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법

하루 다이어리 - 토닥토닥 나를 위로해주는 하루의 세번째 일기장
이진이 글.그림 / 예담 / 2008년 11월

최근을 몇년 책본지 손놓은 나에게 가볍게 읽은 좋은책일거 같아서 다시 읽기 시작했다. 몇년전에 읽어 보았지만 다시 새롭게 읽어내려갔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이 병들고 상처 받아 속이 곪은 내자신이 보이기 시작한지 꽤 됐다.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상처받고 누구나 한번쯤 그런경험이 있을테지만 난 올해 2번이나 그런경험을 해 상처 받았다. 그로 인해 업무적으로도 도움을 안줘 나혼자 힘들고 몸이 아플수 밖에 없었다. 최종방법이 그만두었다. 인수인계를 한달넘게 하며 그 사이 틈틈이 마음에 여유를  찾으러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을 나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다.

지금 현재 나의 상태, 처한 상황, 다른사람들도 겪어보았을 이야기. 자기가 느끼지 않으면 이해못할 이야기. 다 그렇다. 사는게 다 비슷하다.100번 이야기해도 자기가 경험하지 못했거나 처한 상황이 아니면 100%로 이해는 어렵다. 누구나 상처 하나씩 갖고 있으니까 본질은 달라도 가슴에 작은 구멍이 훈장처럼 생기게 된다. 

이책은 나의 이야기로 할수 없겠지만 공감가는 부분이 많으며 자신을 아끼는 사랑하는 법이 나와 있어 맘에 든다. 이제껏 내자신을 사랑하고 아끼기보단 희생을 하며 내몸 망가져온게 좀 후회럽다. 한번쯤 나자신을 위해 이기주위해도 괜찮을거 말이다.욕먹으면 좀있다가 소화가 될것이고. 남이 나를 위해 대신 사는것도 아닌데.

너무 단조롭게 살아온 나이지만 이젠 나를 좀더 아끼고 사랑하고 즐겁게 사는 법을 배워야겠다.
이런 상황들은 순차적으로 지나가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좀더 여유있게 즐기도록 해. 

지금은 나에게 필요한건 휴식!

자연스런 스모키연출은 2호

페리페라 원더 스모키 아이즈
클리오

화장품 체험단에 처음으로 당첨되어 조금 기대되었다.
우선  페리페라 원더 스모키 아이즈 2호를 받았다.  겉에 모양은 일반 검정색으로 뒤덮은 심플한 색이아닌 그림으로 뒤덮어 어디에 두어도 눈에 잘 들어올거 같다.  요새 다들 듀얼로 양쪽으로 쓸수 있게 나오는데 이것 역시  양쪽으로  특이하게 한쪽은 아이라이너, 한쪽은 아이새도우로  이거 하나로 스모키메이크업를 연출할수 있다.2호는 브라운으로 1호나3호로 진한 스모키도 하고 싶었지만 우선 본인에게 좀 어울리는게 중요한거 같다. 나의경우는 진한것보단 자연스럽게 연출되는걸 좋아한다. 너무 진하지도 않고 자연스레 연출할수있는 2호를선택했다.  

아이라이너 부분은 납작한 모양으로 처음엔 생소했는데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쓸수있어 라인 그릴때도 몇번 그리면 쉽게 그려질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초보자에겐 아주 좋을듯 싶다. 다른 제품으로 그릴땐 좋은점도 있지만 잘 안그려진다던지 색깔이 약하던지 피부에 그릴때 아프기도 하다. 이건 부드럽게 잘발려서 그런걱정은 없는듯. 

우선 아이새도우 부분은 펜슬에 묻어나오기 때문에 눈두덩이에 부드럽게 바르고 손으로 펴발라도 좋다. 발색력은 좋으며 은은히 펄감이 살아 조금 럭셔리 보이기도 하다. 여기서 피부톤이 중요하듯 싶다. 너무 하야지도 않고 어둡지 않은 톤인데 나의경우는 골드계열은 발라도 약하게되는 약점이 있다. 브라운계열이라 펄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브라운색깔이 나오면서 골드계열로 색깔이 보인다. 그래서 조금 약하게 작용하는듯 싶으나 펄감이 좋아 은은히 살아난다.  

