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주1/ 소설>동화 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폴러스, 시공사(1999)
123주1/ 시>한국 세속도시의 즐거움 - 최승호, 세계사(1990)
       2/ 소설>한국 들개 - 이외수, 해냄(1981)
124주1/ 소설>한국 벽오금학도 - 이외수, 해냄(1992)
       2/ 에세이>인문학 한국의 글쟁이들 - 구본준, 한겨레출판(2008)
125주1/ 소설>한국 - 이외수, 해냄(1982)
       2/ 시>한국 말랑말랑한 힘 - 함민복, 문학세계사(2005)
       3/ 종교>기독교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 김양재, 홍성사(2002)
       4/ 에세이>미국 타샤의 정원 - 타샤 튜더/토바 마틴, 윌북(2006)
.......................................................................3월9권/ 합23권

2009년 책읽기 목표 <마음 가는 대로!>
2008년 책읽기 목표 <우리詩 읽기> 65권.(225)
2007년 책읽기 목표 <셰익스피어 다시 읽기> 160권.(160)

  계획하지 않았는데 이외수의 책을 다시 잡자 줄줄이 사탕이다. 이달에만 3권이고 다음 달에도 이어질 거 같다. 4월에 읽을 책에 이외수의 <괴물>도 올려두었다. <들개>, <벽오금학도>, <칼>을 읽었는데 역시 <벽오금학도>가 아직도 그의 대표작이라 생각되며 나머지 두 작품도 괜찮다. 그의 산문집에 감성이 살아 숨 쉰다면, 소설은 작가의 정신이 녹아있다.  

 <꽃들에게 희망을>은 예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이제야 읽었다. 잘 간직해서 아이, 조카들에게도 읽어주고 싶은 책이었다. 시집은 두 권을 읽었는데 지난달에 이어 최승호의 시집을 쭉 이어서 읽고, 좋아하는 시인 함민복의 아껴둔 시집도 만나서 행복했다. 그리고 읽으며 행복했던 <한국의 글쟁이들>! 역시 설렘을 가득 담아두었다 읽어서인지 더 좋았다. 글쟁이들의 자료수집부터 여러 가지 팁까지 있어서 글과 책에 대해 다시금 생각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행복을 전해준 책은 <타샤의 정원>. 말이 필요 없다. 봄에 만나는 타샤의 정원이니까. 나머지 책인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는 지난달에 이어 지인께 선물 받은 기독교 수필인데 읽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 말고도 큐티책을 매일 읽는다. 아직 종교를 믿는다고 할 수 없지만 천천히 이해하고 만난다.  

 인문학, 과학서, 예술서를 좀 읽어야겠다. 소설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이외수 다시읽기로 이달은 소설이 많아졌다. 나름 좋았으니 되었고 4월은 책장에 숨어 있는 책을 좀 찾아서 읽어야겠다. 이달에 만난 책에서 가장 행복감을 준 책은 <한국의 글쟁이들>과 <타샤의 정원>이다. 함민복 시인의 <말랑말랑한 힘>은 완전사랑(함민복 시인을 너무 좋아하는ㅡ)하고, 이외수의 책들도 재미있었다.
 

-4342.04.04.흙의 날. 3월의 책읽기를 돌아보며.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폴러스 지음, 김미정 옮김 / (주)하서 / 2008년 7월
5,900원 → 5,310원(10%할인) / 마일리지 290원(5% 적립)
2009년 04월 04일에 저장
절판

세속도시의 즐거움
최승호 지음 / 세계사 / 1990년 4월
5,500원 → 4,950원(10%할인) / 마일리지 270원(5% 적립)
2009년 04월 04일에 저장
품절
들개- 이외수 오감소설 '야성'편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8년 6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2009년 04월 04일에 저장
구판절판
벽오 금학도- 이외수 오감소설 '신비'편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8년 6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2009년 04월 04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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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주1/ 역사>민속학  저기 도깨비가 간다 

