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자림 2006-12-26  

^^
님의 서재 간만에 왔네요. 잘 지내시죠? 님 덕분에 눈이 즐겁고 마음도 즐거웠던 한 해였어요. 행복한 연말 되시구요, 내년에 또 님과 가끔 이야기 나누기를 소망해 봅니다. 연말이라 잠시 인사 다니고 있어요. 제가 어쩌다 한 번 오더라도 너무 섭섭해 하지 마시길! 저 잊지 않으실 꺼죠? 호호호
 
 
한샘 2006-12-27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에잉~섭섭하다니요~ 이렇게 나타나주시니 참 기쁘고 반가워요. 댓글 안남기셔도 비자림님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다른 학교 가신다고하시니 정리하느라 바쁘실 거같아요. 다시 비자림님의 재밌는 알라딘사람들이야기가 올려지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어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치유 2006-12-05  

한샘님..
한 밤중에 살짜기 들어와서 님의 방명록을 훑어봅니다.. 그러다가 또 찍고 있는 이 발자국을 어찌할지 모르고 더욱더 꼭 꼭 찍어둡니다. 치악산 자락에는 하얀 눈이 그림처럼 쌓이고 그 쌓인 눈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차갑기만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즐겁기만 한지 늘 깔깔거리고 얼굴 새빨갛게 달아 올라 현관문을 들어섭니다. 추워도 개구쟁이들의 장난은 여전하답니다.. 잘 지내시지요?? 어미가 좋은먹이를 구해다 물어주듯 님께서 아름다운 것들을 디카에 담아 보여주시느라 추위에 감기 걸리시지 않도록 조심하셔요..^^&
 
 
한샘 2006-12-06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미가 좋은 먹이를 구해다 물어주듯 아름다운 것들을 디카에 담아 보여주시느라'라는 글귀, 참 예뻐요.
흰눈이 쌓인 그 산자락....저두 한 때는 얼굴 발갛게 달아올라 현관문을 들어서던 아이였는데요....배꽃님 글 덕분에 어린 시절을 떠올려봐요^^
이렇게 따뜻하고 그리움 가득한 방명록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밀 그라시아스~
 


미설 2006-11-14  

어제야 봤어요..
님께서 마이리스트에 댓글을 남겨주신걸 어제야 보았어요.. 어제도 무슨 이윤지 굳이 보지 않았으면 정말 모르고 지나갈뻔 했답니다. 늦었지만 인사드리고 기분 좋은 댓글 고마웠어요~
 
 
한샘 2006-11-14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반가워요. 이제서라도 보셨으니 다행이어요^^
미설님 서재에 가서 영우와 알도 소식과 사진을 조용히 보고 오곤했는데....
늦게나마 영우의 첫번째 생일 축하드려요. 그동안 영우이야기를 들으며 안타까워하다가 예쁜 돌사진을 보니 기쁘고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아빠가 직접 담아주신 돌사진, 아빠의 사랑이 담뿍 들어있는 모습에 감동~
예전엔 사진을 볼 때 찍힌 모습만 보였지만 지금은 그 사진을 담은 사람의 마음이 조금은 보이니 철이 들었나봐요.
미설님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 되시길 바래요^^
 


치유 2006-11-07  

한샘님..
살만합니다. 햇살을 받으며 깨어있음을 감사합니다.. 노오란 은행잎을 바라보며 더 노오랗게 물든 잎을 들여다 볼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맑디 맑은 하늘을 쳐다 볼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커피 한잔에도 행복할수 있는 이 마음을 가져서 감사합니다. 이쁜 님의 사진을 들여다보며 감탄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좋은 님들의 글을 보며 공감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미소보낼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렇게 안부를 물을수 있는 님이 있어 더욱 감사합니다.
 
 
한샘 2006-11-08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의 방명록은 아름다운 시입니다...밀 그라시아스!(천번의 감사)
 


치유 2006-10-24  

지나가다가..
또 어느때처럼 들렸다가 발자국만 남겨요. 잘 지내시지요?/ 많이 추워진 날씨지만 그래도 늘 따뜻한 맘으로 지내실 한샘님.. 감기 조심하세요..^^&
 
 
한샘 2006-10-26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에고...드디어 컴퓨터가 망가져서 그동안 찍었던 사진원본폴더들이 바람처럼 사라졌어요. 인터넷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며칠 멍하니 망연자실했어요ㅠ.ㅠ
하지만 알라딘에 사진들이 남아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서운함을 달래보았답니다. 서비스센터아저씨 덕분에 컴퓨터시스템을 다시 설치했으니 이제 저의 사진도 다시 시작이어요~여러 생각이 교차하는 한 주입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