클렌징은 해봤더니 잘지워졌다. 지우는것도 중요한데 너무 세게 문질러도 안해서 좋으며 부드럽게 발리는 만큼 쉽게 잘지워지진다. 단점이 있다면 바르고 마르는시간이 좀 걸리는거 같다. 아이라이너 바르고 좀 기다려야지 안그러면 금방 깜박거리거나 피부닿는 부분이 좀 번지는걸 볼수 있었다.  자주 수정을 해줘야 펜더 되는걸 방지할수 있을거 같다. 

진한 스모키보단 자연스럽게 눈이 강조되는 좋은 아이메이크업인것 같다. 초보자에게도 부담없이 그릴수 있으며 나처럼 진하게 화장하지 않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화장을 자주하는 편이 아니라서 잘은 못하지만 사람들이 조금 떨어진곳에서 바라보아도 아이메이크업을 했다는걸 은근 강조되어 이쁘다

엄마도 좋아하시는 비비크림.

페리페라 로즈마리 비비크림 - 50ml
클리오

페리페라를 쓰기 시작한건 몇년전부터이다.
그때 비비크림이 처음으로 막 나와 여기저기 쓰기 시작할때 처음엔 다른제품을 쓰고 있었다.
편리함과 동시에 좀 다른제품더 좋은게 없을까 하다가 인터넷으로 리뷰만 보고 고심한 끝에 인터넷만으로만 보고페리페라 비비크림을 샀다. 실제 보진 못하고 인터넷으로 사서 불안한감이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내가 전에 쓰던 제품보다 더 좋았다. 발랐을때  부드럽다는거다. 크림타입이 좋은반면 너무 매트해서 발랐을때 너무 땡길수있는데  페리페라 비비크림은  약간 묽기 때문에 부드럽게  발리며 소량이로 조금씩 톡톡 두둘기면서 발라주는게 좋다.비비크림 특징은 커버력이 좋아야 한다는것이다. 생얼이라도 요즘은 다 조금씩 바른다는 사실. 커버력이 좋으며 피부톤도 조금 밝게 보정되고 화사하다.크림색깔은 어두워도 펴바르면 밝아진다.

잠깐 나가거나 가볍게 나갈때 비비크림만 발라도 나가도 문제가 없을듯 싶다. 거기다가 파우더로  톡톡 해주면 보정되고 더 화사해진다. 하나 팁이라면 비비크림과 페리페라 쉬머링 프라이머 데이크림 을 비율을 3:1 정도로 섞어서 바르면 좀더 밝고 은은하게 연출이 된다. 비율은 비비크림은 좀더 많이  프라이머 데이크림을 조금 알아서 섞으면 된다.단 커버력은 조금 약해진다.  그래도 많이 약해지지 않기 때문에 비비크림만 발랐을때보다 좀더 화사해진다.
이번에 1+1로 해서 하나는 내가. 하나는 엄마께 드려 엄마께서도 간편하게 바를수 있어서  좋아하신다.

유지니아

유지니아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3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07년 7월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몽환이야기

바르고 수면하기

페리페라 올리브 리프트 나이트 젤 마스크(수면팩) - 70ml
클리오

예전에 얼굴 가꾼다고 분말가루 팩 사다가거의 매일 바르다시피 열심히 발랐는데 어느순간부터인가 하다가 자연스레 안하고있는 한 1인이다. 수면팩이라고 하길래 밤에 바르고 안닦아도 되는 편리함이랄까.  원래 페리페라 제품을 알고있었기에 별 의심없이 바로 샀다.

두껑을 열면 아주 달콤한 향이 후각을 자극한다. 한번 맛보고 싶을 마음이 들정도로 색깔도 약간 노란색 이여서 달콤향도 나고 하니 꿀 발라놓은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일단 바르면 나는 스킨 아이크림 로션 바르고 난 다음 발랐다. 발림성은 좋고 부드럽게 펴바르게 된다. 피부가 지성이라. 많이 끈적일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끈적이지도 않고 지금 쓴지 한 2주일 정도 됐는데 어느순간 각질이 심하게 안 일어다는걸 느꼈다.

계절이 바뀌거나 몸에 이상이 있으면 얼굴이 바로 티가 나는데지성인데가 복합성이라 각질과 기름이 좀 있었다.. 우선 이걸 쓰고 난후 각질은 피부날림은 많이 좋아졌다.
바르고 자기만 하면 되니... 마음의 안정을 시키고 머하나 바를때도 톡톡 두들겨 흡수 시키는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