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오경 성경이해 3
고든 웬함 지음, 박대영 옮김 / 성서유니온선교회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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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신학생과 평신도 리더들이 개론서로 사용하기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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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중간사 우리시대의 신학총서 9
마틴 헹엘 지음, 임진수 옮김 / 살림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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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원서 제목이 유대인 그리스인 야민인으로 유대교의 헬라화과정을 연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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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넬슨 성경개관
토마스 넬슨 외 지음 / 죠이선교회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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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사님은 성경을 물 흐르듯이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신다. 들을 때는 재미있지만 지나고 나면 흐름을 놓친다. 어떤 목사님은 성경을 도표로 그려주며 설명해 주신다. 들을 때는 딱딱하지만 지나고 나면 잊혀진다. 그러나 다시 그 도표를 보았을 때 망각에 강에 빠졌던 기억이 스멀스멀 기어오른다. 이 책은 성경의 흐름을 지도와 도표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성경의 핵심이 눈에 쏙 들어온다. 거기다 성경 각 권의 저자와 연대와 주제와 구조도 알려준다. 신학생에게는 미흡할지 몰라도 성경학도에게는 궁금증이 풀린다. 나는 본문과 다른 본문을 요약한 노트가 맘에 든다. 두 아담을 비교하고 아브라함의 언약을 검토하고 열 가지 재앙과 그로 인한 결과를 보여준다. 훌륭한 설교 소재다. 이 책은 성경개론만이 아니라 성경설교도 가능하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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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 문학적 구조
서영환 지음 / 크리스챤출판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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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문학적 구조를 읽은 독자라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시야를 고대하듯이 신약의 문학적 구조가 출판되기를 학수고대했을 것이다. 내가 그런 독자다. 나는 온라인서점에 이 책이 등록되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시야를 고대했으면서도 막상 오시자 알아보지 못했듯이 이 책이 내가 찾던 정말 그 책인지 류근상 교수님에게 전화를 해보고서야 구입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신약의 일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다루는 방대한 책이고, 그것도 외국의 유명한 학자가 아니라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한국 교수가 집필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데이비드 돌시의 구조와 세 가지가 다르다고 지적한다. 돌시는 구약의 문학적 구조가 성경에만 나타나는 히브리식 사고구조라고 주장했으나 저자는 당시 중근동지방에서 널리 사용되는 의사소통 방법이었다고 지적한다. 사실 이것은 별로 다르다고 볼 수 없다./ 돌시는 선형, 평행, 대칭 구조가 독립적으로 나타난다고 제시했으나 저자는 대칭병행순환구조라는 큰 범주 안에서 부분적으로 나타난다고 구분 짓는다. 저자는 큰 틀 안에서 작은 단위들이 상관관계를 보여주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한다. 성경은 귀로 알아듣기 쉽게 구어체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이 맞는다면 성경은 부분적인 파편조각의 모음이 아니라 통일된 하나의 완전한 작품임이 명백해 진다./ 돌시는 한 구조 안에 많은 단위들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지만 저자는 한 문단 안에 다섯 개의 단위들이 상관관계를 맺으며 짜여있다고 확신한다. 저자는 구약도 다섯 개 내지 일곱 개의 단위들로 얽혀있다고 주장한다. 저자의 주장이 맞는다면 성경은 미로처럼 출구를 못 찾게 복잡하게 기록되지 않고 우리들이 알기 쉽도록 단순한 구조로 기록된 책이라고 단언할 수 있게 된다. 이 점이 대부분의 학자들과 다른 저자만의 독특한 점이다. 저자의 주장이 학계에서 인정된다면 김세윤 교수같은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탄생하게 되겠지만 거부된다면 설혹 그렇더라도 대칭병행순환구조라는 저자의 독창성은 인정받을 만하다. 사실 나는 이 점이 미심쩍었으나 아르미니우스가 칼빈주의를 변호하려고 연구하다가 보편적인 구원론을 주창했듯이 책을 읽으면서 팔이 안으로 굽고 말았다. 이 책은 단순히 좋은 책을 넘어 위대한 책으로 인정받을 만한 책이다. 십 년간의 저자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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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 나타난 메시아
월터 C.카이저 지음, 류근상 옮김 / 크리스챤출판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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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구약성경신학(구약에서의 메시아)]로 번역하였다가 다시 제목을 [구약에 나타난 메시아]로 바꾸어 출판한 책이다. 저자는 돌럭(August Tholuck)처럼 구약에 나타난 예언을 3가지 형태로 분류한다. 직접적인 예언은 구약의 저자가 메시아 시대를 직접보고 독자들도 메시아 예언이라고 인식한 경우이고, 상징적인 예언은 당시에 그 예언이 지시하는 대상과 궁극적으로 의미하는 대상이 서로 다른 경우이고, 인용구는 신약에 인용된 예언이다. 저자는 상징적인 예언은 본문과 함께 그것이 앞으로 이루어질 실체의 모형을 분명하게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리고 인용구는 구약의 본문이 신약에 인용되었기는 하나 구약에서는 어떠한 구체적인 내용도 언급하지 않았고 신약의 저자들도 이를 주장하지 않기 때문에 제외하고, 직접적인 예언을 근거로 메시아적 교리를 세운다. 저자는 예언의 점진성에 초점을 맞추어 시대별로 예언의 발전과정과 상호관련성을 설명한다.

오경에는 여섯 개의 직접적인 예언이 있는데 두 개는 족장시대 이전 것이고(창3:15,9:27), 두 개는 족장시대 것이고(창12:3,49:10), 가장 중요한 나머지 두 개는 모세 시대의 것이다.(민24:17,신18:18) 다윗 왕조 시대에는 세 개의 예언이 있는데 한나(삼상2:1-10), 엘리에게 제사장 직무를 박탈할 것이라 선언한 하나님의 사람(삼상2:27-36), 다윗의 집에 대한 유명한 예언을 한 나단(삼하7장)을 통해서이다. 저자는 스미스(James E. Smith)처럼 메시아적 시를 16개로 분류한다. 메시아에 대한 전반적인 예언은 시편 100편과 2편에서 발견되며, 메시아의 수난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예언은 22편에서 나타나고, 메시아의 부활에 대해 가장 분명한 언급은 16편에서 언급한다. 메시아적 예언은 16 명의 후기 선지자들을 거치면서 점점 확대된다. 그들은 메시아와 그의 사역에 관한 계시를 근간으로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무슨 일을 하셨으며 앞으로 무슨 일을 하실 지에 대해 말한다. 저자는 부록을 통해 신약에서 성취된 메시아 예언과 구약에서 약속된 65개의 메시아 관련 본문을 제시한다. 성경의 중심주제인 메시아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직접적인 예언과 신약에서의 성취를 알고자 한다면 반드시 정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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