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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 소피의 감정 수업 2 작은 곰자리 29
몰리 뱅 글.그림, 박수현 옮김 / 책읽는곰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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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책 제목이 너무 귀여웠단 생각을 먼저 했었어요..

소피는 과연 어떤 아이이길래...

속상한 일이 있었을까..

너무너무 속상하면, 소피는 어떻게 행동했을까?

제목만큼 내용도 궁금해 지기 시작했답니다..^^

 

 

 

 

소피가 다니는 학교의 풍경이 보이네요....

멀리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나무를 잘 살펴보고, 다음날

그림으로 그 나무를 표현해 보자고 제안을 합니다...

 

선생님도 아이들도 모두 표정이 밝네요..^^
그 중 소피는 두 팔 벌려 아주 즐거워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아이들마다, 나무를 찾아보고... 자신의 마음에 와닿는, 가장 멋진 나무를 선택하겠지요.

그리고 그 모습을 멋지게 표현해 볼 생각에..마음이 설레였을듯 싶어요..

 

 

 

 

주인공 소피는 처음부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가 있었어요...

집 가까운 숲 속에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는 멋진 '너도밤나무' !!
소피는 단순히 이 나무를 나무로서만 생각하기 보단,

속상하거나 슬프거나...자신의 감정을 다독이며 기분을 풀어주는

자신의 좋은 친구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나무를 바라보며, 나무의 모습 하나하나를 눈에 새기고..

손으로 나무의 감촉을 빠트리지 않고 느껴보는 소피의 모습에서,

너도밤나무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었답니다...

 


 

 

 

 

 

다음 날,

드디어 소피가 사랑하는 너도밤나무를 그리는 시간이 다가 왔어요.

소피는 자신이 느낀 그대로를 표현하고 싶어 하네요...

 

늘 자신에게 힘이 되는 멋진 친구인 너도밤나무를..

정말 멋지게 그리고 싶었을거예요..

 

크고 튼튼하고, 풍성한 가지와 이파리를 가진 너도밤나무의 모습을 소피는, 자신이

느낀 그대로 그리고 색칠해 보았어요...

 

 

 

 

 

 

하지만, 소피의 나무는 우리가 평소에 볼 수 있는 그런 나무가 아닌 것 같아요....

아니다 다를까, 옆 친구가 소피의 나무를 보고 잘못 그린 그림!이라며 놀리듯 말을 합니다.

그 친구의 말에 너무너무 속상해진 소피....

자신이 느낀, 가장 좋아하는 너도밤나무를 즐겁게 표현했을 뿐인데,

친구들이 놀림감이 되었단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움추려 듭니다.

 

그때 나타난 멀리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왜 소피가 속상해 있는지..

그리고 왜 친구들이 소피의 나무를 보고 다르다며 이야기 하는지에 대해서 차분하고 조심스럽게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어 봅니다.

 


 

 

 

 

 

소피는 자신이 느낀, 너도밤나무의 튼튼함과 풍성함... 그리고 그로 인해 전해지는

힘차고 밝은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그림의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선생님께서는..소피의 그런 설명이 틀리지 않았음을 인정해 주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각자의 그림을 살펴보며 함께 느껴보고 생각해 보도록 권해주십니다.

 

처음, 소피의 나무 그림이 이상하다며 함께 놀려대던 친구들은..

자신들이 그린 제각각의 나무를 보며 각 나무마다의 특별함과 다른점들을 찾아가 봅니다.

그리고 서서히, 친구들이 그림 속 나무를 보며...

각자가 느끼는 점들을 이야기 해 보며,

왜 서로 다른지... 그리고 그 다름 속에 숨은 의미가 무엇인지 서로가 깨달아 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학교가 끝나고, 소피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너도밤나무를 찾아 갑니다.

친구들과 속상했던 것들도 모두 사라져 버리고...

자신이 느낀 그대로가 가장 좋은 것임을 깨달으며 행복하게 웃는 모습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합니다.

 

 

 

 

이 책은 참 단순한 전개로 시작되고 마무리 됩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이해'할 수 있어야 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소피의 그림을 두고 '틀렸다'며 인정해 주지 않을때..

