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 "고궁(古宮)(776-3211) : 한국사람보다 일본사람이 더 많은 점심시간. 전주 전통 비빕밥집 다운 집. 세종호텔 뒷편에 위치한 곳으로 여유가 있다면 골동반 정식을, 그냥 식사 한끼로는 비빕밥류가 무난함.

* "원조한치(755-4163)" : 외환은행 본점에서 명동쪽으로 증권빌딩근처 천상유애와 봄베이 사이 골목에 위치. 싱싱한 한치를 가끔씩 포장해서 집에서 먹죠. 오징어보다 맛있는 한치를 넣어 만든 찌개류로 맛있지요.

* "뚱뚱이 할머니 족발(7577-999)" 명동점 : 외환은행본점에서 명동센츄럴빌딩으로 가다가 길가에 위치. 점심때 직장인 들로 꽉차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보쌈을 먹을 만한 곳.

* "삼김(三金, 771-5025)" : 김치전문점으로 최근에 가장 뜨는 곳. 명동에서 1호점으로 생겨서 여의도 등 지점이 생기기 시작했죠. 계란말이랑 같이 먹으면 좋고 3명이 가면 김찌찌개 2인분+계란말이 1를 시키면 적당함. 가끔 김치가 덜익어서 실패할 때도 있음. 고궁 옆집으로 고궁보다 손님이 많죠.

* "오우가(753-7533)" : 녹차대나무 쌈밥집. 인사동에 있는 녹차이야기의 분점인 셈. 삼김과 고궁의 옆에 위치. 쌉밥이나 너비아니도 팔고 나올때 대나무 밥통도 들고 올 수 있는 집.

* "시골밥상(319-0795)" : 반찬수로는 명동에서 가장 많은 30가지의 반찬을 맛볼수 있는 곳. 반찬 양이 적어서 흠이지만 다양한 반찬을 먹고 빈그릇을 세우는 재미도 있음. 세종호텔 뒤골목(삼김, 고궁에서 충무로 방향으로 있음)

* "LA 북창동 순두부(776-9897)" : 외환은행 본점 골목에서 명동 방향으로 명동센츄럴빌딩 옆에 위치한 곳으로 테이블마다 계란이 놓여져 있죠. 순두부가 나오면 본인이 계란을 깨서 먹는 곳인데.... LA가 본점.

★ 돈까스
* 돈카 (명동 폴로매장 2층. 계성여고 정문쪽에도 있음. 나베가 맛있어요. 점심특선은 가격대도 먹을만합니다.)
* 가쓰오 (명동 롯데 백화점 건너편, 꼭꼭 숨어있답니다. 주로 일본인들이 가는 아주아주 맛있는 곳)
* 명동 돈까스 (시티은행 옆골목이랑 명동의류 옆이랑 두군데 있는데....개인적으로는 별루인 곳)
* 사보텐 ....작년에 생긴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밀리오레에서 명동 KFE골목[현재 공사중]들어와 충무로방향. 젊은 분들이 좋아할만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맛은 좋으나 가격대는 조금 센편.)

★ 중식
* 야래향 ( 무쟈게 오래된 유명한, 토니로마스 맞은편 대구은행건물 15층. 주방장이 바뀌고 맛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가끔 가는 곳이지요)
* 밍 (토니로마스 맞은편 2층.. 생긴지 얼마 안됬는데, 그 안의 분위기는 대략 청담동 뺨치는, >. >대략 최고죠!. 맛도 괜찮은데, 무슨무슨식 해서, 그냥 일반 중국집에서 먹는것과는 많이 다른것도 있더라구요. )
* 개화( 명동 중앙 우체국 건너편. 화교가 하는 곳이죠. 사천짜장과 짬뽕(특히 굴짬뽕) 등 추천) 개화 바로 옆집의 한정식집도 생선구이를 주로하는 한정식집인데 가정식 백반으로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곳이죠.
*홍콩플라워즈(제목이 정확하게 생각안나네요 -_-') 암튼 미국식 중국음식을 맛볼수 있습니다 베니건스 지하에 있구요.
* 취천루 (신한은행 맞은편, 이곳 역시 거진 삼십년 메뉴판에 딱 만두 네개만 놓고 파는 화교가 하는 곳이고요)
* 도향촌(稻香村)"776-5671 : 중국과자점....월병을 가끔 사먹죠 ("개화"에서 중국대사관 쪽)
* 동천홍 (779-8887) 명동역에서 퍼시픽호텔쪽 오른쪽에 위치. 3층짜리 중식당인데 짬뽕과 볶음밥은 추천 할만함.

