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연필 2003-12-23  

안녕하세요
제 페이퍼의 흔적을 따라 구경왔습니다. 예전에 이성복 시집 리뷰를 읽고 구경왔던 적이 있는 곳이네요. 제가 쓴 리뷰들 좋게 읽으셨다니 기쁩니당. ^^

사진을 보았는데 무척 예쁘십니다. 스무 살 같네요. 저는 스무 살 때 님처럼 감성을 갖지 못해서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은 아쉽기도 합니다만 요즘은 또 감성적이라서 님의 리뷰들이 공감가더군요. 가끔 와서 구경하다 가겠습니당~^^

참.
기형도 시집 리뷰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셰헤라자데 2003-12-23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냥 멋진 리뷰를 따라가다보니 자꾸만 님의 서재가 나와서 결국은 즐겨찾는 서재에 등록했다죠. 준(準) 팬으로서, 제 방명록에 라스꼴리니꽃 님의 흔적이 남겨짐에 기뻐하고 있답니다. 저도 스무 살 적에는 무지 팍팍했는데, 요즘은 감성적이 되는군요. 저도 '스무 살 이후'를 살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많이 부탁드립니다, 보고 배우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