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포
서른 살 생일 아침에 요제프 카는 체포?
감시인  둘이 붙어 방에 갇혔는데, 이유도 모르고 무조건 시키는대로 해야되고. 체포되었지만 은행에 출근해도 되고
일상생활도 방해받지 않고 구경거리는 되고.
- 그루바흐 부인과의 대화, 다음에 뷔르스트너 양
느닷없이 카에게 뷔르스터너양얘기를...
- 첫 심문
이상한 첫심리.
오라는 방식도 거기서 일어난 일도 어리둥절 어떻게 되가는거야?
- 빈 법정에서 대학생, 사무처
이상한 법원 아가씨, 피고인, 정리, 안내담당자
- 태형리
매질하는 관리가 태형리구나. 카의 고발로 감시인들이 매질당한다.
- 숙부 레니
숙부의 딸 에르나의 편지로 숙부가 찾아옴. 문단이 여러 페이지에 거쳐 있음.
일반 법원의 소송이 아니라는데 소송을 수치로 여기는 숙부.
법원, 사무처가 있는 시골에 숙부가 아는 변호사도 있는가?
변호사 집의 레니.
- 변호사, 제조업자, 화가
변호사는 원래 저렇게 말만 많은가
형식상의 무죄판결, 판결지연, 실제적인 무죄판결, 화가의 지리한 말은 어쩌면 자신이 브로커? 역할을 잘 할 수 있고 필요하다는 말인가. 구걸화가.
- 상인 블로크, 변호사와의 해약
변호사 여럿을 쓰는 상인, 소송이 오래되어 사업도 줄이고... 생활이 망가진거.
피고인이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변호사 레니. 소송절차 때문?
여튼 변호사를 써도 더 나아지기는 커녕 불편해진 카는 변호의뢰를 철회하려 하고 변호사는 그걸 막으려고 한다.
의뢰인을 개처럼 여기는 변호사
- 대성당에서
은행에서 이탈리아인 접대로 대성당 감.이탈리아어. 
관광시켜주러 간 성당서 만난 신부가 카가 기소된 걸 알고 있다. 세상사람들이 다 아는 분위기.
시골사람과 법원 문지기의 이야기. 법원에 속해있는 신부.
오면 받아들이고 가면 내버려두는 법원?
- 종말.
결국 잡혀가서 죽임을 당하는 카
<미완성된 장들>
- B의 여자친구.
- 검사
하스테러라는 검사 친구가 있었네...
-엘자에게로
법원 사무처로 오라는데 안가고 엘자한테 감.
-차장과의 싸움
카가 자기기만에 빠져 있어서...모든게 싸우는지 상대방도 모르는 싸움인가? 카 혼자 싸우는 느낌
- 관청
- 어머니에게로 가는 길.
<역자후기>
경계선상의 마술사. 카프카.
보편적이지 않은 세계. 인간이 속한 두 세계. 무의식과 의식이 통일되지 않는.
꿈, 잠, 무의식의 세계에 숨어있는 정신적인 것. 영혼적인 것. 일상생활에선 기계적으로 사는?
설명할 수 없는 낯선 세계로서의 정신세계. 
비인간적이고 희생적이며, 폭력적인 세계로서의 현실 세계.

