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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 한국 사회는 이 비극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김승섭 지음 / 난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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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과 세월호. 보수와 진보 진영논리에 갇혀 외면당하거나 이용당한 피해자들- 살아남았기에 죄책감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수면 위로 올려놓은 의미 있는 책.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이 사회가 나아갈 길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약자를 위한 김 교수의 연구, 결코 멈추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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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2-02-25 12: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백자평에 치중하는 잠자냥 님. 아직 긴 글은 무리겠지요. 천천히, 완전히 회복하세요! 그것도 서둘면 안 좋더라고요. 완.전.히!

잠자냥 2022-02-25 12:42   좋아요 3 | URL
ㅎㅎㅎ오래 앉아 있기는 아무래도 아직 무리라 그렇게 되는군요. 그러나 곧 끼적거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02-25 13: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김승섭저자가 보건학과 교수인데 계속 사회 참여적 의미있는 글을 쓰시는 것 같아요. 전작도 좋았는데 이 책도 읽어야겠어요^^

잠자냥 2022-02-25 17:33   좋아요 2 | URL
네, 역시 실망하지 않는 김승섭 교수의 글이었습니다!

독서괭 2022-02-25 13: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읽어보고 싶어요!! 전작도 못 읽었지만;;

잠자냥 2022-02-25 17:33   좋아요 1 | URL
전작들도 모두 읽어보세요. 괭 님은 특히 더 좋아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coolcat329 2022-02-25 18: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분 책 한 권밖에 안 읽었지만 응원합니다!

잠자냥 2022-02-25 22:11   좋아요 1 | URL
네, 이런 연구자나 교수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타타르인의 사막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3
디노 부차티 지음, 한리나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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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삶에 관한 거대한 은유다. 인간은 누구나 ‘요새’ 안에서 ‘사막’을 품고 오지 않을 그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희망하면서 그렇게 늙어가고 죽어가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신기루 같은 삶. 그 삶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한 편의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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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2-25 08:2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완전완전 좋았는데 잠자냥님 별 다섯이군요~! 100자평이 딱 맞는거 같아요 ^^

잠자냥 2022-02-25 09:16   좋아요 2 | URL
네~ 참 훌륭한 작품입니다!

독서괭 2022-02-25 10:3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자냥오별~ 새파랑님도 완전완전 좋으셨다니!!
저 한달에 2권 사는데 장바구니에는 한달에 10권 이상 넣는 듯요 ㅋㅋㅋ

잠자냥 2022-02-25 12:19   좋아요 2 | URL
한달에 10권이라니요?! 100권은 담으셔야죠! ㅋㅋㅋㅋ

독서괭 2022-02-25 12:42   좋아요 1 | URL
장바구니에 열권이구여.. 보관함은 더 담죠 ㅋㅋ 장바구니에 넘 많으면 주문할 때 귀찮아서..!
 
회색 여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2
엘리자베스 개스켈 지음, 이리나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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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갇혔거나, 마녀로 몰리거나, 남자에게 버림받은 여자들의 이야기. 거기엔 당연히(?) 여자를 적으로 몰어가는 여자도 등장하지만, 여자에게 구원과 도움의 손길을 뻗는 여자도 있다. 개스캘의 이 소설들도 분명, 후자였을 것이다. 단 이 작품들을 개스켈의 대표작이라 하기엔 조금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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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02-21 14:1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책의 표지가 인상적이네요~~
잠자냥님!
건강 회복해서 복귀하신거죠!
그동안 수고 하셨어요^^
계속 건강 유의하시고요~~

잠자냥 2022-02-21 14:17   좋아요 3 | URL
넵! 아직은 집에서 요양 중입니다만, 지난주보다는 한결 낫습니다!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02-21 14:20   좋아요 3 | URL
앗, 그렇군요.
어서 쾌차하시길 바래요^^

mini74 2022-02-21 14: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자냥님 고양님들은 뭔가 계 탄 기분일거 같아요. 집사가!!! 집에 있어 막 이런 ㅎㅎ 아프지 마세요 ~

잠자냥 2022-02-21 16:54   좋아요 2 | URL
ㅋㅋ 그러게요, 퇴원하고 왔을 때는 낯선 냄새(병원 냄새) 난다고 집사 너냐 아니냐 아리송해하면서 가까이 오지도 못하던 녀석도 있고(첫째), 아리송한데 뭔가 집사 같아서 좋다하고 옆에 온 녀석도 있고(막내), 역시나 아무 의심 없이 냐~하고 옆에 탁 와서 앉은 기특한 녀석(둘째) 등등 가지가지더니 오늘은 아주 다들 좋은가 봅니다.

Falstaff 2022-02-21 19:5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흠. 드뎌 복귀하셨군요! 축하합니다.
저는 아주 오래 전에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 퇴원하라고 하니까, 은근히 집에 가기 싫었던 기억이....ㅋㅋㅋㅋ
하여간 몸조리 계속 잘 하시고 얼른 건강해지기 바랍니닷!

잠자냥 2022-02-21 21:09   좋아요 4 | URL
와 정말요. 저는 같은 병실 쓰는 분들 중에 너무 시끄러운 사람들이 있어서 이제나저제나 집에만 가고 싶었습니다. ㅎㅎㅎ 암튼 얼른 회복하겠습니다요!

