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강의에 필요한 자료만 찾으러 도서관을 갔다.

결.단.코 책을 빌릴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그러나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간다' 는 말이 있듯 끝내 책을 대출하고야 말았다. ㅠㅠ

이렇게 알록달록 표지도 빛나는 것이, 거기다 그렇게 읽고 싶었던 신간까지...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 있단 말인가?!

그건 죄다. 좋은 책을 무시하고 지나치는 행위는 전부 유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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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도서관을 갈때마다 평균 세권이상 꼭 빌리는 듯 하다.

이번에도 역시 주말을 끼고 있어 골랐다.

곁에 있던 친구 왈.

"너... 이거 일주일 안에 다 읽을 수 있어?"

"게으름 안 피우고, 리뷰만 안 쓰면 다 읽어."

그래, 최근 정말 리뷰 안 쓴다.

읽은 책 다 쓸려면 고생 꽤나 할 거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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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권법] 교수님의 갑작스런 휴강으로 공강이 무려 3시간 30분이나 생겼다.

갈때도 없고, 집에 갔다 오기도 애매한 시간.

결국 도서관에서 커피 한잔 뽑아놓고 앉아 열심히 책을 읽었다.

주로 얇은 책인데다 워낙 속독으로 읽는 습관이 들어서인지 거뜬히 읽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그래도 다음에 하라면 더는 못하겠다. 쉬지않고 3시간 앉아서 책보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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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찾는만큼 매번 갈때마다 앉은 좌석이 정해져있다.

창가라 햇살도 잘 비치고, 문에서는 먼 쪽.

그리고 언제든 일어나 책장 사이사이를 지나다닐 수 있는 곳.

이 자리가 바로 내가 도서관에서 선호하는 자리!

정작 사진은 책장 사이를 찍긴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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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6-03-21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이군요. 올만에 보네요.. 안간지 몇년되어서.. 반가워욤^^

어릿광대 2006-03-22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개학하고 나서야 도서관에 갔답니다.^^
 

 

 

 

 

 

[다시 만난 어린왕자]...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의 패러디란다.

[키다리아저씨 그후 이야기]... 전편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기에 후편 또한 꼭 읽어보고 싶었다.

[자기만의 방]... 처음 읽어보는 버지니아 울프의 책. 사실 이름만 많이 들어봤다.

늘 생각하는 거지만 도선관은 참 좋다.

자금의 사정상 읽고 싶은 책을 전부 구입할 수 없다.

그렇기에 도서관을 잘 이용하면 생각지도 못한 보물들을 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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