소피는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던 나무의 그림을, 그리고 자신이 즐겁게 표현하고 싶었던 나무그림을 두고 속상해 하며 자신감이 사라져 버리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남에게 내가 틀렸다는 지적을 받게 되었을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의지가 꺽이고 소극적으로 움추려 드는 것을..살아가면서 한번쯤은 누구나 경험해 보았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다름'이 '틀린'것이 아니라... '특별함'이라고 인정해준다면...

우리는 그 속에서 더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이 책에서 , 멀리선생님은.... 아이들의 이야기에 속상해 하고 있는 소피를

다독여 주시며, 소피의 그림과 또 다른 친구의 그림에 대해 설명할 기회를 주십니다.

그리고 아이들 각자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시며, 아이들마다의 다름이 존중해 줘야할

특별함임을 인식 시켜 주십니다.

세상에 멀리 선생님 같은 분들이 많다면...참 좋겠지요...ㅎㅎ

 

이 책에서 나온 내용은, 단순히 아이들의 나무 그림에 대한 내용이였지만..

실상 우리는 현실에서 서로의 다름에 대해 얼마나 인정해 주고 존중해 줄까..생각해 보게 됩니다.

얼굴색이 다르다는 것...

언어가 다르다는 것....

삶의 질이 다르다는 것...

생각이 다르다는 것... 등등...

우리는 현실에서 사람 개개인마다 모두 다르게 살아가고 있음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으며, 또 그것을 자신의 틀에 끼워 맞춰 '틀리다'라고 함부러 결론 내리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봐야 할듯 싶었습니다.

특히나 지금 우리나라 역시 다문화로 접어든 시기인만큼.....

다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다르지만 그 속에서 새로움을 찾아내고 이해하며, 서로를 존중해 줄 수 있는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성숙함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생각해 보게 됩니다.

'다른' 것은 '틀린'것이 아니며, 각자가 가진 '특별함' 또는 '개성'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인식이 더욱 많았졌음 좋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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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

백종원 하면 단연 집밥 백선생! 또는 요리의 외인등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만큼, 그가 전하는 요리이야기는 실생활에서 쉬이 따라하기 좋고,맛 또한 좋아서 많은 이들이 좀더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장본인이 아닐까 싶다.

그가 전하는 맛있는 집밥 메뉴 54...

앞서 내놓은 1권에 이어, 은근 기대하게 만드는 2권!

 

 

 

 

 

<뱃살 잡는 다이어트 요리책>

풀무원하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신뢰의 기업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수년간 다이어트 식사법을 연구해온 풀무원 식생활연구실 남기선 영양학 박사가  집필한 책인만큼 기대가 되는 책.

특히나 실천이 쉬운 요리법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론편과 실전편으로 나뉘어져 있어, 단순 다이어트요리책이 아닌..실제 뱃살로 인한 문제점과 그를 위한 개선점등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건강정보도 익히고, 건강 챙기는 음식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책!

 

 

 

<샬롯의 거미줄>

너무도 유명해서, 이름만 들어도 아~ 그 책.하는 샬롯의 거미줄!
이번에는 무려 컬러특별판으로 나온다고 하니..

책을 보는 재미가 좀더 업~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하찮은(!)것으로 여겨지는 것들이라 할지라도...

또는 서로 태어나는 형태와 방식이 다르더라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음을 느끼게 해줄 좋은 책!!!!

 

 

 

 

 

<어른이 읽는 만큼 아이들이 자란다>

어른들을 위한 고전 아동문학 안내서.라는 글귀가 눈길을 끌었다.

내가 어린시절 읽어보았고, 또 그 중 무척 좋아하는 이야기들도 책 속에 담겨져 있다.

아동문학이라고 하면 단순히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라는 편견을 가지게 되기 마련인데..

이 책은 아동뿐 아니라, 책을 잘 읽지 않는 어른들을 좀더 쉽고 가깝게 문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엇보다, 작품에 숨어 있는 이야기도 알 수가 있다고 하니..

왠지 모르게 더 기대가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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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의 노래]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인어의 노래 - 마음에 용기와 지혜를 주는 황선미의 민담 10편
황선미 지음,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 비룡소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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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 작가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마당을 나온 암탉"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그 이외에도 상당한 작품들이 많으시지만 한국 외에도 해외에서 출간될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었지요...

 

황선미 작가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폴란드 작가의 만남...