독서괭 2022-02-22 00: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퇴원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냥이들도 집사 없이 고생이 많았겠어요 ㅜㅜ 몸조리 잘 하시면서 냥이들 사랑 듬뿍 받으시고 쾌차하세요^^

잠자냥 2022-02-22 08:25   좋아요 2 | URL
네! 고맙습니다~ 우리 냥이들은 고생한 거 같지는 않아욬ㅋㅋㅋㅋㅋㅋㅋ 왜 더 피둥피둥한지? ㅋㅋㅋㅋ

다락방 2022-03-16 18: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흄 읽고 이 책 사야지 체크했더니 잠자냥 님 별넷이 똭!!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2-03-16 20:57   좋아요 1 | URL
다부장 님은 어떻게 읽으실지 궁금~
 
마지막 숨결 - 개정판
로맹 가리 지음, 윤미연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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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인 작품도 많고 작가로서 상대적으로 미성숙(?)한 시절의 글도 많지만 그럼에도 그 쓸쓸한 분위기와 문장 만큼은 여전하다. 표제작 ‘마지막 숨결’을 작정하고 완성했다면 또 하나의 걸작이 나왔을 것 같은데 그저 아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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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2-02-14 13:5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니, 아까 가져간다고 하시더니 벌써 다 읽으신거예요? 잠자냥 님 책귀신 이예요??

공쟝쟝 2022-02-14 14:19   좋아요 3 | URL
<속보> 잠자냥 다락방 페이퍼에 자주 출몰하는.. 책귀신으로 밝혀져..

잠자냥 2022-02-14 17:08   좋아요 1 | URL
어흥! (신종 책 귀신 우는 소리… 응?) ㅋㅋㅋㅋㅋ

새파랑 2022-02-14 17: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속 단편중에 <마지막 숨결>하고 <폭풍우>가 좋더라구요 ^^

잠자냥 2022-02-14 20:32   좋아요 1 | URL
저도요!

책읽는나무 2022-02-14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술 잘 끝나신 거에요?
책을 읽었다는 건 아직 수술 전이신 건가??
대단하셔요! 책귀신 맞으시네??
책벌레를 넘어선 책귀신!!!ㅋㅋㅋ

잠자냥 2022-02-14 20:36   좋아요 2 | URL
네 아직 수술 전이고 입원 중이라서 아직은 책 읽을 여유가 있네요. 과연 내일도?! ㅋㅋㅋ

공쟝쟝 2022-02-15 09:31   좋아요 2 | URL
수술 잘 끝났으면 생존신고 하긔!

잠자냥 2022-02-16 08:59   좋아요 2 | URL
쟝쟝 이제 죽다 살아남…

책읽는나무 2022-02-16 09:05   좋아요 2 | URL
오오....많이 아팠죠?? 어뜨케~
저도 수술 몆 번 해본 여자인데요,
수술은 크든 작든 수술 당일은 항상 아프더라구요.
안그래도 어제 잠자냥님 좀 아프실텐데.....염려가 좀 되었습니다.
며칠 푹~잘 먹고, 잘 쉬셔요!
후유증이 안남아야 또 책 읽고 즐겁게 살 수 있으니 일주일은 정말 잘 쉬셔야 합니다.
길게는 백일을 잡기도 하더라만요^^

공쟝쟝 2022-02-16 09:07   좋아요 2 | URL
고생했어요 ㅠㅡㅠ 이제 푹쉬면서 떠들자! 떠든 사람 잠자냥!

독서괭 2022-02-14 19: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귀신 ㅎㅎㅎㅎ

2022-02-18 2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18 2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18 2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coolcat329 2022-02-21 08: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잠자냥님 왜 안 오시나, 회복 중이신가 해서 찾아왔습니다.
이 글을 이제 봤네요. 수술 힘드셨죠? 몸조리 잘 하시고 빠른 회복하시길요!

잠자냥 2022-02-21 09:12   좋아요 3 | URL
네 퇴원은 했고~ 집에서 회복 중입니다. 월요일인데도 출근 안 하는 건 참 좋네요. ㅎㅎㅎㅎ

coolcat329 2022-02-21 09:13   좋아요 2 | URL
아 오늘 쉬시는 군요. 수술 잘 끝나신거같아 다행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mini74 2022-02-21 08: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제 좀 괜찮으신가요 저도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아프지 마세요 ㅠㅠ

잠자냥 2022-02-21 09:12   좋아요 1 | URL
네 감사합니다~ 수술 덕분에 이번주 회사 안 (못) 가는 건 좋네요! ㅎㅎㅎ

2022-02-21 09: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21 1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정직한 사기꾼
토베 얀손 지음, 안미란 옮김 / 민음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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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사기꾼’이라는 역설적인 제목처럼 독특한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오묘하고도 난해한 인간관계- 누군가를 대할 때 진실하고 거짓이 없어야 한다지만 때로는 진실이 오히려 큰 상처가 되기도 한다. 위선과 위악, 거짓과 진실에 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뒤흔든다. 토베 얀손의 대표작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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