같은 걸 보여준단다.
극 동감하고...더불어 정리하며 깨달았다. 등장하는 인간들이 지금도 볼 수 있는 것 같은 사람들...아...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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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 개정판 카프카 전집 3
프란츠 카프카 지음, 이주동 옮김 / 솔출판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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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작가지만 그래서 오히려 덜 읽게 되는...그래서 빌려와봤다.
체코가 고향이고 독일어를 사용하는 유대계 상인의 여섯 아이 중 맏아들인 카프카.
출판사 솔에서 나온 카프카 전집 중 3번째.
카프카의 글 답게..좀 기괴해.
기괴하고 이상한데 궁금하다.
요제프 카는 지나치게 바른 사람인가. 은행 고위직 카?대리인거 같은데...
이 사람 저 사람 나오는데...이상하다.
체포당하는데 이유도 모르고 소송이 진행되는데 진행되지 않는다.
카는 법원에 저항한다. 소심하게. 타인을 끊임없이 의식하지만 곤조가 있는 카는...일년 넘어 진행되지 않는 소송에 시달리다가? 개처럼 사형당한다.
재미는 있는데 혼란스럽고 깝깝하다.
납득할 수 있는 줄거리나 뚜렷한 서사를 가진 소설은 아니고, 카도 혼란스러워한다.
<역자 후기> 로 이해를 도와야...
카는 뭔가를 끊임없이 하지만 법은 모든 상황은 카의 노력과는 별개로 납득이 안되고 모호하다.
미완성 소설. 이중적인(?) 해석이 가능하단다. 읽어내고 카프카에게 쬐끔 다가간 나를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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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돈 버는 대한민국 고수분석 - 숨겨진 주식 고수 12인의 필승 전략
이민주 지음 / 부크온(부크홀릭)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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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주식투자 고수 12명 인터뷰하고 정리한 책.
고수의 투자방법, 종목, 원칙. 고수법칙.
모두가 공통적으로 운이 더 무섭다. 공부해야 한다.
- 프롤로그
성공한 개인투자자에게 배워야 한다.
최악의 투자는 내가 알지 못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성공한 12인 인터뷰.
1부. 주식투자로 당신의 꿈을 이뤄라.
1. 샐러리맨에서 60억 신화를 만들다.- '남산주성' 김태석
만초손겸수익. 자만하면 손실이 오고 겸손하면 이익을 얻는다.
- 매입한 주식, 30분만에 부도 공시가 되다.
- 한탕주의를 버리면 우량주가 보인다.
자신이 많고 돈을 많이 버는 회사, 이렇게 번 돈을 잘 나누어주는 회사가 좋은 회사.
- 전업 투자로 인생 도전에 나서다.
주식투자를 하려면 일단 집을 사라
2006년 저평가 자산주 투자; 동양제철화학(OCI),동국제강, 삼목정공, 삼보판지, 케이아이씨, 대한전선.
2008년, 아트라스BX,세방전지
2009년. 태양산업.
2억 5천에서 시작해서(1999년) 2010년 60억, 전업투자 5년 만에.
- 독서하고 사색하라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수익비율PER, 자기자본이익률ROE
독서하고 생각하고 결국은 공부하고
- 투자클럽에 가입하라.
나이들어 돈없는 것도 서럽고 친구없는 것도 서럽지.
-주가는 기업이익을 따라간다
테마주 조심하기. 아는 회사, 돈을 버는 회사.
- 시장을 떠나지 마라
집중투자가 수익은 높일 수 있지만 분산 투자가 초보자에 맞대. 주식 매수시 목표주가 정하기.
시황은 맞추기가 어려우니 시황에 집중하기보다 좋은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레버리지는 절대 하지 말자.
대출금리보다 높은 배당을 주는 배당주와 계산만 정확히 하면 거의 위험이 없었던 저위험, 차익거래가 대부분
PBR이 낮은 종목을 선호하는 이유는 싸게 사야 하기 때문.
PBR이 1.5배 넘어가면 잘 안본다.
- 주식시장은 좋아질 것이다.
종목분석부터 매수- 매도과정까지 자신만의 논리를 만들어라.
투자 아이디어, 매수와 매도 사유를 글로 써가다 보면 논리가 만들어진다.
2. 태양슈퍼 조사장, 주식투자로 백만장자가 되다.- '압구정교주' 조문원로데오 투자클럽대표
- 음식점 창업을 하려거든 음식료 주식을 사라.
- 싼 종목에 집중투자해 종자돈 1억원을 만들다.
- 자산 많은 기업이 안전하다.
PBR이 0.5 미치지 않고 부동산같은 자산이 많은 기업, 그러나 만년저평가주는 거른다. 
대주주지분이 많은 것이 좋다. 골라서 사고 오를 때까지 기다리고
- 돈 없을 때 주식을 더 연구하라
- 작전주, 테마주로는 절대 수익을 내지 못한다.
3. 3000만원을 3년 만에 6억원으로 만들다. -'하울'김승환 잡초는 과감하게 솎아내라
- 주식투자가 인생을 바꾸다.
-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 턴어라운드 기업에 고수익이 있다
- 공부한만큼 수익이 난다
과거 실적이 좋았다고 오로지 않는다. 장래 실적이 좋아지는 기업의 주가가 오른다.
분기별로 실적이 개선되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다.
- 주식 투자는 내 평생의 직업
매도 가격을 미리 정하라. 30~40%수익?
4. 기다릴 줄 알아야 수익이 난다.' 아미리'이상철. 인내하는 투자자가 수익을 낸다
- 공모주, 배당주로 주식을 시작하다.
