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6월에도 읽고 싶은 책이 한 보따리다.
매일 매일 새로이 출간되는 책들은 하나같이 제목도, 표지도 시선을 끌며 나를 유혹한다.
읽어야 할 책 옆에 주루룩 쌓아놓고도 늘어만 가는 책 욕심! ㅎㅎㅎ
음식욕심이나, 돈욕심, 술욕심... 뭐 그런것들보단 나으니까! ^____^ (근데 돈 욕심은 좀 있어야 하지 않나? ㅡ.,ㅡ)
프리랜서는 아니지만, 카피라이터인 작가의 글이 읽고 싶어졌다.
저자의 연령이 정확히 어떤지 모르지만, 같은 삼십대로서 공감 하는 글이 될 것 같아
6월에 함께 하고픈 리스트에 올려본다.
소설가가 보고 느끼는 백화점에 대한 이야기.
'문화 에세'이 라는 조금은 낯선 분류가 흥미를 유발한다.
대체적으로 이런 류의 책들을 좋아한다.
짧은 글이면서 깨달음을 주는 책.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파스텔풍의 삽화와 함께 쓰여진 글.
일상에서의 누구나 겪는 흔한 일이지만
전혀 생각치 못한, 엉뚱하지만 고개 끄덕여지는 글.
그래서 이 책을 주저없이 골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