 제한을 두는 이유는 아이를 사랑으로 교육하기 위함이다.

축하-자녀가 한 행동에 대해 직접적이고 정확하며 긍정적인 코멘트를 하는 일을 수반함.자아존중감 회복을 위한 기초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작업기업의 신경회로 형성,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조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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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조절과 공감, 만족스러운 관계가 일상이 되는 가정을 세우는 법을 배울 것이다. 더불어 진정한 경청과 침착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보이면서도 경청과 침착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보이면서 오래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발견하는 일에 협력하는 법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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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그림체로 가족 문화를 엮어 낸 우리 가족 말 사전

우리 가족 말 사전 ㅣ 그림책봄 25
김성은 지음, 이명환 그림 / 봄개울 / 2023년 4월

사전처럼 구성 된 그림책이면서 가족의 문화 속에 녹여 진 용어들을 엮어 둔 그림책.

가족에게 말이란 서로 통하는 말이기도 하고, 다른 가족들과 구별 되는 우리 가족만의 암호이기도 하고, 단단한 끈이기도 하고, 또 오랜 시간을 살아 왔다는 '세월의 흔적'이기도 하죠.

이명환 작가님의 사실감 넘치게, 때로는 기발하게, 때로는 상징적으로 장면을 연출하여 가족말에 담긴 정감과 숙성된 사랑을 개성지게 담아 둔 그림이 있습니다.

그림책으로 그린 가족의 역사 중에 가족 말을 소개하는 사전 형식의 그림책이지만 차례대로 책장을 넘기면 한 가족이 보낸 세월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지도록 구성되어 있고, 가족 말을 매개로 가족이 살아온 시간을 담아 낸 기록이기도 합니다. 이명환 작가님의 섬세한 해석력으로 한 가족이 걸어 온 삶의 과정이 따사롭게 그림으로 보입니다.

가족끼리 통하는 말은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아무리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우리 가족'이라는 걸 알 수 있게 해 주는 효과, 그게 가족을 하나로 끈끈하게 묶어 주는 말 한마디의 힘이라고 봅니다. 가족끼리 통하는 한마디 말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책 우리 가족 말 사전.

우리 가족 말 사전을 엮어 내기 위해서는 가족들 간에 경청을 잘 해야 알 수 있겠죠.

대구에서는 축약어가 많아요.

쫌~~~ 이면 여러가지 소통이 이뤄 지고 있어요.

다른 지역은 어떤 용어가 있을까요? 물론 가정별로 있겠지만 각 가정에서도 우리 가족 말 사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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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동그라미와 일상의 연관성

오이 동그라미 ㅣ 렛츠 플레이 아기 놀이책
최윤혜 지음 / 시공주니어 / 2023년 3월

오이 동그라미는 모양은 익숙하지만 용어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우리 삶 속에 있는 사물이랑 연관이 되어 보이게 동기부여가 됩니다.

이 그럼책의 효과입니다.
탈것 중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스케이트보드
씽씽 킥보드
따릉 따릉 자전거
붕붕 자동차
위이잉 카트
빵빵 택시
부릉부릉 버스
딩동딩동 택배차
슝슝 인라인스케이트
뚝딱뚝딱 레미콘

젤 뒷쪽에 관련 된 행위랑 모두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확인 할 수 있는 페이지의 퀴즈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어요.

쨍한 색감과 단순화 되어 있는 이미지도 선명하고, 오이 동그라미 중심으로 렛츠 플레이 아기 놀이책이지만 충분히 초등 저학년도 가능합니다.
주변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하드보드지로 만들어 져서 튼튼한 그림책.
책 실물로 보고 아이랑 함께 얘기를 나누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우리 정서에 맞는 적절한 배움 노트

남자아이를 위한 성교육 배움 노트 - 보건 쌤의 성교육 수업 ㅣ 성교육 배움 노트 시리즈
조현아 외 지음, 이효실 그림 / 한솔수북 / 2023년 4월

배움 노트로 구성 되어 있는 내용이 너무나 알차서 출판사 및 저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남자 아이

여자 아이 구분이 되어 있고, 여자 아이 책은 구입해서 보고 싶을 만큼 궁금해 집니다.

남자 아이의 내용이지만 치우쳐 지지 않고, 서로 잘 알아 가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기 중심의 성교육이 아닌 양성 평등의 실천을 위한 기반이 되는 책.

탄생과 발달
알쏭달쏭 성
오락가락 사춘기

가장 소중한 사람이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토대로 서로를 잘 알아서 잘 대할 수 있는 실제를 위한 책.

배움 노트 소개에서 배움 노트를 읽는 순서를 친절히 안내해 주는 페이지 부터 시작해서 여자 아이들한테 비밀이 아니고 다른 성에 대해 아는 건 중요하고 그래야 서로 존중할 수 있다는 글도 무척 인상적입니다.

내 몸에 대한 궁금증과 상대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더불어 나의 탄생에 대한 것과 성장하고 발달하는 나 자신의 단계에 맞는 발달을 보여 주는 페이지.

자연스러운 신체의 변화도 보여 주고, 오락가락하는 내 마음도 알려 주고, 우리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도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것, 경계를 존중하자는 내용, 관계로 맺어진 가족과 모두 소중한 가족에서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소개도 있습니다.

성평등을 지키는 가족 내용에서 가족 역할 분담 체크 리스트도 좋았어요.

성예절을 지키는 가족에서 성예절에 대한 yes or no

성폭력을 조심해-상처가 되는 성폭력과 성폭력에 대한 내용을 온라인 그루밍, 데이트 성폭력까지 소개하고, 성폭력을 대처하는 방법도 안내 됩니다.

이전과는 다른 요즘에 대비할 수 있는 안내서로 충분하고, 제대로 읽어서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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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취향의 머리 길이 결정

나는 상관없어요 ㅣ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79
홍수영 지음 / 시공주니어 / 2023년 3월

면지에서 앞에는 탄생해서 아기의 모습으로 뒷면지에서는 학령기의 모습을 보여 주는 신선함이 있다.

태어나서 성장하면서 여러 모습을 보이고, 머리카락으로 표현 되는 성별에 대한 주변의 반응이 다양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들에서는 공룡의 뿔이라는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여러가지 모습들이 색다르다

머리카락으로 할 수 있다는 여러가지들이 글과 그림으로 보여지는 데 길이에 따라 다양한 모습이다.

혼자가 아닌 동물들로 표현 된 상대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바닷가 물속에서 육지로 나와서 여러 동물들과 모험을 떠나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하나도 무섭지 않다고 용감하게 얘기한다.

그리고 하늘까지~
실제에서 상상의 나래까지 넘나드는 '나는 상관없어요.'
실물 책으로 만나 보시길.
밝은 톤의 그림으로 유쾌해 지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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