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쟁 - 대한민국 경제, 어디로 갈 것인가?
최용식 지음 / 강단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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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제목만큼 읽을거리 측면에서도 그저그런 내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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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FM Radio 김대균 토익 킹 2016.2 (교재 + CD 1장)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방송교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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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토익의정석, 강의를 들으면서 잊고있었던 문제푸는법에대해 다시 생각나게 해주는점이 이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시험은 요령이라는 잊었던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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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와 주식,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 -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돈과 금융시장을 말하다
권오상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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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금융서적 저술자중에서 미네르바급의 필력을 자랑하는 작가인듯하다. 트레이더 실무경험에서 우러나는 당당함과 엔지니어 출신의 도전적자세가 학자 혹은 애널리스트들의 두루뭉실한 양비론보다 더욱 가치있게 다가온다는것을 저자의 글을 읽을때마다 느끼게 된다. 이전의 파생상품과 관련된 저술과는 달리 주로 외환시장과 관련된 저자의 블로그 글같은 생각이 드는 책이다. 다소 명확한 주제의식으로 쓴 책이라기보다는 명망있는 저자의 경제 에세이집에 가깝다고 보여진다. 트레이더로 주로 외환시장과 관련하여 저자가 지적한 실물경제와 자산경제의 상이한 움직임은 결국 시장에 내재된 불확실성의 차이에서 기인하고 그 불확실성의 Gap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 금융(좀더 구체적으로 파생상품)이 아닐까 싶다. 파생상품 자체를 컴퓨터를 활용한 금융혁신과 투자기회 발굴이라는 관점의 미국 금융공학 서적과는 대비하여 전통적인 거래의 산물로써 금융공학과 파생상품을 바라보는 유럽식 관점은 저자가 책의 곳곳에 런던에서의 경험을 기술한 유럽시장이 미국시장과 차별화되는 점인듯 싶다. 어찌본다면 미국,영국,일본,한국식 사고방식이 혼재된 금융,회계 용어부터 일관된 철학으로 표준화하는 작업이 만국공통어인 수학적 표현만큼이나 금융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책임이 아닐까 싶다. 교과서에서 느끼는 실무적인 지식에대한 갈증을 이책을 통해서 채울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이 갖는 최고의 미덕이지 않을까 싶다. 갈수록 저자와 같은 트레이더 출신들의 피말리는 경험에서 나온 생생한 글들이 전문 글쟁이라 할수 있는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보다도 더욱 생생하고 귀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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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리바이벌 플랜
니시무라 아키라 지음, 박현주 옮김 / 지식여행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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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형씨가 집필한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와 같은 부류의 인생 구조조정 관련서적이지만 저자 니시무라 아키라 특유의 구체적 실천 전략이 돋보이는 책이다. 책의 말미에 밝힌 30대 이후의 위기의 샐러리맨들을 위한 절박함이 이책을 기존의 자기계발 서적과는 차별화 시켜준다. 회사중심의 조직형 인간에서 개인중심의 프리랜서형 인간을 요구하는 사회흐름에 비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것인가에 대한 선험자의 구체적인 지침과 조언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점이 이책의 가치가 아닐까 싶다. 저자는 구체적으로 돈,시간,건강을 관리한후 평생학습의 자세로 자기계발에 나서볼 것을 권하고 있다. 누구나 느끼듯 회사에 소속되는 시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돈은 부족하고 시간은 많아지는것이 일상적인 자영업을 준비하거나 어떤형태로든 독립을 준비하는 사람의 고민일 것이다. 기업구조조정의 시각을 개인의 생활에 적용한 구조조정기의 철학으로 돈되는것은 팔고 현금흐름을 강화하는 지출구조를 마든후, 시간관리를 통해 평생학습을 위한 자기계발 시간을 확보하라는 메세지는 피터드러커가 강조한 회계와 시간관리, 평생학습을 피터드러커의 이름 없이도 매우 자연스럽게 책에 담아냈다는 점이 이채롭다. 추상적인 미래학 서적같게 느껴지는 피터 드러커의 책이 여피를 위한 자기계발서적이라면 니시무라 아키라의 이 책은 다소 우울한 예비실직자들의 패자부활전 자기계발 서적이라는 차이가 있을뿐 책을 중심으로 흐르는 주제의식은 피터 드러커와 니시무라 아키라가 다르지 않다고 느껴진다. 소중한 시간의 가치를 강조하는 저자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읽을때마다 즐겁고, 삶에대한 동기부여를 일으키는 마력이 있는점인듯 하다. 성공이라는 패러다임보다는 자기 삶의 중심을 찾고 쓰러지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기위한 조언을 찾을때 한번씩 다시 읽어보면 좋은 저자의 원숙미가 느껴지는 책이다.

`인생 리바이벌 플랜`은 나 역시 현재 진행형으로 부딪치고있는 과제이다.
자살자 3만명.
나도 좌절을 맛본 경험이 있고, 지금도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그런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 준다면 나로서는 그 이상의 기쁨은 없을 것이다.
-에필로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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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네이버다 - NHN Paradigm, It's NAVER
윤선영 지음 / 창조적 지식 공동체 싱크SYNC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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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포털의 역사와 관련하여 2000년부터 2010년까지의 10년간의 역사에대한 기록으로써의 가치는 인정할 수 있는책이다. 그러나 저널리스트로서의 중립성을 기대하는 측면에서는 중립적인 서술보다는 이해진의장 개인의 용비어천가적 서술이 흠으로 남는다. 저자의  일방적으로 우호적인면은 차치하더라도 네이버의 성장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한 인물들에대한 상세한 서술은 다소 추상적인 다른 네이버 기업스토리 서적들과는 차별되는 이책의 특징이다. 이해진과 김범수 두명에대해 조명한 바는 많지만 그에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받았던 이준호, 이람 등 오늘날의 네이버를 만든 핵심인력에대한 조명은 이책을 읽어볼 만한 가치를 충분히 만들어준다. 게임부분의 중추였던 김범수가 다음카카오로 네이버 제국에 도전하는 형국이지만 검색엔진의 이준호, 블로그의 이람, 삼성맨 부친으로부터 골수(?) 삼성맨의 기질을 이어받은 이해진이 이사회 의장으로 건재하는한 적어도 인터넷 부분에서는 네이버 제국이 쉽게 무너지지는 않겠다는 전망을 갖게된다. 역설적으로 삼성이 좋은 지배구조를 갖는다면 지금보다 더 성공한다면 네이버같은 기업이 여러개 만들어질 수있다는 뜻이 네이버의 성공이 갖는 이면의 뜻이 아닌가 싶다.  MS도 구글에 밀려나고 구글도 페이스북에 위협받는것처럼 영원한 승자는 없는 IT세계에 앞으로 네이버가 어떤 스토리를 써나갈지, 어떤 역량을 갖춘 국내 IT기업이 IT업계 패러다임을 바꿀지 이책을 통해 생각해 보는것도 이책을 읽는 묘미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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