특히나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그림은...그 개성이 강하기도 한데요...

이런 두 분의 멋진 작가분이 만나서, 유럽의 민담을 담은 책을 내었다는 것이 일단 눈길을 더 끌게 되고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는듯 합니다.

 

 

 

 

 

 

 

처음 인어의 노래라는 제목을 봤을때는... 환타지가 가미된 소설책인가 싶었어요.

그런데 유럽 민담 10편을 담아 놓은 책이였어요..

 

어른도 아이들도 두루두루 보기 좋은 책이였답니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가 폴란드분이시라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민담의 10편중 4편이 폴란드 이야기 였네요..

 


 

 

 

 

 

 

고사리꽃을 꺽으면 행운을 가질 수 있다는 내용의 폴란드 민담을 시작으로...

 

 

 

 

 

 

 

 

 

 

이 책의 제목이 된, 인어의 노래...

마지막으로 사이먼의 칠년이라는 민담까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개성적인 그림과

황선미작가의 필력으로 흥미롭게 담아 놓았어요..

 

각각의 민담은 결국엔, 인과응보격인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뻔한 전개와 결말을 예상하게 되지만...

그 이야기 속에서, 현 시점 우리가 잃어 가고 있는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옛이야기들이 그러하듯... 구전되어 흘러 내려온 이야기들이 그러하듯....

사람들은 지혜있고, 용기 있고, 다른 이를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이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 행복을 찾게 되고 더 나은 미래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고 그런 신념을 바탕으로 살아가기를 간구하였을 것입니다.

 

 

이 책의 여러 민담들의 내용은 뒤로 하고..

책의 제목이 된, 인어의 노래의 내용만을 보았을때에도

사람의 욕심이 얼마나 많은 것을 잃게 하고 낙심케 하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인어의 노래 소리가 고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것을 잊은채,

그저 인어의 진귀함과 가치에 사로잡힌 채, 그것의 참 의미는 헤아리지 않고

결국엔 허물어트리게 되는 인간의 욕심은....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민담을 읽는 즐거움도 빼놓을 순 없지만.

그 속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면, 보는 재미가 더해질 수 있는 훈훈한 책이 아닐까 싶었어요..

 

내가 원하던 행운을 얻었지만,

남과 나눌수가 없는 것이... 과연 진정한 행운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외면한채, 나의 욕심만 채우면 행복할 수 있을까.....

자신의 어려운 삶을 비관만하며 전진하지 못하는 삶만을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용기를 내어 내 삶을 개척해 나갈 것인가....

우리가 늘 고민하게 되는 삶이 이러하지 않을까 싶어요..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진정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삶...

그런 삶을 꿈꾸지만, 막상 현실 앞에선 유혹에 쉬이 무너지게 되기도 하고.

어려움 앞에서 포기하게 되기도 합니다.

 

단순히 민담 속 이야기라 할지라도....

각 이야기 속에 담긴, 내용들은 결국 우리네 삶을 한 번 더 빗대어 표현해 놓은 것이 아닐까 싶어요.

누구나 말하면 다 알만한 내용일지라도, 쉬이 잊고 지내게 되는 미담들을 모아

즐겁게 읽으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었어요.

 

아이들에게도 좋고..

어른들에게도 좋을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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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인기요리 수업 한 권...]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문화센터 인기 요리 수업 한 권으로 끝내기 - 문화센터 가니? 나는 인기 메뉴만 골라 집에서 배운다!
김선영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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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자신이 없고, 좀더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싶을때 쉽게 찾아가서 배울 수 있는 곳이

바로 문화센터가 아닐까 싶어요.

너무 전문적이게 배우지 않아도 되고, 실생활의 상차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요리수업중에 하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문화센터요리수업중 인기 좋은 레시피를 선별해 이 한 권의 책으로 담아 내었어요.

물론, 다양한 실생활 요리책을 두루두루 접해보긴 했지만...

역시나 또 다른 요리책은...늘 새롭고 신선하고 같은듯 다르게 배울 내용들이 또 있다는 점에서

항상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문화센터요리수업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책의 내용도 봄,여름,가을,겨울 학기로 각각 1주차부터

12주차까지 분류되어 있어요..^^

 

 

 

 

음식은 손맛이라는 말이 공공연한 말로 들렸지만,

요즘 방송을 보면..음식은 불맛이라는 말이 많이 들려오곤 하는데요.

