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월요일에 홈패션을 다녀왔다.
많이 바쁠것 같아서 미리 다녀왔다.
실력이 아직은 많이 진전이 되지 않지만, 그래도 두 작품을 했다.
취미로 하는 것이라도 욕심이 생긴다.
더 잘 만들고 싶기도 하고, 빨리 배우고 싶기도 하고...
열심히 노력 해야겠다.
두 가지 작품.
등받이 쿠션.
주방용 타올.
오늘 홈패션 수업을 하고왔다.
아침에는 바람이 조금 차가웠다.
친구와 함께 수업을 받으러 가기 때문에 조금은 덜 심심해서 좋다.
지난주에 바빠서 한 주를 못 갔다.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손가방을 만들었다.
각티슈캐이스는 지난주에 만들었던 작품이다.
조금씩 실력이 좋아지는것 같다.
시간이 많으면 한 주에 2번을 수업하면 금방 실력이 좋아질것 같은데,
아이들 챙기라 개인적인 볼 일도 보랴 바빠서 그러질 못한다.
다음주 부터는 시간을 좀 내어서 빨리 해야 겠다.
오늘 1시간 넘게 만든 작품이다.
조금은 원단이 촌스럽기는 하지만, 집에서 편하게 사용하기에는 좋을것 같다.
큰아이가 "엄마 이거 정말 만든거야?" 하고 묻는다.
그럼, 아직은 솜씨가 별루지만 엄마가 나중에 이쁜 가방도 만들어 줄께!
아이가 좋아라 "엄마, 언제?" 하고 다시 묻는다.
엄마가 열심히 배워서 만들어 줄께~ 약속~
홈패션을 배우기 시작했다.
아직은 초보라서 작품이 엉망이지만, 그래도 무엇인가를 배운다는게 즐겁다.
열심히 배워서 아이들 이불도 만들어 주고 싶다.
언제쯤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보고 싶다.
서툴지만 나름대로의 작품이 완성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