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7-12-20  

음, 무슨말부터 해야하나 갑자기 막막해 지네요.  음.... 님을 알게 되어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슨 말 쓸까 생각하는 중입니다 ^^)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행복했습니다. 먼 타향에서 맞으시는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평온과 웃음만이 가득한 님이 되시를 바라겠습니다. 내년에는 님의 멋진 글과 생각을 더 읽을 수 있는 영광도 주시고요. 무엇보다 님의 삶에 좋은 사람들과 멋진 풍경들과 이쁜 마음들을 많이 만나시기도 기원할께요. 행복만 하시고요. 귀국전에 꼭 알려주세요. 제가 자리 마련하겠습니다.   - 님과의 인연이 소중했던 한해 였습니다.   살청 올림
 
 
잉크냄새 2007-12-20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을 좋아하는 분들은 꽃처럼 여린 심성을 가졌기에 이 모진 한파가 참 힘든가 봅니다. 전 거칠게 살았기에 꽃을 보는 맘을 가지지 못했지만 민들레 홀씨로 세상을 건너리라는 믿음을 님에게서 느낀 올해는 참 소중한 한해라 느껴집니다.
 


비로그인 2007-11-22  

 

  갑자기,

  잉크님의 이미지 사진 밑의

  그 말이 너무 슬프고

  감동스럽고, 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부끄럽고
  그리고 무언가에 원망스럽기도 하고.

 

 
 
잉크냄새 2007-11-23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비슷한 감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엘신님, 반가워요.
 


비로그인 2007-11-15  

부끄럽게 고백하건데, 전 님이 좋습니다. 정말 뵙고 싶은 분이기도 하고요. 님의 따스한 말과 이런저런 이유로 오늘은 실컷 울었습니다. (사실 전, 눈물이 많은 철없는 30대 중반입니다.) 님 때문이라도 한 달정도 후에(어쩌면 더 빨리) 이 곳에 돌아와서 씩하고 웃겠습니다. 근데 지금은 제가 좀 쉬어야 합니다. 제 페이퍼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수술 때문에 그리 몸이 건강한 사람도 아니고요. 물론, 맘도 어두운 편이고요. 한참 미루었었는데 병원 가서 이런저런 검사도 받아야하고요, 일단 건강해지려고요. 그때까지 건강히 기다려 주실거죠. 오늘 문방구가서 파란색 잉크병 하나 샀어요. 6군데나 돌아다녔다라는... 생각보다 제가 맘이 여리다는.... 아직도 민들레 홀씨로 세상 건널 수 있다는 꿈을 버리지 못하기에........ 그리울겁니다.   
 
 
잉크냄새 2007-11-16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건강한 모습으로 씩하고 웃으며 다시 만나요. 제 생각에 삶은 살아가기도 하지만 살아지기도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맘이 여리시기에, 아직도 꿈을 간직하시기에 삶이 살아진다는 것이 못견디게 힘드실수도 있지만, 그것이 본인이 꿈꾸는 삶이라면 깨어서도 꿈을 꾸어야지요. 아직도 민들레 홀씨로 세상 건널수 있다는 꿈을 간직한 사람의 삶을 지켜보고 싶네요. 제가 조금씩 잃어가고 이제는 자각하지 못하는 꿈을 간직한 사람의 삶을 말이죠. 님이 철없는 30대 중반이라면 페이퍼로 짐작하기에 전 아마 1~2살 많은 철부지일 겁니다. 전 90년에 고3이었거든요. 파란 잉크병을 사셨다니 그 마음에 또 흔들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셔서 우리 친구합시다. 언젠가 귀국하면 소주도 한잔 기울이고요.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저도 많이 그리울겁니다.
 


icaru 2007-10-25  

마이리뷰 백당 채우시려면~ 29편 남았으와요~ 분발하삼 ^^

백편되면 ... 공식 성명 발표라도..!

잉과장님의 방명록을 휘~하고 둘러봤는데.. 

체셔냥 님의 빈자리가.. 슝슝이라니,

그 분 생각나네요.

복돌언니도 간절하고~

에고 무슨.. 잉과장님 방명록이 떠난 사람 호명하는 자리도 아닌데..

 
 
잉크유령 in china 2007-11-05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29편이 아니라 31편이네요.ㅎㅎ 예전처럼 방명록에 빙 둘러앉아 댓글 굴비를 엮던 시절로 "나 돌아갈래" 하고 외치고 싶네요. 다시 부흥기를 맞기 위해서는 복돌언냐의 복귀가 절실합니다. 어서 연락취해보세요.ㅎㅎ

icaru 2007-11-07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ㅎㅎ 어이없네요. 오래도록 갈고닦은 제 산수실력..!
중국에서 언제돌아오심둥?
피죤과 세제는 어찌 잘 장만하셨나요?
가고 오지 않는 사람들.. 으음~ 돌아와요~복돌씨! 그리운 내 형제여어!( 조용필옹의 노래로--) 근데... 유령이라니 ㅎㅎ 재밌다, 저도 써먹어봐야겠어요.
그럼, 잉과장님~ 짜이찌엔요@

잉크냄새 2007-11-07 19:50   좋아요 0 | URL
원래 산수에는 어이가 없습니다. 음하하
<- 오랫만에 고품격 하이 조크 한마디 해봤어요.
 


비로그인 2007-07-12  

미국에 출장가신다는 건은 언제쯤인가요? ^^ 다녀오실 때 열쇠고리라도! 

3=3=3=3=3=3

 
 
잉크냄새 2007-07-12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제 방명록 전담 매니져시군요. 미국은....룰루루...아직 미정입니다...긴급사태에 대비하여 만들기는 했는데...