인생이건 투자건 인내력 유무가 성패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
- 생활 속의 발견, 삼륭물산
한국주식은 짝수해 약세, 홀수해 강세 반복
-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회로 이겨내다
- 투자 모임을 활용하라.
2부. 주식투자기회를 흘려보내지 마라.
5. 전문직, 당신만의 전문성을 활용하라
- '은퇴의사'유재억. '당신의 생각과 내면의 목소리가 'YES'라고 말할 때 주식을 매입하라
- 공중보건의, 주식투자와 첫 인연을 맺다.
- 닷컴 열풍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 당신의 상식을 믿어라
- 글로벌 금융위기의 어려움을 이겨내다
주식시장에서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은 없다.
- 공부해야 수익을 낸다.
6. 투자자는 멋진 기업- '좋은 습관'구도형. 내가 가진 주식은 나의 개인 회사이다.
- 자유로운 직업, 전업가치 투자자
- 자산주에 투자해 고수익을 거두다.
- 글로벌 금융위기로 나를 되돌아보다-가치투자는 블루오션
7. 주식투자로 인생 변화에 도전하라- 제네시스 안병일. '주식투자의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가족의 행복을 버는 것이다'
- 차트보고 투자하다 쪽박!
- 가치투자에서 길을 찾다
-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면 선물을 하라.
- 공부는 확신을 낳고 확신은 수익을 낳는다.
8. 경기흐름에 맞춰 대응하는 주식투자- '일조부자'윤경석' 투자주식의 공유와 확산에 일조한다.
- 경기흐름에 맞춰 대응하는 투자자
- 건설 현장에서 살아있는 금융지식을 쌓다.
- 거시경제 읽는 눈이 생기다.
- 향후 코스피지수를 미리 알아내는 가치확산지수개발
- 투자자격증 관련서적으오 공부체계 잡기
3부. 당신의 두번째 우러급통장을 만들어라.
9. 직장인, 주식투자 기회를 흘려보내지 마라-'느린거북'조길명. '워렌버핏이 추천한 종목이라도 내가 확신하지 않으면 매입하지 않는다'
- 그때 그 소방수는 어떻게 백만장자가 되었을까
- 자산 많고 실적이 개선되는 종목에 고수익이 있다.
저 PBR주 가운데 향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
- 직장인, 집중 투자하라
- 자녀에게 주식을 선물하라.
10. 채권을 알면 주식이 보인다.-'바람의 숲'김철광.'가치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을 분석하라'
- 사슴은 먹잇감을 발견하면 무리를 불러 모은다. : 조심조심. 소심.
- 약세장에서는 채권과 차익거래에 기회가 있다
-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 촉매도 살펴라
독서 중요. 자산가치, 가격할인, 촉매
- 직장인, 집중투자하고 길게 봐라
11. 진짜 고수익은 종목 관리에 있다- '밸류 타이머'신진오 가치투자협회장. 종목의 비중조절에 관심을 가져라
- 보유종목. 그냥 두지마라. 
가치가중 포트폴리오.
- 한국주식시장의 역사를 지켜보다
- 분산투자하고, 비중 조절에 관심을 가져라
1) 세타투자. 개인이 가진 총자산 가운데 어느 정도를 투자자금(투자 자산으로) 할당하느냐를 결정하는가
2) 베타투자. 투자자금 중 주식 비중 얼마로 할 것인가.
자신이 처한 상황과 인생계획에 따라 결정
주식 비중을 늘려야할 때? 주식기대수익률이 시중금리보다 높으면 주식 비중 늘리고 낮으면 줄이는 것이 합리적.
주식의 기대수익률: 코스피지수의 평균 PER의 역수
- 가치투자(포트폴리오 관리) 종목별 비중 조절하는 것
- 주식투자는 시대의 대세
1) 경쟁이 치열한 상태에 있는 기업 제외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나도 매출액에 큰 영향 받지 않을 기업 선택
2) 개발비 과다한 기업 제외
3) 노사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기업 제외
4) 첨단신기술이어서 이해 안되는 기업 제외
5) 제조원가 변동이나 물가상승분을 판매가에 반영할 수 있는 능력 가진 기업 우선적 고려
6) 불황 닥쳐도 인간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상품이나 서비스 제공하는 기업 관심 종목에 포함
- 기술적 분석 자동차 백미러로 생각하라
12. 직장인, 주식투자에 오히려 유리하다.- 정찬용(가명). 장기적인 투자수익률은 당신의 실력에 비례한다.
- 떠오르는 숨은 고수
- 회사동기들이 적금 부을 때 주식투자에 나서다
- 공매도, 당신의 영혼을 타락시킨다.
-직장인 주식투자, 알고보면 강점이 있다.
연 30% 수익을 목표로
- 적금 붓는 기분으로 잘 아는 주식에 목표수익률운 30%.
공매도, 주식워런트증권(ELW)절대 하지 마라
- 행운은 반복되지 않는다.
@ 마치는 글
유진 파머: 주가는 시장 초과 수익률, 시가총액, 장부가치의 3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시가총액이 낮은 종목이 높은 종목보다 수익률이 높다(30억 미만= 250만달러미만은 피하라)
- 자산주이면서 실적개선되는 종목에 투자하라.
부동산, 현금, 증권이 풍부한 기업의 주가는 하방경직성이 있다. 주식시장이 급락해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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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낱말
박 로드리고 세희 지음 / 곳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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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을 촬영한 사람이 쓴 책.

