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로 보는 ABC 영어 그림책 이미지.
직접 이렇게 그리다니 그 노력이 참으로 존경스럽다.
더구나 동물들의 모습이 무척 귀엽고 사랑스럽다.
전체적으로 액자 형식으로 된 이미지다. (겉 테두리가...^^)
게다가 대체로 검은색을 위주로 했다.
그래서인지 더 분위기가 있다.
검은색이 이렇게 멋지게 보일 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
개인적으로 파랑색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
어릴적엔 분홍색이 좋았지만 커갈수록 파랑색이 좋아요.
시원하면서도 외로워보여서일까요?
그러고 보면 내가 좋아하는 하늘도, 바다도 모두 파랑색이내요.^^
어쩌면 인연인가봐요!
[창가의 토토]의 삽화를 그리신 분으로
내게 글과 어울리는 삽화가 책을 얼마만큼 살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신 분.
난 이 분의 삽화가 아닌 [창가의 토토]를 생각할 수가 없다.
벌써 2006년 4월!!
한참 봄꽃들이 눈부시게 피어나 기분이 참 좋다.
특히 학교 교정을 거닐 때마다 보이는 새하얀 목련 꽃이 눈부시다.
그래서 서재 이미지를 목련꽃 아래에서 책읽는 소녀로 해본다.
싱그러운 봄꽃의 향기가 내 서재 가득 머물기를 바라며...
오랜만이네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