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Expression Dictionary (책 + 테이프 12개) - 한글로 찾는 영어회화 마스터 사전
신재용 지음 / 넥서스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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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말 그대로 영어회화를 상황별로 분류해 놓은 사전에 가까운 책입니다. 아직 끝까지 다 독파한 것은 아니지만 사전에서는 찾기 어려운 표현이나 실제 상황에서 쉽게 써먹을 수 있는 표현들을 많이 실어 놓아 열심히만 공부한다면 꽤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일단 내용이 무척 방대해서 사람을 좀 질리게 하는 면이 있네요. 글씨도 작은데다가 페이지 수도 많구요. 하나의 표현에 곁다리로 외워야 하는 것도 만만치 않지요. 그러나 이것도 영어를 열심히 해보겠다는 열의만 있으면 뭐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라 할 수 있겠지만요.

저의 가장 큰 불만은 테입입니다. 웬만하면 돈 좀 들여서 성우 한두명 더 고용해서 녹음 하던지.. 달랑 남자하나 여자하나 뿐이라서 남자 둘이 나오는 대화는 한사람이 목소리를 높게 했다 낮게 했다 연극을 하더군요. 마치 대학때 빠진 친구 대리출석 해주듯이 말입니다. 또한 여자의 목소리는 짜증의 극치를 달립니다. 책도 많이 팔린 듯 한데.. 개정판에는 성우에 투자 좀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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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구아 TOEFL 230 Essay Topics
링구아포럼 리서치센터 지음 / 링구아포럼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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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나타난 토플의 복병 에세이. 읽는 시험에만 익숙해져온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당황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주제가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이 긍정도 부정도 어려운 애매한 주제들이고, 영작문 실력은 둘째로 치더라도 쓸 것(즉 아이디어)가 없어서 애를 겪는 부분도 적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제목 그대로 이 책은 새로 개정된 230개의 주제를 유형별로 분석, 빈도수 표시를 해놓았고, 하나하나의 주제에 대해 에세이 샘플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참조할 가치는 있으나 에세이 샘플이 조금 추상적이고 문장이 어려워 한국말 해석을 읽어보아도 무슨말인지 모를 경우도 없었다고는 할 수 없다. 글 전부를 외울 수는 없는 이상 자신만의 글을 써야하고 그러기 위해 이책은 아이디어 제공용으로 쓰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 책의 아이디어를 조금씩 쉬운영어로 다듬어 가면서 실력을 키워나가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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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TOEFL Grammar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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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토플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전설이 되다시피 한 책이다. 예전에는 토플본다.고 하면 두꺼운 합본서를 들고 다니며 깨알같은 글씨와 씨름하곤 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서 '아 정말 세상이 좋아졌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토플의 문법은 고등학교 영문법과는 다르다. 물론 내용이 다를리야 없겠지만 접근방식이 다르고 문법을 아는 위에 정확한 답을 골라내는 훈련이 꼭 필요하다고 하겠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토플 문제의 유형을 상세히 분석하여 설명해 주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이 틀리기 쉬운 문법사항들에 많이 촛점을 맞추고 있다. 기초부터 시작하는 사람이나 이미 많이 준비를 한사람이나 보기에 좋은 책이며 이 책외에 기출문제를 추가로 조금 풀어본다면 문법 시험 준비는 걱정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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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ua TOEFL CBT - Super BookⅠ(Practice Test 1~6)
Lingua Forum USA 지음 / 링구아포럼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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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구아 씨리즈는 사본것과 빌려본것을 합해 대부분 본것 같네요..;; 이 책은 큰 맘먹고 구입해서 풀었습니다. 전체 6회분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난이도는 쉽지 않습니다. 전 오히려 실전 토플보다 높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많이 틀렸구요. 제가 가장 평가하고 싶은 부분은 lc, 특히 렉쳐 부분입니다. 토플 준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렉쳐가 큰 골칫거리죠. 짧은 대화야 여기저기 자료도 많고, 뭐 정 없으면 AFN을 봐도 되지만 이런 대학 강의 내용을 해주는 테레비는 없죠.

이 책의 렉쳐는 지문도 길고, 상당히 질문도 어렵습니다. 특히 49셋을 대비, 끝없이 이어지는 렉쳐는 실전 대비용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불만점 하나는 RC입니다. 문제가 어렵다기보다 답이 애매하구요, 이 책을 별로 안 틀리고 다 맞출수 있는 분이라면 실전도 걱정 없으실꺼에요. 저는 이 책 풀때 수도 없이 틀려서 겁먹었는데, 실전은 오답/정답이 분명하고 막힘없이 풀리더군요. 파워프랩도 다 풀었고 뭐 마지막으로 해볼것 없나,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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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TOEFL Vocabulary - 2002년판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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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영어를 안했던터라 단어가 가장 걱정이었고, 그래서 많이 추천되는 이 책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일단 토플 보는데는 굉장히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기출단어와 동의어 (토플시험에는 동의어, 반의어가 중요하죠..)가 잘 정리되어 있고, 책도 깔끔하고 보기도 좋고. 제본도 잘 되어있고 싫증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토플시험에도 많이 나오는거 같고..아마 토플 후기같은걸 많이 참조해서 책을 쓴것 같아요.

한가지 바라고 싶은 점은, 토플 외에는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군요. 일단 단어의 기본뜻을 많이 무시한것이 가끔 보이구요, 예를 들어 train같은 것은 가장 기본적인 뜻이 기차인데, 이 책에서는 거기서 파생된 뜻인 aim의 뜻만으로 풀이 해 놓았더군요. 물론 train같은 것은 쉬운 단어니까 괜찮지만, 처음 외우는 단어를 약간 특이한 뜻으로 외운다면(시험에는 기본적인 의미보다 문맥에 따른 뜻으로 출제되니까요) 나중에 토플외에 다른쪽에서 단어를 써먹을때 어렵지 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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