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89이벤트 참여 감사드립니다.

이벤트를 마감하고 선물을 보내면서 시작하는 월요일, 기분 좋고 신난다. 나눔의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는 듯...... 

1등을 잡아주신 루체오페르님께서는 

이렇게 세권의 시집을 골라주셨다. 장영희 교수님의 축복은 정말 사랑스러운 책이므로 루체오페르님은 분명 행복해지실게 분명하다. 그리고 너무도 오랜만에 류시화 시인을 생각나게 해주셨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을 보았었다. 나도 언제 시간날때 류시화 시인의 시를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덤으로 곰돌이 신부를 보내드린다. 아직 총각이시 미리 신부를 맞이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결혼하시면 좋은 남편이 되시길 바란다. 

 

 

 

 

2등을 잡아주신 같은 하늘님은 아직 댓글을 달지 않으셨다. 빠른 시간에 달아주시길...... 

 7월 7일 같은하늘님의 이벤트 선물 주문도 완료했습니다. 

 같은하늘님은 이해인 수녀님의 <희망은 깨어 있네>와 황동규 시인의 < 겨울밤 0시 5분>을 골라주셨습니다.  

같은하늘님과 잘 어울리는 시집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같은하늘님도 더운 여름 시집들과 즐거운 여름 보내실 수 있길 바랄게요. 

 

 

 

3등을 하신 책가방님, 시를 잘 모르신고 하셨지만 우리는 늘상 시와 함께 살고 있지요. 눈치채지 못할 뿐이잖아요. 

나희덕 시인이 엮은 유리병 편지를 골라주셨다. 

기본적인 시들은 모두 여기 담겨 있는 것 같다. 

시를 읽으며 더운 날씨를 물리치실 수 있길 바란다. 

행운의 열쇠를 함께 보내며 책가방님께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길 빌었습니다. 

 

 

 

 

알라딘에서 새롭게 알게되신 두분 루체오페르님과 책가방님과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월요일부터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달해준다고 생각하니 나도 저절로 행복해진다. 이번주내내 이 행복이 지속되길 바라고 또 바란다.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녀고양이 2010-07-05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축하드려염! 역시 부지런한 분들이 선물도 타시는거여염!!!
나두......... 부지런해져서 꼬옥~ 이벤트 선물 타야징.. ㅋㄷㅋㄷ

꿈꾸는섬 2010-07-05 23:20   좋아요 0 | URL
ㅎㅎ부지런한 분들이 선물 타시는 것 맞죠.^^
마녀고양이님 항상 바쁘시잖아요.ㅋ 오늘도 바쁜 하루 보내셨죠?

따라쟁이 2010-07-05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럽부럽.. 시집은 이해인 수녀님껄로.. 막 이러면서 정작 새벽 4시에 소맥을 달리고 있던... ;;;;;

꿈꾸는섬 2010-07-05 23:20   좋아요 0 | URL
아, 젊음이 막 부러워요. 새벽 4시 소맥을 달리다니...소싯적에 저도 그런 날들이 많았는데 말이죠.ㅎㅎ

순오기 2010-07-06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루체님께 곰돌이 신부, 너무 이쁜데요.^^
이벤트 마치고 선물 보내기까지~ 수고하셨어요.

꿈꾸는섬 2010-07-07 12:49   좋아요 0 | URL
루체님 장가가시라구요.ㅎㅎ

책가방 2010-07-06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일배송으로 예쁜 책과 행운의 열쇠 책갈피 잘 받았습니다.
오늘 마녀고양이님의 노호혼도 받았거든요.
하루에 선물을 두개씩이나 받아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꿈꾸는섬 2010-07-07 12:49   좋아요 0 | URL
와~~노호혼 너무 예쁘겠어요. 책가방님은 이벤트의 달인^^

전호인 2010-07-06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에 완성되는 바람에 침만 꼴깍 삼키다 말았습니다.
당첨되신 모든 분들 추카추카 ^^

꿈꾸는섬 2010-07-07 12:50   좋아요 0 | URL
ㅎㅎㅎ

stella.K 2010-07-06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책도 책이지만 열쇠고리들 넘 마음에 듭니다.
나도 됐으면 좋았을 걸...ㅠㅋㅋ

꿈꾸는섬 2010-07-07 12:50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 3관왕에 이벤트까지...욕심이 많으셔요.ㅎㅎ

루체오페르 2010-07-06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님 어제 오후에 선물 잘 수령했습니다. 간단하게 인사 드리고 있다 감사인사글 쓸려고요.^^

전에 읽은 글이 생각납니다.
어느 스님께 어느 거지가 와서 말하더랍니다.
'불교에서는 가진 것을 나누고 보시하며 다른 사람들, 가난한 자를 도우라고 하는데 저는 제가 가난해서 남을 돕고 싶어도 도울수 없으니 가슴아프고 저도 그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자 스님께서...
'내일 당장, 구걸을 받으면 그 돈을 쓰지말고(제생각:이렇게 받은 돈을 술이나 도박으로 날리는 경우가 많기때문이겠죠) 지나가다 보이는 다른 걸인에게 주십시오'
거지 : 하루 벌어 하루 먹기도 힘든데 저는 뭐 먹고 어떻게 그렇게 합니까?
스님 : 그래도 일단 한번만 해보십시오.
그래서 다음날 걸인은 육교에서 만난 다른 걸인에게 단돈 몇백,몇천원을 고민했지만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뭔가 마음이 이상하여 다음날 스님에게 가서 묻습니다.
거지 : 스님, 스님 말씀대로 하고나니 주기전까지만 해도 아깝다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지고 뭔가 꽉 찬 느낌이 듭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요?
스님 : 그게 바로 나누고 함께하는 마음, 행복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아무리 적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눌수 있고 그걸 나눌때 행복할수 있습니다. 당신도 할수있고 줄수있는 행복과 충족감, 나도 가능하구나 하는 만족감을 느끼길 바랐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이야기였습니다. 기부문화가 확산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성공한다음 해야지 하는 마음이 큰 이유라고 하던데...적게 가진 때 나누지 못하는 사람은 크게 가졌을 때도 나누지 못한다...는 말을 새기며 마음에 품고 저도 그런 실천을 해나가길 바라며 되새겨본 기억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나눠줄수 있으며 나눠주고 나서 스스로 행복을 느낄수 있는 사람은 참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섬님을 보니 그 말이 맞습니다.^^

꿈꾸는섬 2010-07-07 12:51   좋아요 0 | URL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해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ㅎㅎ

2010-07-07 0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0-07-07 12:51   좋아요 0 | URL
ㅎㅎㅎ황동규님 시집, 참 좋아요. 이해인 수녀님 시집은 안 봤지만 물론 좋겠죠.^^ 얼른 보내드릴게요.^^

세실 2010-07-08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리병 편지랑 겨울밤 0시 5분이 궁금합니다. 아 아쉽다.....ㅎㅎ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

꿈꾸는섬 2010-07-10 10:42   좋아요 0 | URL
저도 유리병 편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