                      - 김종대, 다른세상(2000)
     2/ 에세이>건축  행복의 건축 

                      - 알랭 드 보통, 이레(2007)
119주1/ 에세이>프랑스  알랭 어록 

                      - 알랭, 범우사(1977)
     2/ 종교>기독교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 유정옥, 크리스챤서적(2004)
120주1/ 요리>서양 타샤의 식탁 

                      - 타샤 튜더, 윌북(2007)
     2/ 시>한국 눈사람 

                      - 최승호, 세계사(1996)
121주1/ 여행>해외 끌림 

                      - 이병률, 랜덤하우스(2005)

......................................2월7권/ 합14권  

2009년 책읽기 목표 <마음 가는 대로!>
2008년 책읽기 목표 <우리詩 읽기> 65권.(225)
2007년 책읽기 목표 <셰익스피어 다시 읽기> 160권.(160)

 1월처럼 2월도 7권을 만났다. 일주일에 두 권 정도 읽는 셈이다. 신간과 구간, 소설과 비소설 그리고 시를 균형 있게 읽으려고 하지만 아직은 미흡하다. 한 권의 시집을 잡았고, 선물 받지 않았다면 읽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종교 에세이도 만났는데 따뜻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길었던 책은 알랭 드 보통의 <행복의 건축>이다. 책이 나오자마자 샀지만 아끼다 이제야 읽었다. 건축에 관심이 있기도 했지만, 작가의 글솜씨는 여전히 나를 즐겁게 한다. 번역이 매끄러워서겠지. 감사해야할 일이다. :) 그리고 알랭과 똑같은 이름이지만 다른 사람인 알랭의 <알랭 어록>은 실로 오랜만에 만나는 철학수필. 일정한 주제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잘 풀어두는 이들을 만나는 시간 또한 즐겁다. 

 민속학에 관심이 있어서 검색했지만 책은 많지 않았다. <저기 도깨비가 간다>는 그런 의미에서 입문하기에 수월하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아쉬움은 있으나, 저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료를 수집하고 완성했다. 이 책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기를 바란다.  

 달마다 만나는 타샤의 책은 이번에 <타샤의 식탁>. 3월은 더 기대되는 <타샤의 정원>. 생각만으로 행복할 수 있다니~ 최승호 시인의 첫 시집과 대면. 그리고 3월도 이어지는 최승호 시집. 그리고 읽고 싶었던 이병률의 <끌림>을 드디어 손에 잡았다. 적당한 사진과 적당한 감성은 이제 너무도 흔하다. 그러나 분명히 <끌림>은 달랐다. 작가의 다음 끌림이 기대된다. 그의 여행(끌림)이 끝나지 않는 한 우리의 끌림도 끝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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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 1994-2005 Travel Notes
이병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9년 03월 1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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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최승호 지음 / 세계사 / 1996년 5월
5,500원 → 4,950원(10%할인) / 마일리지 2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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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타샤의 식탁- 시간을 담은 따뜻한 요리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07년 10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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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유정옥 지음 / 크리스챤서적 / 2004년 8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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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책읽기 목표 <마음 가는 대로!>
2008년 책읽기 목표 <우리詩 읽기> 65권.(225)
2007년 책읽기 목표 <셰익스피어 다시 읽기> 160권.(160) 


주/ 구분 제목 - 저자, 출판사 (초판 1쇄 年) 

 114주1/ 시>동시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 김용택, 창비(2008)
       2/ 소설>인도 상실의 상속 - 키란 데사이, 이레(2008) *리뷰 도서(1)
115주1/ 소설>한국 완득이 - 김려령, 창비(2008)
       2/ 실용>자기계발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 조 바이텔/이하레아카라 휴 렌, 눈과마음(2008)
116주1/ 에세이>미국 타샤의 집 - 타샤 튜더/토바 마틴, 윌북(2007)
       2/ 시>한국 여섯 개 안에 일곱 개 - 젊은시인들, 시와사상사(2008)
117주1/ 소설>독일 체스·아내의 불안 - 슈테판 츠바이크, 범우사(1994)

