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참을 묵혀둔 책을 펴봤다. 그리고 읽어나가는데 자만에 빠지지 않고, 앞으로 나가게 할수 잇는 좋은 단어란 생각이 든다.

 " 우리는 우리가 거둔 성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자축한다. 그러나 미래에 어떻게 더 잘할수 있을까를 연구할 때가 정말 신난다. 우리가 얼마나 멀리 갈 수 있을까를 연구하는 것은 끝이 없는 과정이다.
'드디어 도착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궁극적 종착역은 없다. 나는 우리들이 성공에 결코 만족하지 않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바로 그때가 우리의 운명이 기울기 시작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

 이 구절은 성공하는 기업의 8가지 습관의 126페이지 위에서 4번째 줄 구절이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와닿은것이, 난 항상 무엇을 하던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오직 그것만 하면 끝인양.... 그것을 하는 것은 단지 더 나아가기 위한 통과문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살았던 것 같다. 그래서 하기 힘들어 하고, 금새 지루해 하고.... 이미 목적지가 눈앞이기 때문에 모든지 어려워 했던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면 다 이룬듯이 헤이해지고 자포자기가 되고, 벌써 모든것을 다 이룬듯이 자만해지곤 했다. 나도 모르게.....

 하지만 이 구절을 잃는 순간.... 이런게 생각이 났다. 항상 중간 역에 도착했을 뿐인데, 이미 종착역에 도착한 기분을 만끽하고, 긴장을 늦춘것.... 항상 그래왔지만 대표적이 수능시험이 아닐런지.... 수능시험은 단지 중간역일 뿐임에도 불구하고 시험이 끝나면 내리 3~4개월은 논다.....아니 어쩌면 1년을 논다. 2년을 놀수도 있고....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해이해진다...... 어쨋거나 대표적인 경우였고, 어쨋건 이 구절을 잃음 으로써 왠지 깨달아지는게 많은것 같다. 앞으로 무엇인가가 힘들거나 하기 싫어지는게 있다면 이것은 단지 결승점을 향한 허들일 뿐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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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을 전략으로 표현한것이 좀 그렇지만.....이책에서 정말 좋은말이 있다.

-정확한 목표 없이 성공의 여행을 떠나는 자는 실패한다. 목표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사람은 기회가 와도 실행할 수 없다.-

 

꿈을 구체적인 목표로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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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3-24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을 구체적인 목표로 만들라. 음~
고민 좀 해야겠는데요. ^^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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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4-06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아~ 희망아 버리지 안을터이니 기회야 꼭 와라. ^^
 

 이건 책에서 본 것은 아니고, 들은이야기이지만, 매우 힘이 되는 말이 아닐수 없다.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 고승덕 변호사의 책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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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을 이해한다는건 그사람의 소중한 것을 빼앗는 것이아니라 지켜주어야 하는것이다.-

정확한지 모르겠으나, 일기장을 비유하면서 나온 것.... 정말 좋은 말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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