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아니 정확하게 토요일 새벽...
화가 난 나에게 오빠가 장난을 치는 줄만 알았던 교통사고......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도 난감했는데 어떻게 일이 잘 풀렸다.
오늘 피해자와 합의를 하였고 악몽같던 주말이 지났다.
오늘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왔는데......
이게 웬일인가?
지금껏 단 한번도 이벤트에서 당첨된 적이 없는 내게 <이야기 한국사>(풀빛)가 도착해 있는 것이다.
열심히 책도 사고 살아왔던 결과가 아닌지......
안 그래도 역사 공부 좀 다시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조카와 함께 읽어보아야겠다.
우울하고 악몽같던 주말이 드디어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