불의 세기에 따라서 각각의 음식들의 맛을 최상화할 수도 있고 망칠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도 불맛에 대해서 한페이지를 할애하며 자세히 설명해 둔 점이 인상적이예요.

조리법에 적합한 불의 세기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 두어서, 요리에 초보이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듯 싶어요

더불어 각 조리기구에 따른 활용법도 적어 놓아서 참고하기 좋아요.

 

 

그리고 어떤 요리책에서든 가장 기본이 되는 계량법도 담겨져 있어요.

각 책마다 거의 비슷한 계량법을 쓰기도 하지만, 떄론 그 요리책이나 요리를 가르쳐주시는

분들에 따라 계량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에... 그 책에 맞는 계량법은 한 번 더 숙지하고

따라하는 것이 더 좋을듯 싶어요.

 

 

 

 

 

 

요리할때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인 양념...

한국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본양념부터, 가끔씩 사용하지만 책의 레시피를 따라하기 위해서

써야하는 양념들에 대해서 소개해 두었어요.

너무 생소하고 전혀 알 수 없는 양념들은 쓰이지 않았고.. 요즘 각 가정에서 두루두루

구비하고 있을 법한 양념들이라 크게 부담은 없어 보였어요.

특히나 요즘은 마트에 가면, 왠만한 양념들이 참 많이 구비 되어 있지요...

하지만 딱 한번 사용하기 위해 구입하기엔 좀 부담스럽고요...

이 책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감안하여 양념들을 소개해 두었기도 했어요..

 

 

 

 

 

 

 

 

이 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 책의 구성내용을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이 되어져 있어요.

특히, 각 레시피를 보기전에 미리 읽어두면 유용한 메뉴기본정보를 알 수가 있어요.

선생님께서 계절별 식재료에 대한 설명과 보관법이나 손질법, 영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으셔서... 요리전에 읽으며 참고하면 좋은 팁이 된답니다.

 

그리고 오늘 할 요리를 결정하였을때, 장보기 하기 좋은 요령도 더해져 있어요.

보통 장을 보러 갈때면, 많은 요리를 위해서 준비하러 간다기 보다는..

주로 그 날 상차림에 올라갈 메인요리나 밑반찬정도 요리할 것들만 생각하고 장을 보게 되는데요.

가끔은 필요치 않은 것을 사게 되기도 하고..

또 필요한 재료를 깜빡하게 되기도 하지요..

이 책에서 가장 유용한 것이 바로 이 부분이였던 것 같아요.

세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차리기 내용에서, 세가지 요리를 위한 장보기 부터

세가지 요리를 동시에 어떻게 조리하면 되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내용까지 어쩜 이렇게 잘 정리가 되어 있는지..!!!!
이대로만 따라 하면, 장보러 갈때도 깔끔하게 장을 볼 수 있을 것 같고..

또 조리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래서 문화센터인기요리수업이구나 했네요!!  ㅎㅎ

 


 

 

 

 

 

그리고 책 내용에 나오는 제철재료들을 장보고 손질하고 보관하는 등의 일연의 일들을

각 계절별로 정리해 두었어요...

계절별로 나오는 식재료를 사용할 분량만큼씩 정리하고 보관해두면 그때그때 사용시에 유용하지요..!!

그리고 이 책 사이사이에 나오는 조리팁과 조리포인트가 있는데요..

이 부분이 또 깨알정보가 되더라고요..^^
익혀두면 좋을 내용들이 참 많더라는...ㅎㅎ

 

 

 

이 책은 주로 계절별 1주차부터 11주차나 12주차정도씩 정리되어 있는데요..

각 학기별 마무리 부분에서는 특강이 있더라고요..^^
요 특강보는 재미도 톡톡했어요..

실생활에서 유용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좋더라고요..^^

김밥도 그렇지만, 과일들을 종류별로 이쁘게 잘라서 내놓는 내용도 넘 알찼어요!!

 

 

 

 

세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이 책에 담겨져 있는 레시피들이 모두 유용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으뜸이 바로 이 세가지 메뉴를 한꺼번에 차리는 내용이였어요.

세가지 요리를 위한 장보기 부터 시작해서..

