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 2003-10-23  

방문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침입(?)이군요^^ 저도 어제 신문에선가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영화 소개글을 읽고 보려던 참이었습니다. 대강 읽어보니 <밑줄긋는 남자>는 앙상한 뼈대만 빌려오고 모든 걸 다 바꾸어 놓은 것 같더군요. 모방은 또 다른 창조를 낳는 법이니, 눈에 쌍심지를 켜고 비판할 거릴 찾아야겠단 생각은 좀 접어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인이 잠깐 비워둔 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이제부터 저도 서재 정리좀 해야겠습니다.
좋은 날들 되시구요, 기운 뚝 떨어진다하니 고뿔 조심하세요~

p.s. 혹시 불어를 공부하시나요? 그렇다면 정말 묘한 인연이네요~
 
 
셰헤라자데 2003-10-23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어는 학교에서 콩알만큼 배웠었어요. 불어 공부하세요?

부엉이 2003-10-24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제목에 불어 속담이 있길래.. 예, 저는 불어 전공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