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내린 비로인해서 아침 공기가 무척이나 상쾌한 일요일입니다
조금은 봄날씨답지 않게 쌀쌀한 느낌도 들지만...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보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네요^6
인도 커리 전문점인 '델리' 레스토랑의 벽면입니다.
예전 미술시간에 했던 에칭같은 느낌을 주는데 인도적인 냄새가 물씬 묻어나와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전체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찍어보려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실패^^
경회루의 모습입니다.
언제봐도 좋군요^^
우리나라 건축물의 처마끝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자연과의 친화적인 모습이 아주
강한 것 같습니다.
특히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한 처마의 모습은 너무나도 인상적입니다^^
이쁘게 찍어보려고 했지만 제대로 나오지 않네요^^
경복궁을 들어서면서부터 찍은 사진들입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당시의 우리 민족의 독특한 건축기술은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정원이 발달하고 아기자기한 쪽바리들에 비해 우리네 궁전은 중국에 못지않게 웅장하고
위엄잇는것 같습니다^^
이 화창한 봄날 자꾸만 일본X들이 생각나면서 짜증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