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선진국이라는 착각
유영수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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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일본문화 개방으로 시끄러웠던 것을 기억한다. 일본문화를 즐겨 누려왔던 시기를 지나 지금의 일본을 보고 있으면 어딘가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막연한 느낌을 좀 더 분명하게 알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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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극우주의의 양상 채석장 시리즈
테오도어 W. 아도르노 지음, 이경진 옮김, 폴커 바이스 해제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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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노의 통찰은 나치가 기승을 부렸던 1930년대와 아도르노가 강연을 한 1967년 그리고 인종주의의 발흥 속에서 책이 출간된 2019년의 독일을 관통한다. 이른바 ‘이남자‘를 분석하거나 혐오하는 데 시간을 들이기보다 한국사회 전반에 깔린 극우주의의 프로파간다와 대결하는 쪽이 더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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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계약론 정치+철학 총서 1
장 자크 루소 지음, 김영욱 옮김 / 후마니타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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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가독성 높은 번역과 (압박스럽지 않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세심한 주석, 루소의 사유체계를 주제화한 해설은 전문 연구자는 물론 교양서 독자 또한 충분히 만족시키는 듯하다. 주석을 당장 읽기 버겁다면 본문을 먼저 보고 주석을 나중에 읽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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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혁명 1917-1938
쉴라 피츠패트릭 지음, 고광열 옮김 / 사계절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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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혁명이 근대화 과정이자 주류 계급 구성의 변화 과정이고 폭력과 테러가 강력한 힘을 발휘한 과정임을 강조하는 개설서. 보수적인 시선이 군데군데 드러나지만, 혁명의 파괴적이면서도 생산적인 힘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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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는 하루 1시간 놀이가 필요해
김효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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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놀아주고서 아이고 피곤해 하며 건성으로 오뎅꼬치만 휘적였던 불성실한 집사는 웁니다ㅠㅠ 우리 집 고양이를 위한 최선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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