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했습니다.

어릴적엔 꿈에 취했습니다.
다가올 미래의 황홀한 꿈에
매일 바뀌던 나의 꿈에
매일 밤, 천장을 향해 두 팔을 뻗으며
가슴이 그리도 두근거렸더랬었습니다.

조금 자라선 사랑에 취했습니다.
그의 말에, 그의 손길에
매일 밤, 뛰는 가슴을 적셨습니다.

지금은 술에 취했습니다.
깨어진 꿈에, 거짓 사랑에
매일 밤, 지친 삶을 적십니다.

꿈은 쫒아가기도 벅차고
사랑은 행복한만큼 힘들게해도
그래도 아직은.. 기다립니다.
꿈을, 사랑을..

그래요.
그래도 나에겐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이
더 많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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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2-04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암요!

울보 2006-02-04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실비님,

세실 2006-02-04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그럼요~ don't worry, be happy~

실비 2006-02-05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잊어버릴 줄 알라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보다는 행복이다.

사실 가장 잊어버려야 할 일을 우리는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날 뿐 아니라 、
우리가 그것을 가장 원하지 않을 때
어리석게도 우리에게 다가온다

기억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에는 늘 친절하며
우리를 기쁘게 해줄 일에는 늘 태만하다.

고민은 10분을 넘기지 마라




글 : 어니 J.젤린스키 <느리게 사는 즐거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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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06-01-25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9262

영차영차 ^^


실비 2006-01-25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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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
당신의 그 환한웃음은,
누군가에겐 희망이 된다는 것을...
아시나요?
당신의 그 아픈눈물은,
누군가에겐 절망이 된다는 것을...

모르시죠?
당신이..이 세상 그 누군가에겐,
하늘이 내린 소중한 선물이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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