나는 실제로 떠나지 못하지만 이 책의 사진을 보며 마음으로 배낭을 꾸리고, 작가가 만난 세상을 같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책을 편다.

여행이 공부였다는 작가의 말에 기대가 더 차오른다.

 사는 일 자체가 공부이긴 하지만 더더욱.

작가가 여행한 유럽과 북미 대륙에서 난 도 어떤 검색어를 찾을 수 있을까?

글이 있고 그에 따른 사진이 있다. 사진에서 그 글이 느껴진다.

왜 난 여자라고 생각했을까.- 그래도 응원하고 기대한다.

작가님은 왠지 올드타운 같은 노신사가 되실 수 있을 거 같다.

작가의 여행 경험으로 그곳의 분위기, 느낌이 느껴진다.

사진이 있으니 더 생생하게. 

헐럴럴. 부산 출신 남자였...그래도 보들보들할 수 있구나.

더 많이 여행하고 더 많이 읽고 싶다는 생각으로 책을 덮게 된다.

-프롤로그. 더 멀리, 경계를 지우기 위해 일상을 멈추고 일탈의 시간을 갖는 여행

- 반려동물: 우린 그 그길에서 함께 였지

반려; 짝이 되는 동무

집을 떠나는 날이 많아 키울 순 없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이 작가의 주변에선, 그냥 소유물처럼 장난감처럼 두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속속들이 알진 못하지만 생명을 키우는 책임지는 일이라는 생각을 안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을 나도 해본다.

- 미술관: 언제나 그곳은 평생학교. 독일 프랑크프루트의 문턱이 낮은 미술관. 나도 해운대 미술관 가봐야하나.

- 올드타운: 시간위를 거닐다.

유럽의 올드타운들 좋다. 우리나라도 개발 종 그만햇으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의 올드타운 가보고 싶다. 새로 만든 원래의 올드타운.

나도 나중에 그냥 노인말고 올드타운을 닮은 노신사(?)가 되고 싶노

- SNS: 유동하는 세계를 기념하는 방식

여행명소에서 셀카찍는 사람들

- 거리의 예술가'아직- 아닌'과 '이미- 벌써' 사이

유명, 무명을 떠나 모두 예술가

- 비행기: 너의 이름은

비행기로만 갈 수 있는 곳들. 알래스카의 경비행기 택시

- 테라스: 취향으로 가꾼 정원

- 캠핑: 쌍둥이의 이름. 여행과 고난

산티아고 순례길 자전거 캠핑여행. 와~~~이쁘다. 멋지다.알래스카데날리 산

- 사진사: 사진을 찍지 않는 

가끔 여행지에서 사진 찍을 때 느낀다. 내가 찍고 싶은 건 이 기분, 느낌일수도

생각보다 다시 안보게 되는 사진이 아니라.

- 부채감: 우리 모두 빚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부채, 앞선 세대의 희생과 헌신

- 경계: 삶과 여행의 거리를 지우는 운동

이스탄불,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두 세계의 중첩. 여행이란 경계를 지우는 일

- 성지순례: 우리 모두에겐 각자의 '성지'가 있다.

에너지가 되는 여행, 오래 계속되는 삶. 영화에 미쳤던 작가에게 파리가 성지.

-연인: 지금 사랑하고 있나요.

바르샤바에서 헤어지는 연인들을 보며...

사진 중에 미술관에서 나이든 남녀의 뒷모습이 울컥했다. 나도 저런 모습일 수 있을까...

- 커피: 곁에 

늘 곁에 두는 커피. 각성과 이완이 함게 하는 한 모금이라...나도 커피를 타게 된다.

카페 마키아토 마시고 싶어지네. 글쓰는 공간으로서의 카페.

- 그래피티: 벽에 그을린 자유

생태계의 건강을 진짜 돌연변이가 지키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다양성을 존중하는 유연한 사회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 광장: 모두가 누리는 정원

부럽다. 유럽의 광장, 우리는 힘들겠지.

- 여행자의 방; 그 도시 품에서 잠시 사생활의 자유를 누리는 여행자의 방

- 리모델링: 그리하여 허물지 않고 수리하고 복원해서 오래 씁니다.