세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순서를 정해서 조리시간을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조리시 먼저 해야할 일과 마지막 마무리까지~~~
푸짐한 상차림에 한 몫 단단히 할 수 있는 내용이였답니다..^^

 

 

 

 

 

 

그리고 레시피 중간중간 쿠킹노트가 적혀져 있어요...

이 내용 역시 절대 빠트리고 지나칠 수 없을정도로 유용했어요...

재료 장보기부터 손질,보관등은 물론, 더 맛있는 요리를 위한 꺠알 팁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레시피들은 요즘 요리책들이 그러하듯...

사진과 설명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보고 따라하기 좋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는 'ㄱ,ㄴ,ㄷ 순', 종류별,재료별 요리순으로 정리되어 있으니...

만들고 싶은 요리를 찾아서 하심 될듯 싶어요.

 

기본적으로 계절별 요리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각 계절마다의 제철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들로 꾸며져 있지만...

실상 요즘은 식재료 구하는게, 예전처럼 그 계절이 아니면 안되는 현실이 아니다보니...

그냥 그떄그때 해먹고 싶은 요리를 찾아서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다. 라는 것이였어요..

정말 너무 하기 어려워서 가정에서 만들어 먹기 어렵다 느끼는 요리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누구나 보아도 먹어도 맛있을 법한..

그리고 푸짐하고 멋스러운 요리들로 채워져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였어요.

요리 초보이신 분들이 조금더 편안하고 부담없이 따라하며 요리를 즐길 수 있겠구나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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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아이들의 일상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책.

나의 가치관이 상대방에까지 강요될  이유는 없다.

틀리고 다를지라도...서로가 상대를 존중하며 그 마음을 헤아려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아이들이, 다름을 인정하고...그 다름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며 자라날 수 있었음 좋겠다.

소피의 미술시간을 통해...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을 살짝 옅보고 싶은 책!

 

<몸을 살리는 자연식 밥상 365>

자연식에 대한 책들은 많지만, 식단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 애매할때가 많다.

무조건적으로 자연식으로만 밥상을 그득 차리면 될까?

막연하게 자연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책..

무엇보다 실제, 말기암을 극복한 분들의 실 생활의 밥상이야기이니..더 관심이 가게 되는 책.

 

 

 

 

 

 

<아내의 비밀레시피>

단순히 집밥외 이외에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강 주스나 스무디등의 레시피가 눈에 띄인 책.

간단하지만 든든한 아침..

또는 간단하지만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는 레시피들이 담겨져 있는 것 같아서 솔깃해진다.

날이 추워지고... 또 이내 봄이 될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게 몸의 변화가 아닐까 싶다.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주방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지 않는가!

건강한 레시피로 남편과 아이들의 건강을 야무지게 챙겨보자!

 

 <밥상이 간단할수록 저칼로리 국물요리>

우리나라 사람과는 뗄 수 없는 국물요리!!
아무리 반찬이 그득히 있어도, 국물이 없으면 너무 허전한 한국인의 밥상!

더욱이 우리 집에는 국물이 없음 밥을 제대로 못먹는다며 허전하다 말하는 남편때문에, 늘 밥상을 차리면서도 국물이 없으면..왠지 모르게 무언가 미안한 마음이 들게 된다.;;

하지만 다이어터들에게 가장 큰 적이 또한 국물!!!!
나 역시 국물요리를 좋아하지만,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생각에..국물을 꺼리게 될때도 더러 있다.

그러다 문득, 내 눈에 띄인 책!

저칼로리 국물요리라니!! 그것도 200칼로리 미만!!

이렇게 좋을수가!!
저칼로리로 걱정없이 국물요리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드는 책!

 

<삐삐백의 가족사진>

삐삐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굉장히 씩씩하고 유쾌발랄한 소녀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 책 속의 삐삐백은... 그런 삐삐를 닮아,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을거라 착각하게 되는 소녀의 이야기이다.

아무리 내가 강하다 하여도, 아직 어린 소녀가 할 수 있는 것은..이 세상에서 그리 많지도..또 그만큼 호락호락하지도 않다.

스스로 잘 견뎌낼 수 있다 생각할지라도, 늘 나타나게 되는 어른의 빈자리는 살아가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해줄것이다.

뜻하지 않게 고아가 된 소녀와 그 소녀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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