★ 칼국수
* 명동교자 ( 뭐 너무 유명하지요. 유투존 뒤쪽 김치를 먹으면 뭔짓을 해도 입에서 냄새가 안가신다는)
* 등촌샤브샤브 칼국수 (파출소 골목, 버섯 칼국수( 매콤한) 을 먹고 비벼주는 밥은 그야말로 환상이죠!! 샤브샤브를 추가해도 5000원밖에 안하고요, 영양 갈비탕도 맛있고 ( 돌솥에 나와요) , 저희는 고기 구어먹으로도 종종갑니다. ( 고기도 아주 좋아요)
* "즉석 칼국수(76-1771)" : 20년이 넘은 칼국수 집인데....국물이 사골로 해서 맛도 괜찮았습니다. 위치는 신정, 곰돌이 쪽 골목.
* "팔미 낙지 한마리 수제비(752-7868) : 명동 푸마...소베이직 골목에 있는 봉추찜닭집이 이걸로 바뀌었지요. 1-2층이라 왠만하면 점심때도 자리 있음.
* 흑산도 (파출소 골목, 30석이 안되는 작은 곳에서 생선조림[갈치조림, 모듬조림]을 시키면 칼국수가 공짜! 연포탕도 맛있고 홍어회도 맛있는 오래된 숨은 진주. 조금 일찍가야 자리차지함)

★ 라면
* "틈새"(외환은행골목으로 들어오면 첫번재 골목 좌회전 정일품에서 죄회전) 라면으로 이정도 유명한 집은 드물지요. 매운 독특한 라면 맛에 사람들이 시간을 구애받지 않고 붐비는 곳.
* "후루사또(771-0147)"는 정통 일본요리 전문점으로 가격은 세지만 맛은 먹을만. 틈새가기전 외환은행 골목
* "황토군 토담면 오다리"는 군대의 반합이나 식판을 소재로 하여 5가지 토핑을 부가적인 첨가물을 넣을수 있도록한 라면집. 삼김옆에 있는 집으로 최근에 오픈한 체인점.


★ 그외
* 데바수스 - 최근에 생긴 독일전통브로이 맥주집( 아바타 지하2층 . 인테리어 끝내주고요, 캡 친절하구요 ( 직원들이 호텔직원들 같애요) 안주 종류는 주로 소시지 종류 . 느끼한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실망하지 않으실꺼구요. 맥주는 . ㅇ으으으으 끝내줘요. 직접 만드는 3종류 맥주 ( 밀맥주; 순하고 부드러움, 흑맥주; 가벼우며서도, 강렬한, 라거맥주 ; 달아서 제 입맛에는 안맞어요) 조선호텔 오킴스에서 주로 기네스를 마셨었는데, 데바수스 맥주는 정말 너무나 맛있습니다. 신사동에도 있지요.
점심 메뉴는 그야말로 끝내주는데, 해물 스파게티를 시키면, 거짓말 쪼금 보태서, 스파게티보다 해물이 더 많이 나옵니다. 양도 끝장으로 많구요. 저렴한 가격에 호텔서비스에 스프, 샐러드, 커피( 이건 맛은 엄청 없음) 까지 나옵니다. 맥주가 들어간 런치메뉴도 함 시도해보시구요.

* 피짜모레- (롯데 맞은편) 일단 한번 가보세요. 저도 어디 피짜먹으러 안갑니다만, 여기서는 엄청 많이 먹습니다. 스파게티들도 맛있구요.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요. 초강추입니다!!

* "쿵가콩가(775-6600)" : 맛은 평범하지만 아프리카 스타일의 맛과 중국대사관이 보이는 전망은 좋은 곳. 코리아 극장 옆 골목에 위치. 차마실려면 쿵가 옆의 아로마도 중국대사관이 보여 괜찮지요.

* "코기코기(Kogii Kogii)(776-9865)" 삼김과 고궁 맞은편에 위치한 삼겹구이 전문점. 점심때 아무런 고민 안하고 한끼 때우고 싶을때 가는집. 안동국밥이나 갈비탕이나 도시락 등이 한식을 표준화한 스타일대로 맛이 일정한게 유지.

★ 갈비탕을 먹으러 가려면 중앙극장 건너편 보원약국 골목에 숨어있는 "벽오동가"(2267-9321)의 왕갈비탕을 먹으러가고, 죽을 먹으려면 세종호텔 옆에 있는 "서원"(776-0214)에 갑니다. 손님들은 일본인들이 더 많죠. 추어탕을 먹으려면 충무로 극동빌딩 뒤에 있는 "옛날추어탕"(2265-9365)으로 갑니다. 해물된장찌개를 먹으러 가려면 24시간 하는 "서울뚝배기"(충무로 극동빌딩 뒷편)에 가죠.

 

<출처 http://blog.empas.com/leekj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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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 2005-04-10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노 님 덕분에 친구들이랑 명동 가게 되면 밥 맛있는 것만 먹을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