이것도 유럽이 부러움

- 나도 아파트에 살지만, 주택들이 사라지고 끊임없이 재개발되어 아파트로만 바뀌는 동네들이 참 재미없다.

- - 업사이클링: 폭격당한 교회와 오래된 아파트

폭격당한 교회 빌헬름 카이저 교회.버려진 것을 남겨진 것으로 전환시키는 업사이클링.

환경오염을 줄이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법

- 갭이어: 나와 마주하는 시간인데 일주일은 너무 짧지.

삶과 인생 돌아보는 시간으로의 여행

천년이나 예술가에게만 갭이어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모두에게 인생은 충분히 길고, 혼자 개척해야 하는 긴 여정

- 여행사진: 사진을 위해 여행을 희생하지 않기

욕심을 내려놓고 카메라에서 해방되면 여행은 더 즐거워지고 사진은 더 좋아진다.

- 보편성: 꼭 그곳이 아니어도 괜찮아

학업 대신 여행에서 세계가 가진 '보편성' 찾는.

- 바다: 세상 곳곳을 고향으로 두었으니 모두 연결되어 있다

- 모국어: 그래서 우리는 결국 모국어 품으로 돌아온다.

본능으로 체득한 모국어는 한 존재의 기반, 사유의 근간이 된다.

취사선택할 수 없는 본질적인 언어다. 모국어 사회는 정신의 고향

- 소울푸드: 국밥 한 그릇의 힘

몸과 마음이 힘들거나 아플때는 가장 익숙한 음식을 찾게되는 것이 본능

- 창문: 낯선 바깥을 만나기 위해 세상과 만나는 매개체

- 빵과 장미: 길 위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오라

현재 시간을 충실하게 누리라는 부추김과 응원. 여행의 의미

- 탐험: 이 모든 걸 더 사랑하기 위해 무동력 이동수단으로 탐험

- 에필로그: 그곳이 어디든, 네가 누구든

텍스트를 읽으며 여행하기. 여행도 책읽기도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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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5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분야를 다루는 ETF가 여러 가지라면 그중 총보수와 오차율이 가장 낮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p37

...ETF에 투자하는 목적이 달러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라면 환율에 노출된 상품에 투자해야 하니 이 부분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ETF의 이름을 보면 운용사, 추종지수, 분배금 재투자, 환율노출 여부 등 해당 ETF에 관한 정보 대부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p42

...미국 주식과 ETF에 투자하는 경우 12월 30~31일에 매도하면 250만원 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저는 크리스마스 전까지 처리합니다.) 중국은 1영업일, 홍콩은 2영업일 이전까지 처리해야 합니다.

 둘째는 분배금에 대한 배당소득세입니다. 주식배당금처럼 ETF에 투자하면 분배금을 받게 됩니다. ...이 세금은 분배금이 지급될 때 자동으로 공제되기 때문에 따로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ETF분배금으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자 하는 경우 소득세를 고려해 매달 들어오는 금액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배당소득세를 염두에 두지 않은 채 분배금 5%만 계획하고 월 수령액을 100만원으로 설정해두면 실제로는 100만이 아니라 85만원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사실상 분배금 비율이 4.23%가 되는 셈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세금을 고려해야 자산을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입니다. 배당금이 1년에 2000만원을 넘어가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됩니다. 따라서 200만원 초과분에 대해 6~42%까지 세금을 내야 합니다. 따라서 배당금은 월 166만원을 넘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주의할 점은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의 경우 매도 실현 수익이 배당금으로 분류된다는 것입니다.

p124

...고배당 상품을 선택할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배당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원금을 까먹지 않고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p154

...혁신 기업은 언제 큰 성장을 이뤄낼지 알 수 없고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누구보다 빠르게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종목에 지나치게 큰돈을 투자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한 선택이 아닙니다....

p219

...인생에서와 마찬가지로 투자에서도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하길 바랍니다. 여기서 올바른 방향이란 내가 갖고 있는 투자전략 즉,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했고 그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아는 것입니다.

p220

....해당 ETF가 투자하는 산업의 미래 전망이 좋고 앞으로 산업 규모가 커지리라고 예상된다면 기술적 평가를 통해 최대한 저렴하게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p233

...개별 종목의 수익률보다 종목별 비중에 따른 나의 수익들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입니다.

 목표수익률은 기준을 설정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각각의 비중을 정하는 데 정해진 답은 없지만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 투자자라면 성장주 투자는 최대 60%를 넘기지 말고 채권과 금은 최소 5%이상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p240

...수익 0~800만원은 해외 ETF,800~2000만원은 국내 ETF, 2000만 원 이상은 해외 ETF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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