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2011년 달력 - 기륭을 생각하다
축가를 추천해 달라고 하는 걸 보니 날짜가 잡혔나 보아요.
유후~ 축하합니다, 휘모리님!
제가 추천하는 곡은 나의 싸아랑! 이승환이 부르는 말랑말랑 경쾌한 축가 'hapily ever after'랍니다.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를 영화로 옮긴 '순정만화'에 쓰였어요. 가사가 참 예뻐요. 그후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골랐습니다.^^
올 한 해 가장 좋았던 책들을 쭈우욱 보다가, 그래도 이 책이 참 마음에 남아서 골라봤어요.
기륭을 생각할 때, 우리의 청소년들을 생각할 때, 우리 모두를 생각할 때, 비켜갈 수 없는 자화상이 될까 걱정 되어서요.
울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꿈꾸어요~
'펑펑 울어도 지나치지 않아요. 울지 않아도 되는 세상은 같이 만들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