.....................................................................1월7권/ 합7권  


시집이 두 권.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는 동시집으로 꾸밈없는 아이들의 모습은 자연의 모습 그대로였다. 예쁘기만 하다면 시집의 의미가 퇴색되겠지만, 농촌의 현실과 외로운 아이들의 시선도 담겨 있어서 좋았다. 예쁜 동시집. 그리고 또 한 권의 시집은 젊은시인 69명의 시와 만날 수 있는 <여섯 개 안에 일곱 개>이다. 하나의 나무에도 수많은 잎이 있듯 한 권의 시집에 수많은 시인과 시가 있었다. 친근하게 느껴지는 시집.

 소설이 세 권. <완득이>를 읽으며 참 재미있고 감동적이라 생각했다. 일본소설의 한 분야로 정의할 수 있는 가독성과 재미 쪽과 견주어 조금의 손색도 없는 우리의 청소년소설. 더 많은 청소년소설이 나오기를 고대한다. 스테판 츠바이크의 체스를 미루다 이제야 읽었다. 실제로 체스를 두어보니 더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작가의 심리묘사는 정말이지 탁월했다. 

 타샤의 책을 쌓아두고 한 달에 한 개씩만 읽으려 다짐했고 실제로 그렇게 한다. 그래서 세 번째 만나 <타샤의 집>. 삶을 동화로 만드는 매력 만점의 타샤 할머니가 좋다. 그녀의 유모와 철학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상실의 상속>은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인지 읽고나서 얼마나 되었다고 남는 게 많지않아 속상하다. 나중에 대충 페이지를 넘겨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마지막으로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지인에게 생일 선물하면서 더불어 주문했는데 좋았다. 이 책 읽으면서부터 낯 간지러워서 못하는 '사랑해.'란 말을 날마다 몇 번이나 되뇌는 나를 본다. 물론 아직도 입으로는 차마 그러지 못하지만, 생각도 안 하던 내게 장족의 발전이라 하겠다. 자신을 정화한다는 발상 곧 치유라는 박사의 생각이 흥미롭고 신기하지만 공감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정신없이 1월을 보내고 결국 한 권의 리뷰도 쓰지 못했다. 시간을 내서 정리해야겠다. 이것은 다짐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니까 미루지 말자. 1월의 가장 몰두해서 읽은 책은 생각지도 못한 <체스·아내의 불안>이었다.

-4342.02.05.나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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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김용택 동시집
김용택 동시집, 이혜란 그림 / 창비 / 2008년 8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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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상속
키란 데사이 지음, 김석희 옮김 / 이레 / 2008년 10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9년 02월 05일에 저장
절판
완득이- 제1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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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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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포노포노의 비밀- 부와 건강, 평화를 부르는 하와이인들의 지혜
조 바이텔.이하레아카라 휴 렌 지음, 황소연 옮김, 박인재 감수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8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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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권. 작년에 160권 정도 읽은 거 같은데 그에 비하면 수가 팍 줄었다. 개인적인 일로 한번 손에서 놓으니 다시 잡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목표인 우리 詩 읽기도 기껏해야 몇 권으로 끝났으며, 작년에 이은 셰익스피어 책도 역시나 마찬가지이다. 목록을 천천히 살펴보자니 좋았던 기억은 우석훈의 글을 읽었다는 것, 스티븐 킹의 소설과 함께 했다는 것, 지식 e를 책으로 읽은 것, 인생수업, 알랭드 보통의 책을 드디어 읽기 시작한 것, 딘 쿤츠의 발견, 이승우의 소설에 관한 책,  더 알고 싶은 윤대녕, 책 혹은 글을 제대로 쓰고 싶게 한 송숙희, 타샤 튜더를 만난 것, 신경숙, 그리고 시집들!! 조금 읽었어도 나름 위안을 얻는 부분이다. 게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타샤 튜더의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로 우수리뷰로 선정되어 적립금을 받아 챙겼다는 것도 나쁘지 않다. 솔직히 채식주의자는 그래도 생각을 가다듬으며 썼던 거 같지만, 타샤 튜더는 편하게 끼적인 거라 받기가 조금 부끄럽다. <스탠드>로 출판사 우수리뷰가 되어 받은 책들도 사실 고맙다.

