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나무 마을 + 나무 컬러링 (별책) 세트 - 전2권
유한순 지음, 김희진 그림 / 이야기공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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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는 매일 일상의 되풀이 되는 삶 속에서도 마음에 부는 찬바람과 먹구름이 있을 때는 나무 마을 이야기를 들려 준다. 아홉살의 엄마가 산다.

매화나무
꽃사과나무
오디나무
아카시나무
참나무 열매 도토리
밤나무 알밤
앵두
살구나무
미루나무
느티나무

이런 추억을 가진 길을 모녀가 함께 걸어갈 수 있다는 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나무 컬러링을 제공받아서 여유롭게 색채를 입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듯 하다.

그림체가 너무 따뜻하고 포근해서 많은 분들이 보시면 힐링이 될 듯 하다
나에겐 어린 시절 추억을 어떤 것이 있어서 아들과 나눌 수 있을까?
여러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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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을동이 있어요 알맹이 그림책 71
오시은 지음, 전명진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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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을동을 모르고 살고 있었네요.

곤을동은 제주시 화북일동에 위치한 해안가 마을이고 봄에는 경치가 더했을 테고, 여름에는 멸치잡이로 흥겨움을 더했고, 가을에는 수확한 곡식을 연자방아로 빻아 풍성함을 더했을 테고, 겨울엔 두툼한 눈 이불이 정겨움을 더했겠죠.

하지만 지금은 밭담과 집터만 덩그러니 남아 있어요.

4.3 당시 군부대와 토벌대는 한라산에 숨어 든 무장대를 잡는다며 산과 가까운 마을을 모두 불태우고(중산간마을 초토화작전), 그로 120여 마을이 불태워지고 사람들이 죽게 되었죠.

요즘은 관광도시로 제주도가 원주민들이 힘들게 사는 모습이 생각킵니다.

워낙 이국적이고 특이한 섬, 제주도.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 처리가 힘들어져서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 같아요.

역사속에서도 힘든 일을 겪었던 삶과 죽음이 안쓰럽고, 상징화 되고 있는 동백꽃의 빛깔이 너무 선명합니다.

동백꽃처럼 스러진 이들의 아픔을 기리며 이 그림책을 읽고 나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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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끊어내기로 했다 - 내 발목을 잡는 가족에게서 벗어나 죄책감과 수치심에 맞서는 심리학
셰리 캠벨 지음, 제효영 옮김 / 심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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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으로 인해서 고통 받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환경에서
자유롭지도 못 하는 대상들에게 필독서.

누구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제일 첫 관문이 가족입니다.
잘 관계 맺기가 되면 타인들과, 사회생활에서도 잘 지내죠.

술술 읽히고
많은 부분 의미있는 문구가 감동적입니다.

찬찬히 보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는 도구로 활용하다 보면 행동의 변화도 이뤄 낼 수 있을 거라 믿어요.

#가족을끊어내기로했다
#가족을끊어내기로했다_서평단
#가족폭력생존자
#관계단절은_정당방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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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컵이 아니야! 귀쫑긋 그림책
나다울 지음, 김지영 그림 / 토끼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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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강사의 매력이 녹아 있는 그림책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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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무 마을 + 나무 컬러링 (별책) 세트 - 전2권
유한순 지음, 김희진 그림 / 이야기공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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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엄마와 나의 추억을 돌이켜 볼 기회를 가지고 싶어요. 그림체가 너무 따뜻해서 더 기대 됩니다. 나무 컬러링으로 집중의 기회와 치유의 효과도 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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