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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나간다
지셴린 지음, 허유영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노학자 인생 조언 쯤 될 듯.
요즘 내게 필요한 평정심 찾는데 도움이 됐다.
한번씩 이래서 책을 못 끊지.
필요할 때 마법처럼 걸린다. 이런 책이
<4장. 지나가는 생의 옷자락을 놔줘라>의 소제목들이 반백살이 된 내게 잊지 말자고 일러준다.
- 프롤로그. 늘 궁금한 단어, 인생.
인생의 의미, 가치는 무엇인가.
수동적이고 어리둥절한 인생을 살면서도 여전히 할 수 있는 것.
나는 왜 사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이 개운해지고 눈이 맑아질 것.
1장. 기뻐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마라.
- 웃으며 가다.
피할 수 없는 것을 대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피하지 않고 편안하게 대하는 것이다.
- 시계의 초침 소리.
"짧은 한 순간도 가볍게 여기지 마라"
자연에 순응하는 것.
시간의 가치를 알고 순응하며 사는 것.
- 이어달리기
인생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토론할 시간에 차라리 실질적인 일을 몇 가지 더 하는 것이 낫다.
인생에 정말로 의미와 가치가 있다면, 그 의미와 가치는 인류 발전의 임무를 계승하고, 후손들에게 탄탄한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에 있을 것이다.
- 완전한 인생은 없다.
"누구에게나 읽기 힘든 경전은 있다"
"불완건한 것이 비로소 인생이다."
자신에게는 불만과 짜증 덜 내고 타인을 이해하고 원만하게 살 수 있다.
- 행운과 불행의 동행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
"화의 곁에 복이 기대어 있고, 복의 곁에 화가 엎드려 있다.
누구 그 끝을 알겠는가? 그 바름이 없으니"
- 성공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
성공: 예기한 결과를 얻는 것.
천부적인 소질 + 근면 + 기회 =성공.
한유는 "학업은 부지런한데서 정진되고, 노는데서 황폐해지며, 행실은 생각하는데서 이루어지고 마음대로 하는데서 허물어진다."
- 착한 사람, 나쁜 사람
사람의 본성 가운데 첫째는 생존하려는 것이고, 둘째는 추위를 피하고 배불리 먹으려는 것. 그리고 셋째는 발전하고자 하는 것.
"사람의 본성은 악하니, 그 선함은 인위다"
인위랑 가짜랑 같은거 아니다.
-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 해야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
- 좋은 스트레스
- 그저 가을바람이 불 때까지
- 뜻은 십리를 달리네
- 내일이면 또 오늘을 그리워하리
2장. 다시는 혼자서만 깊이 생각하지 마라.
- 냉담한 세상
- 인연과 운명을 믿는 사람
진인사대천명, 천명에 따른다고 생각하면 평정심 유지 가능하다.
- 영합과 적응
적응하면 진보하게 된다.
- 겸손의 적절한 선
위선, 조심, 동서양의 차이
- 제대로 참는 법이란
- 친구가 함께 한다면
신, 의
- 사랑을 말하다
꼭해야 하지만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을 꼭 떼어놓기
- 세대차이를 지지하는 이유
변화, 진보, 인류의 진전
- 사람과 자연
- 맹목적인 효는 효가 아니다.
- 집은 언제나 아늑해야 한다
진심, 인내, 사랑, 이해
- 어머니와 산수화
- 더 없이 푸근한 가족
안분지족, 고마워하는 마음이 있어야 가능한 듯
3장. 나를 가두지 말고 차츰차츰 나아가라.
-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 독서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들
- 더 멀리, 더 깊게
지식, 외국어, 국어, 이론
- 잘 담아야 내 것이 된다
- 시간은 만들기 나름
- 나는 천재가 두렵다
자만심 주의
- 뜻을 굽히지 않는 자존심
- 살아 숨쉬는 시선
남의 논문도 보기
- 헛된 명예를 위한 사기극
학문적 양심, 덕
- 야심만 크면 자기 안에 갇힌다.
사상가와 철학가
-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쓴다.
나는 읽는다. 할 수 있을 때까지
- 내 머리에 씌워진 월계관
- 날 '국보'라 부르는 사람들
너무 겸손하지도 허세를 부리지도 않게 적절한 수준가지기
- 나를 이끈 참 스승
4장. 지나가는 생의 옷자락을 놔줘라.
- 늙어간다는 것
차츰차츰
- 아주 간단해 보여도
- 나이 들어 말이 많으면
말조심!
- 대접 받고 싶은 욕심
- 머릿 속 굳은 살
세월이 아무리 변해도 지켜야 할 가치는 고수. 단순히 이해할 수 없어서 경험해보지 못해 낯설어서 열린 사고 못한다면 문제다
- 나이를 받아들여야 할 때
전략상으로는 늙었음을 인정하지 않되. 전술상으로는 늙었음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 산책교수
- '0'부터 시작하기
남이 나서서 깨우쳐주거나 고쳐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
- 우선 문을 열라
- 신세 한탄이라는 낡은 습관
- 죽음이라는 두 글자
- 불합리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애간장이 끊어지게 불평하지 말고 넓은 도량으로 세상을 넓게 보라.
- 무덤과 백합
원하든 원치 않든 앞으로 걸어가지 않으면 안된다.
- 내 나이 아흔
이 길은 누구도 대신 걸을 수 없다.
인생에 대한 미련, 사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의 교차
- 눈이 어두워지기 전에 미처 몰랐네
90순에 눈수술을 하여 시력 찾음. 나도 안과 가볼까.
- 초연해지려면 멀었다
아흔이 넘어도 피부병 때문에 히스테릭해지더라는?
- 귀가
집이 가장 아늑하고 넉넉한 공간이 될 수 있길
- 새벽 네 시 반
사는 것은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다.
노인들이 많아질텐데...그냥 시간만 보내는 건 아니아니다.
어떤 식으로든 세상에 나은 방향으로 영향 미치자.
- 에필로그, 다시 오늘을 산다.
"우리 지금부터 꼼꼼하게 삽시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자의에 의한 일이 아니기에 그저 그 나이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면 된다.
- 옮긴이의 글
우리에겐 어른이 필요하다.
"당신 삶에도 겨울이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얼어죽고, 어떤 사람은 스키를 탄다"
- 토니 로빈슨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자신의 마음가짐과 자신을 단단하게 해줄 조력자에게 달려 있다. 백년 가까이 산 지센린의 이야기 만난 적도 없지만 조력자라고 생각할래.
불완전한 것이 비로소 인생.
그 평범한 진리의 숨은 의미 이해하는 것이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좋은 일.
생에 대한 집착 버리는 것보다 모든 것을 태연하게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평정심"
인생의 불완전한함을 인정한 후에는 모든 것을 '그러하다'고 보는 마음이 중요하다.
단순히 늙어가지 않기 위해 사는 데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잘 살아내야 한다.
평정심을 갖고 자신의 인생을 대하며, 독단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고, 남과 적절히 어울린다.
자신을 가두지 말고 천천히 항상 나아가며, 노년에는 륵어가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게으르게 행동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