 아직 책장에는 작년에 이어 계속 읽을 시간이 밀리는 책이 보이고, 여전히 책상에는 읽을 책이 쌓여 있다. 올해는 게으름을 부리다 서평을 쓴 책도 고작 해야 42권이다. 윤대녕의 <제비를 기르다>,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보통 선생의 <여행의 기술> 등은 꼭 정리해서 적고 싶었는데 시기를 놓치니 뭐라고 끼적이기가 어려워졌다. 그리고 맙소사! 24권이나 리뷰도서였다. 즉, 내가 선택했다기보다 읽고 서평을 올려야 하는 책이었다. 늘 연말이면 주먹을 불끈 쥐며 새해에는 읽고 싶은 책을 더 많이 읽자고 외치지만 리뷰도서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 그래도 좀 줄여야겠다. 다시 꽉 차버린 책장을 보며 또다시 덜어버려야겠다고 생각한다. 책나눔을 해도 끝이 없이 쌓이는 걸 보면 만족감보다 욕심 혹은 게으름이 먼저 떠오른다. 달마다 진행하는 책나눔을 비공식적으로 대부분 진행했는데 공식적으로 해보는 게 어떨까. 네이버에서 주로 하지만, 이글루에서도 진행을 할까?

 가장 원했던 건 늘, 책을 제대로 곱씹는 작업에 열중하는 일이다. 그래서 일방적으로 리뷰만 끼적이는 거보다 토론 내지 같은 책을 읽은 지인 혹은 이들의 리뷰를 찾아 읽고 덧글 같은 거로 대화하는 게 좋다는 걸 안다. 그러나 실행하지 못한다. 그래서 소극적인 대안으로 끼적임을 멈추지 않는다. 당시의 느낌을 잊지 않기 위해, 그리도 다른 책과 만나고자 비우려고 그래서 필요한 의식이다.  

 새해에는 책읽기 목표를 따로 정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목표가 있는 것도 좋지만 그저 마음이 가는 대로 편하게 읽으려고 한다. 단, 읽기 위한 책이 아닌 읽고 싶은 책을 만나는 시간을 만들기로 했다. 몇 권을 읽든, 전작주의 형태로 가든, 장르로 가든 읽고 가슴 벅찬 그런 책을 많이 만나고 싶다. 이런 기대심리는 벌써 내 심장을 뛰게 한다. 그러니 이제 올해의 반성은 이쯤하고 새해에도 즐겁게 책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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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교향곡
조셉 젤리네크 지음, 김현철 옮김 / 세계사 / 2008년 9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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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추천할까 말까 망설이다 적는다. 클래식이 좋지만 뭐 제대로 아는 바는 없다. 그러나 나는 베토벤은 당당히 좋아한다고 말한다. 사실 베토벤 한 명의 음악만 듣기에도 나는 버겁다. 아직도 다 제대로 못 들어봤으니까. 그런데 그런 베토벤과 10번 교향곡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로 쓰다니 어떻게 관심이 가지 않을까. 또 이 책에는 초판 한정본으로 10번 교향곡 CD가 포함되어 있다. 이것만으로도 내게는 좋은 책이다. :)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06년 8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9년 01월 0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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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의 책이 제법 많은데 그중 이 책을 가장 먼저 읽는 것이 어떨지. 타샤 할머니가 쓴 유일한 에세이가 그 이유. 타인의 삶을 엿보며 나까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행복하다고 당당하게 말하게 될 그날까지, 타샤 만세를 외치다.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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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게다가 신경숙이라는 사실에 기대했던 책. 그리고 역시나 좋았던 책. 읽으며, 읽고 나서 그리고 지금까지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한 자도 끼적이지 못한 책 중 하나. 이 세상 모든 가족들은 엄마를 한 번쯤 진지하게 이해해봐야겠지. 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했었다는 사실도 잊고 있었다. 모두가 읽었으면 하는 책으로 역시나 추천.
포옹
정호승 지음 / 창비 / 2007년 9월
9,000원 → 8,550원(5%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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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을 좋아해서 그런지 그의 시집이 좋다. 아마도 그의 시집에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가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포옹>은 2007년에 출판된 시집인데 좋아하는 이들 모두에게 바리바리 싸주고 싶은 시집 중 하나이다. 시대가 어수선해도 나는 시집을 손에서 놓지 않으리라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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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2009-01-09 17:20   좋아요 0 | URL
가끔씩 님의 서재에 들르는 사람입니다. 리뷰쓰시는 솜씨에 놀라고, 부지런함에 더 놀라고... 정호승시인 시를 좋아하신다구요 반갑네요..

은비뫼 2009-01-12 00:41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현이맘님. ^^
부끄러운 리뷰와 끼적임인데 읽고 계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님의 서재는 동화가 많네요. 저도 많이 읽고 싶은 부분인데 생각만 하고 행동이 따라가지 못합니다. 좋은 동화 앞으로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정호승 시집 이야기 저도 잘 읽고 왔습니다. 저도 반갑습니다.
 

2007년 책읽기 목표 <셰익스피어 다시 읽기> 2008년에도 이어가기 / 2008년 책읽기 목표 <우리詩 읽기> 0814_021/ 리스본行 야간열차 - 황인숙, 문학과지성사(2007) 2/1-2/29 0815_022/ ★셰익스피어는 없다 - 버지니아 펠로스, 눈과마음(2008) 2/1-2/3 0816_023/ 스탠드 6 - 스티븐 킹, 황금가지(2007) 2/4-2/5 0817_024/ 매혹 - 존&스테이시 엘드리지, 청림출판(2007) 2/5-2/29 0818_025/ 바람과 그림자의 책 - 마이클 그루버, 노블마인(2008) 2/11-2/14 0819_026/ 이우일의 그림동화 - 이우일, 황금가지(2007) 2/15 0820_027/ ☆그 서류 어디 있지? - 미쓰하시 시즈코, 새로운 제안(2008) 2/19-2/20 0821_028/ ☆숲 속 수의사의 자연일기 - 다케타즈 미노루, 진선 (2008) 2/22-2/28 0822_029/ ★친절한 복희씨 - 박완서, 문학과 지성사 (2007) 2/29- 읽는 중 ...............................................................................2월/ 9권: 08년 누적 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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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복희씨
박완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10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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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완서. 구수하고 현실적이고 따뜻하다. ★ 2월 읽은 책에서 좋았던 책~!!
숲 속 수의사의 자연일기
다케타즈 미노루 지음, 김창원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8년 1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2008년 03월 06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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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환경서가 따로 없다. 이 책을 읽으면 자연스레 느끼게 된다. ^^
☆ 2월 읽은 책에서 괜찮았던 책.
그 서류 어디 있지?- 업무 효율을 높이는 7가지 정리 법칙
미쓰하시 시즈코 지음, 이민영 옮김 / 새로운제안 / 2008년 1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8년 03월 06일에 저장
절판

괜찮은 책이었다. 정리정돈을 좋아하는 나지만 이 책을 통해 삶 또한 잘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2월 읽은 책에서 괜찮았던 책.
이우일의 그림동화 1
이우일 지음 / 황금가지 / 2007년 12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8년 03월 06일에 저장
품절
말 그대로 동화가 아닌 엽기만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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